[TV서울=신예은 기자] 코로나19 4차 유행이 지속하는 가운데 20일 신규 확진자 수는 1,500명대 후반을 기록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오전 0시 기준 신규 확진자가 전날 1,073명보다 498명이 늘어난 1,571명이 발생해 누적 34만6,088명이라고 밝혔다. 1주일 전인 지난주 화요일(발표일 기준 10월 13일)의 1,583명과 비교해서는 12명 증가했다. 지난주 수요일인 14일에는 1,939명을 기록한 바 있다. 신규 확진자수는 주말·휴일 검사건수 감소 영향으로 주 초반에는 줄어들었다가 주 중반으로 가면서 다시 늘어나는 양상을 반복하고 있다. 이날 역시 주말 휴일 사이 감소했던 검사 건수가 평일 수준을 회복하면서 확진자가 크게 늘었다. 이날 신규 확진자의 감염 경로를 보면 지역감염이 1,556명, 해외유입이 15명이다. 지역감염의 경우 경기 582명, 서울 501명, 인천 109명, 경북 75명, 충북 67명, 충남 42명, 부산·대구 35명, 경남 32명, 강원 27명, 광주 12명, 대전·전북·전남 9명, 울산 6명, 세종·제주 3명 등이 발생했다. 해외유입의 경우 공항이나 항만 검역 과정에서 확인된 확진자는 없었고, 경기 6명, 서울 3
[TV서울=신예은 기자] 영등포구 선유도서관이 문화체육관광부가 실시한 ‘2021년 전국 도서관 운영평가’에서 우수도서관으로 선정돼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전국 도서관 운영평가’는 각 지자체별 실정에 따라 운영하고 있는 도서관 서비스 품질을 평가하고 운영 우수사례를 발굴‧확산함으로써 도서관의 균형 잡힌 성장과 발전을 함께 이뤄나가기 위한 목적으로 실시되고 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공공도서관 1,134개소를 포함해 학교‧병영‧전문도서관 등 총 2,242개소를 대상으로 평가를 진행했으며, 1차 정량‧정성평가, 2차 현장 실사, 3차 평가위원회 최종 심의 등 3단계에 걸친 공정하고 엄중한 심사를 통해 최종 53개관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올해의 수상 기관 중 문화체육부 장관 표창에 빛나는 선유도서관은 장기화된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다양한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공백없이 제공해 온 점과 생애주기별 맞춤형 프로그램 개발, 지역주민 수요를 반영한 인문학 강좌 운영에 힘써온 점이 돋보였다는 평을 받았다. 특히 ▲홈페이지 대출 신청 후 익일 도서 수령이 가능한 ‘내일드림’과 찾아가는 작은 도서관 ‘꿈드림’ 서비스의 운영 ▲온택트 문화체험 프로그램 등
[TV서울=신예은 기자] 서울 노원구 한 아파트에서 세 모녀를 잔혹하게 살해해 무기징역을 선고받은 김태현(25)이 1심 판결에 불복해 항소했다. 19일 법조계에 따르면 김씨는 전날 1심 재판부인 서울북부지법 형사합의13부(오권철 부장판사)에 항소장을 제출했으며, 김씨에게 사형을 구형했던 검찰도 항소장을 냈다. 김씨는 올해 3월 온라인 게임에서 만난 피해자 A씨를 스토킹하던 중 A씨 집으로 찾아가 여동생과 어머니, A씨를 차례로 살해한 혐의로 구속기소 돼 1심에서 무기징역을 선고받았다. 김씨는 재판 과정에서 A씨를 살해할 계획을 세웠다는 점은 인정했으나, 여동생과 어머니를 상대로는 우발적으로 범행했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검찰은 김씨가 A씨 퇴근 수 시간 전에 피해자 집을 찾아와 동생과 어머니를 살해한 점을 들어 김씨가 살해 계획을 세웠다고 판단해, "극형 외에 다른 형을 고려할 여지가 없다"며 법정 최고형인 사형을 구형했다. 1심 재판부는 "가족 살해 범행이 우발적으로 보이지 않으며, 피고인의 범행은 극단적 인명 경시 성향을 드러낸 것"이라면서도 "다른 중대 사건과 양형 형평성을 고려하면 사형을 정당화할 객관적 사정이 있다고 단정할 수 없어 무기징역을 선고한다
[TV서울=신예은 기자] 지난 7월 초 시작된 코로나19 4차 유행 확산세가 주춤하면서 19일 신규 확진자 수는 1천명대 후반을 기록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오전 “0시 기준 신규 확진자가 전날보다 23명 많은 1,073명 늘어 누적 34만3,518명”이라고 밝혔다. 지난주 월요일인 13일(발표일 기준 10월 12일)의 1,347명과 비교하면 274명 적다. 이날 신규 확진자 감염 경로를 보면 지역 발생이 1,048명, 해외유입이 25명이다. 하루 확진자 수는 지난 7월 7일 1,211명부터 105일 연속 네 자릿수를 이어갔다. 신규 확진자는 지난 9일 1,953명 이후 11일 연속 2천명 미만으로 나오고 있다.
