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서울=심현주 제1본부장] 서울 서대문구(구청장 이성헌)는 전기료 인상으로 늘어난 주민 부담을 덜기 위해 공동주택 옥외보안등 전기료의 보조금 지원 비율을 지난해 요금의 60%에서 올해 70%로 높인다고 23일 밝혔다. 대상은 관내 30세대 이상으로 이루어진 공동주택이며 희망 단지는 구청 홈페이지(분야별정보→도시관리→공동주택)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뒤 고지서 등과 함께 29일까지 이메일이나 팩스, 우편으로 내면 된다. 구는 다음 달 중에 올해 상반기 지원 대상인 공동주택을 선정하고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4월까지 부과된 옥외보안등 전기료의 70%를 보조금으로 지원한다. 지난해의 경우 상·하반기에 걸쳐 공동주택 91개 단지에 옥외보안등 전기료 7천600여만 원을 지원했다. 이성헌 구청장은 "살기 좋은 공동주택 단지 조성과 주거수준 향상을 위한 사업을 지속해서 발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TV서울=심현주 제1본부장] 충남 서천군은 신협중앙회가 다음 달 열리는 한산모시문화제에 2천만원 상당의 물품을 지원한다고 23일 밝혔다. 신협중앙회는 앞서 지난 4일 서천군과 '한산모시 활성화 및 지역특화산업 육성에 관한 협약'을 맺고 2천만원을 후원했다. 한산모시문화제는 다음 달 9∼11일 한산모시관 일대에서 열린다.
[TV서울=심현주 제1본부장]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하는 2023년도 재난관리평가에서 송파구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었다. 송파구(구청장 서강석)는 6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서울시 자치구 중 최다 수상을 하며 민선 8기 정책목표인 ‘안전한 송파’를 달성하고, 명실상부 안전제일 도시임을 증명했다. 재난관리평가는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제33조의 2에 따라 행정안전부가 주관하여 재난관리 책임기관의 재난관리 단계별 역량을 진단·개선하고 국가 차원에서 재난관리 수준을 높이기 위해 실시하고 있다. 2023년 재난관리 평가는 총 338개 기관(중앙부처 29, 지자체 243, 공공기관 66)을 대상으로 재난관리 단계별,유형별 관리 실태를 진단하기 위한 36개 지표로 구성하여 중앙재난관리평가단과 민간전문가 심사를 통해 전문적·종합적으로 평가했다. 특히, 이번 우수기관 선정에는 ▲기관장 인터뷰 결과 재난관리에 대한 송파 비전, 추진의지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고 △효율적인 재난자원 관리 ▲재난안전 관련 다양한 정책 실현 등 다양하고 차별화된 생활 밀착형 시책을 추진해 온 결과다. 서강석 구청장은 “이번 평가 결과를 토대로 우수한 역량은 더욱 강화하고 미흡사항을 개선함으로
[TV서울=심현주 제1본부장] 강남구(구청장 조성명)는 중증 정신질환자를 돌보는 가족을 지원하는 '가족 소진 예방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24일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와 함께하는 가족 교육을 시작한다고 21일 밝혔다. 의료기관에서 퇴원한 정신질환자는 가족에게 돌아가 돌봄이 이뤄져 가족의 지지가 재활에 중요하다. 이에 따라 강남구정신건강복지센터는 환자 가족의 정서적 소진감을 해소하고 환자 재활을 돕기 위해 올해 본격적으로 가족 중심 지원사업을 확대한다. 4월 첫 프로그램으로 서울시농업기술센터에서 센터 등록 환자와 가족 50여명이 참여한 '딸기농장 체험'을 했다. 가족 구성원이 모여 친환경 딸기 재배에 대한 설명을 들으며 직접 딸기를 수확하고 잼을 만드는 활동을 통해 유대감을 높였다. 24일에는 서울성모정신건강의학과 정재훈 원장을 센터로 초빙해 가족 교육을 한다. 중증 환자와 가족이 평소 가진 궁금증을 해결하고 정신질환에 대한 이해를 돕고자 마련됐다. 다음 달에는 환자와 가족이 함께하는 가족사진 촬영, 올 하반기에는 정신재활전문가에게 듣는 재활교육 등을 할 계획이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이번 지원으로 중증 정신질환자를 돌보는 가족의 부담을 줄이고 환자 재활에 더
[TV서울=심현주 제1본부장] 20일 강원 강릉시 경포 일원에서 열린 글로벌 트레일 러닝 대회 '2023 노스페이스 100 강원'의 10km 부문 참가자 1천400여 명이 경포호 주변을 달리고 있다