[TV서울=신예은 기자] 영등포구가 영등포대학입학정보센터와 함께 오는 25일부터 11월 5일까지 관내 중‧고교 학생 대상 ‘찾아가는 진로·진학 컨설팅’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학생들이 보다 안전하고 편리하게 입시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학습법‧입시 전문 연구원((주)진학사 소속)이 학교로 직접 찾아가, 1:1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하고 체계적인 진로‧진학 준비를 돕는다. ‘찾아가는 진로·진학 컨설팅’은 지난 상반기 진행된 1차 컨설팅에서 계획 대비 300%가 넘는 인원이 상담에 참여하며 교육 현장의 폭발적인 반응을 얻은 바 있다. 실제 상담을 받았던 학생들의 만족도가 높아 입소문과 함께 학교와 학부모들의 2차 컨설팅에 대한 문의가 이어졌다. 이번 2차 컨설팅은 주중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 지난 1차 컨설팅보다 상담 가능 시간을 늘려 상담을 받고자 하는 학생들의 편의를 최대한 고려하고자 했다. 상담은 학교에서 지정한 상담실 등에서 학생과 상담사 1:1로 진행된다. 학교당 상담 일수에는 제한이 없으며, 1일 상담 시 최소 3명에서 최대 6명의 학생들이 상담받을 수 있다. 상담의 주요 내용은 개인별 진로, 학습법 및 공부습관 교정, 고입 및 대입 입시전
[TV서울=신예은 기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김춘진 사장은 18일 강인규 나주시장을 만나 지역경제 활성화 및 저탄소 식생활 캠페인 ‘코리아 그린푸드 데이’ 확산 등 국민 눈높이에 맞는 ESG실천을 위한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TV서울=신예은 기자]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제15대 최운식 이사장은 취임 후 정책현장 방문을 위해 지난 15일 서울지부(지부장 김덕환)를 방문했다. 이날 정책현장 방문에는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최운식 이사장, 이현미 행정관리부장 등 본부직원 3명과 김덕환 지부장 등 지부 직원 18명이 함께했다. 최운식 이사장은 직원들과의 소통의 시간을 시작으로 지부 1인1실 환경개선 공사에 따른 청사 시설 및 운영현황을 세심하게 살펴보고 기념식수 행사를 진행했다. 최운식 신임 이사장은 “세상에 아름답지 않은 꽃은 없다. 누구나 가슴 속에 꽃을 품고 산다. 우리 대상자들의 가슴속에 가지고 있는 꽃들이 어떻게 다시 아름답게 필 수 있을지 그 운명을 바꾸는데 직원들이 보람을 느끼길 바란다”며 “또한 그 속에서 일의 즐거움을 느끼며 즐겁게 일하길 바란다”고 직원들을 격려했다. 김덕환 지부장은 “서울지부를 방문해주신 최운식 이사장님께 감사함을 표하며, 법무보호위원들과 함께 앞으로도 범죄예방 및 재범방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서울지부는 출소자를 위한 숙식제공·주거지원·취업지원·직업훈련 등 다양한 보호서비스 제공을 통해 재범방지 및 건전한 사회복귀를
[TV서울=신예은 기자] 최원일 전 천안함 함장을 모욕한 혐의로 약식기소된 교사에게 벌금형이 선고됐다. 18일 법조계에 따르면 검찰은 최근 모욕 혐의로 약식기소된 휘문고 교사 A씨에게 지난달 벌금 200만원의 약식명령을 청구했으나, 서울중앙지법 형사2단독 이동희 판사는 벌금 100만원을 선고했다. A씨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최 전 함장에 대해 "천안함이 폭침이라 치면 파직에 귀양을 갔어야 할 함장이란 XX"과 함께 "천안함이 무슨 벼슬이냐"라는 글을 올렸다. 이후 논란이 되자 글을 삭제하고 2차례 사과문을 게시했다. 그러나 최 전 함장은 A씨를 명예훼손과 모욕 혐의로 경찰에 고소했고, 수사 기관은 문제의 글이 구체적인 사실 적시에 해당하진 않는다고 보고 모욕죄만 적용했다.
[TV서울=신예은 기자] (사)통일교육협의회(상임의장 박현석) 여성분과위원회(위원장 안준희, 한민족통일여성협의회 총재)는 지난 14일 강원도 철원 고석정과 DMZ 일원에서 ‘시민과 함께하는 통일특강 및 평화기행’을 개최했다. ‘통일교육은 여성으로부터’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는 통일의 중요성을 공감하고 여성단체와 연계한 보다 실효적인 통일교육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여 평화와 통일에 대한 관심 제고 및 참여 확대를 위해 마련됐으며, 통일교육협의회 박현석 상임의장과 구영모 시민분과위원장, 이규일 청년분과위원장을 비롯한 내빈과 여성분과위원회 소속 단체 임원 및 회원, 철원예림회 회원과 시민 등 50여 명이 참여했다. 이날 행사는 먼저 오전에는 여성분과 신수식 간사의 사회로, 강원대학교 강원통일교육원 차승주 연구원이 ‘여성단체와 연계한 통일교육 활성화 방안’이란 주제로 통일특강을 진행한 이후 오후에는 철원지역 노동당사, 소이산전망대, DMZ생태평화공원 등을 방문해 전문가로부터 지역(장소)에 얽힌 역사성 및 가치에 대한 해설을 듣고 남북평화통일 중요성과 통일교육의 필요성에 대해 깊이 공감했다. 도심이 아닌 북한과 접경지인 철원에서 개최한 점과 현지 여성단체가 참여했다
[TV서울=신예은 기자] 지난 7월 초 시작된 코로나19 4차 유행의 확산세가 주춤하며 신규 확진자 수가 1천명대로 떨어졌다. 지난 7월 7일 1,211명 이후 103일 만의 최소 수치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오전 “0시 기준 신규 확진자가 1,050명 늘어 누적 34만3,445명”이라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 수는 전날 1,420명보다 370명 줄었다. 1주일 전인 지난주 일요일(발표일 기준 10월 11일)의 1,297명과 비교해도 247명 적다. 이날 신규 확진자 감염 경로를 보면 지역감염은 1천30명, 해외유입이 20명이다. 지역감염의 경우 서울, 경기, 인천 등 수도권이 794명이고, 비수도권은 대구 41명, 부산 35명, 충남 33명, 충북 29명, 경남 28명, 경북 18명, 전북 17명, 전남 9명, 강원 8명, 제주 6명, 대전 5명, 울산 3명, 광주·세종 각 2명 등 총 236명이 발생했다. 해외유입의 경우 경기 7명, 대구 4명, 서울 3명, 광주 2명, 인천·충북·전북·경남 각 1명이 지역 거주지나 임시생활시설에서 자가격리하던 중 양성 판정을 받았다. 공항이나 항만 검역 과정에서 확인된 확진자는 없었다. 전날보다 사망자는 8명 늘어 누
[TV서울=신예은 기자] 17일 오전 제주 한라산 고지대에서 영하권의 추위 속에 올가을 첫 상고대(수빙)가 피어 겨울이 온 듯한 정취를 자아냈다. 제주지방기상청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기준 한라산의 아침 최저기온은 윗세오름 영하 4.3도, 남벽 영하 2.8도, 삼각봉 영하 2.5도, 진달래밭 영하 2도 등을 기록했다. 체감온도는 윗세오름 영하 12.8도, 남벽 영하 11.2도, 진달래밭 영하 8.2도 등까지 떨어졌다. 이처럼 한라산 고지대의 기온이 영하권으로 떨어지면서 나뭇가지 등에는 하얗게 상고대가 피어 탐방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상고대는 기온이 0도 이하일 때 대기 중에 있는 수증기가 나뭇가지나 바위 등에 얼어붙는 현상을 말한다. 기상청은 한라산에서 발생하는 상고대나 서리, 얼음 등은 공식적으로 관측하지 않고 있다. 다만 기상청이 언론 보도나 등반객 제보 등을 통해 확인한 바에 따르면 지난해 한라산의 첫 서리와 얼음은 10월 18일, 상고대는 10월 24일에 각각 관측됐다.
[TV서울=신예은 기자] 기상청은 16일 오후 9시를 기해 서울 전역에 한파주의보를 발효한다고 밝혔다. 한파주의보는 아침 최저기온이 이틀 이상 영하 12도를 밑돌거나 급격히 기온이 떨어져 큰 피해가 예상될 때 내려진다.
[TV서울=보도국] 지난 6일 부산 해운대 영화의 전당에서 진행된 '2021 부산국제영화제' 레드카펫에서 선보인 배우 한소희의 메이크업이 화제다. 넷플릭스 시리즈 '마이네임'으로 부산국제영화제를 찾은 한소희는 검은 자켓과 블랙 미니 원피스를 매치한 스타일링으로 현장을 찾은 취재진들과 팬들의 스포트라이트를 받으며 베스트드레서로 선정됐다. 룩과 더불어 그녀를 더욱 돋보이게 한 것은 시크한 메이크업 룩이었다. 한소희는 올 블랙 패션과 어울리도록 스모키 음영 메이크업과 우아하게 반짝이는 립 메이크업을 연출해 눈부신 미모를 뽐냈다. 이번 영화제에서 한소희가 사용한 제품은 그녀가 브랜드 뮤즈로 활약하고 있는 영국 메이크업 아티스트 브랜드 샬롯 틸버리(Charlotte Tilbury) 제품이다. 스모키 음영 메이크업을 연출해준 제품은 샬롯 틸버리 2021년 홀리데이 컬렉션으로 출시되는 '인스턴트 아이 팔레트 스모키 아이즈 포에버'다. 4가지의 색다른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도록 다채로운 컬러로 구성돼 차분한 음영 메이크업 연출이 가능한 매트 텍스처부터 화려하게 빛나는 크리스탈 빛 메탈릭 텍스처가 언제 어디서든 모든 이의 시선을 사로잡을 수 있는 메이크업을 연출해주는 것이
[TV서울=신예은 기자] 영등포구 총괄우체국인 여의도우체국(국장: 정인철)이 ‘서울영등포우체국’으로 개명해 당산동4가 신청사(영등포구 선유동2로 6)로 이전하고 오는 11월 1일부터 업무를 개시한다. 여의도 포스트타워 건물(여의나루로 60)에 위치한 여의도우체국은 관서등급을 조정(4급에서 5급)해 우편물 교부업무를 제외한 우편물 접수 및 예금·보험 업무를 수행하고, 기존 영등포역 앞의 영등포우체국(경인로 841)은 서울영등포동4가우체국으로 명칭을 변경하며, 인근의 당산동우체국은 10월 29일자로 업무 종료하고 서울영등포우체국(신청사)과 통합운영할 예정이다. 영등포구 주민을 포함한 우체국 이용 고객들은 11월 1일부터 업무를 개시하는 서울영등포우체국을 통해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우편물 접수·배달 및 교부, 예금·보험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배달업무: 여의도우체국에서, 신설되는 서울영등포우체국으로 변경) 그동안 청사 신축으로 인해, 양천 임시청사 민원실과 포스트타워 영업과 교부처로 이원화되었던 우편물 교부업무는 앞으로는 총괄우체국으로 통합·일원화해 신청사인 서울영등포우체국 2층 민원실 우편물 교부처(02-785-5669)에서 수행하게 된다. 정인철 여
[TV서울=신예은 기자] 배우 문근영과 조한선, 강상준이 KBS 드라마 스페셜 2021-단막 '기억의 해각'에 출연을 확정 지었다. 오는 12월 방송 예정인 UHD 'KBS 드라마 스페셜 2021'의 단막 '기억의 해각'은 알콜릭('알콜중독'의 다른 말)이던 남편을 지극정성으로 간호하던 아내가 도리어 알콜릭이 되어 치유되지 못한 상처 속을 헤매다 미지의 소년을 만나 남편에 대한 사랑, 그 지독한 감정과 이별하는 법을 배워가는 이야기다. 문근영은 극 중 현 알콜릭 '오은수'로 분해 열연을 펼친다. 알콜릭인 남편을 뒷바라지하는 삶의 무게에 지쳐 본인이 알콜릭이 된 비극적인 인물이다. '신데렐라 언니', '마을 – 아치아라의 비밀', '유령을 잡아라', '사도', '유리정원' 등 드라마와 영화를 넘나들며 고퀄리티 연기를 보여준 문근영이 낡고 초라해진 삶을 살아가는 오은수 캐릭터의 미묘한 심리를 그려낼 예정이다. 전작과는 180도 다른 연기 변신으로 새로운 도전에 나선 문근영의 활약이 기대를 모으고 있다. 조한선은 7년간의 알콜릭 생활 청산 후 알콜릭인 아내 오은수를 돌보는 남편 '정석영' 역을 맡았다. 정석영은 괴물 같던 자신의 곁을 지켜준 오은수에게 고마움을 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