[TV서울=심현주 제1본부장] 광진구(구청장 김경호)가 오는 5월 30일까지 ‘하반기 동행일자리 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취업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생계를 지원하는 ‘하반기 동행일자리 사업’은 취약계층이 사업에 참여해 또 다른 약자가 자조‧자립 기반을 닦도록 돕는다는 점에서도 의미가 있다. 광진구에서는 282명이 참여하는 35개 사업이 ‘하반기 서울 동행일자리 사업’으로 최종 선정됐으며, 서울시는 예산의 70%를 지원한다. 구는 상반기보다 57명이 증가한 참여 인원을 확보함에 따라, 더 많은 약자에게 취업 지원과 고용안정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하반기 사업은 오는 7월 10일부터 12월 8일까지 운영된다. 참여자 모집은 ▲경제적(복지 사각지대 발굴 업무 보조 외 2개 사업) ▲신체적(스쿨존 어린이 교통지도 외 5개 사업) ▲사회안전(관내 안전 취약 지대의 사고 예방 순찰 외 10개 사업) ▲디지털(우리 동네 디지털 안내사) ▲기후환경(주민 휴식 공간 환경 정비 외 13개 사업) 등 5대 약자 사업 분야에서 이뤄진다. 신청자는 사업개시일인 7월 10일 기준으로 만 18세 이상 광진구민이어야 하고, 가족 합산 재산이 4억 6천9백만 원 이하이며 기준 중
[TV서울=심현주 제1본부장] 송파구(구청장 서강석)가 오는 21일 석촌호수에서 시민 900여 명이 참여하는 대규모 걷기 챌린지를 진행한다. 이번 ‘송파건강 워킹챌린지’는 일상에서 실천하기 쉬운 걷기운동으로 주민들이 지속적인 건강 습관을 기를 수 있도록 돕고자 기획하였다. 이를 위하여 구는 습관 형성 플랫폼 기업으로 유명한 ‘챌린저스(Challengers)’와 협업한다. 챌린저스는 코로나19 기간동안 앱을 통한 6시 기상미션인 ‘미라클모닝’으로 자발적인 건강 습관을 유도해 널리 알려졌다. 참여자들은 5월 22일 오전 10시 석촌호수 2바퀴(5km) 걷기미션을 완료하고 챌린저스 앱에서 인증하면 된다. 인증에 성공하면 참가비 1만 원을 포인트로 되돌려 받을 수 있다. 참여자에게는 선크림 2종, 스마트 패치, 리유저블 팩 등 기념품도 제공한다. 더불어 ▲송파구 캐릭터 ‘하하호호’와 함께 하는 포토존 ▲캘리그라피 ▲솜사탕 코너 ▲럭키 드로우 ▲룰렛 이벤트 등 다양한 체험을 준비해 챌린지 참여자 외에도 누구나 즐거운 경험을 할 수 있도록 했다. 이 밖에도 구는 주민들이 일상에서 다양한 생활체육을 즐길 수 있도록 체육 인프라 강화, 운동 강좌 확대 등에 힘쓰고 있다.
[TV서울=심현주 제1본부장] 송파구(구청장 서강석)가 전세 사기 등 임차보증금 사고 예방과 임차인 보호를 위한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마련했다고 18일 밝혔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최근 전세 사기 피해사례가 계속해서 늘고 있어, 구민 피해 예방을 위해 다양한 대책을 마련하게 됐다”며 “불법 중개행위에 대한 단속을 강화하고, 전월세 계약 상담 서비스와 다양한 정책 정보 게시 등으로 실질적인 지원책을 제공하고자 한다”고 추진 배경을 밝혔다. 송파구는 지난해 7월부터 ‘1인 가구 전월세 안심계약 도움 서비스’를 운영해 잘못된 임대차 계약으로 발생할 수 있는 피해를 예방하고 있다. 부동산 정보에 취약한 1인 가구를 대상으로, 공인중개사 자격증을 보유한 주거안심매니저가 전월세 계약 시 전 과정에 동행해 도움을 준다. 지난해 사업 추진 결과, 6개월 간 109건의 상담 서비스를 제공했으며 전체 신청자 중 청년(92.2%), 여성(80.1%)의 신청률이 가장 높았다. 구는 조사 결과 ‘평균 만족도 93.2%’로 이용자들의 만족도가 상당히 컸다고 설명했다. 또한, 송파구는 이번 달부터 ‘안심 전월세 정보 게시판’을 구청 홈페이지에서 운영해 전월세 관련 다양한 정책 정보를
[TV서울=심현주 제1본부장] 시민단체인 구리발전협의회는 17일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백경현 구리시장을 의정부지검 남양주지청에 고발했다. 협의회는 고발장에서 "최근 열린 유채꽃 한강예술제에서 전기 카트 여러 대가 운행되며 관람객에게 무료로 교통편의가 제공됐다"며 "공직선거법상 기부행위에 해당한다"고 주장했다. 축제 관람객에 대한 무료 교통편의 제공은 행위나 형태에 따라 공직선거법 제114조 또는 115조에서 제한한 기부행위에 해당할 수 있다. 다만 지방자치단체의 조례에 규정돼 있다면 예외적으로 공직선거법에 저촉되지 않지만 구리시 관련 조례에는 해당 조항이 없는 것으로 확인했다고 협의회는 설명했다. 앞서 광주 고싸움놀이 축제와 거제도 섬꽃축제 등에서도 지방자치단체가 셔틀을 운행하려다가 선거관리위원회 제동으로 무산됐다가 관련 조례를 제정한 뒤 관람객에게 교통편의를 제공한 사례가 있다. 올해 유채꽃 한강예술제는 지난 12∼14일 구리시 주최, 구리문화원 주관으로 열렸고 구리문화원은 이 기간 노약자 교통편의를 위해 전기 카트를 운행했다. 그러나 카트에는 '구리시 문화예술과'라는 문구가 부착되고 승강장에는 시정 구호가 포함된 구리시 공원녹지과 현수막이 내걸렸다. 협
[TV서울=심현주 제1본부장] 송파구(구청장 서강석)가 어린이들의 교통안전을 강화하고자, 전국 최초로 운전자들이 어린이보호구역을 한눈에 알아볼 수 있도록 ‘유리알 반사(고휘도) 연석’을 관내 초등학교 주변 어린이보호구역에 설치한다고 밝혔다. 서 구청장은 “최근 어린이보호구역 내에서 안타까운 교통사고 발생이 증가함에 따라 어린이 보행 안전에 빨간불이 켜졌다”면서, “이에 송파구는 어린이보호구역에 ‘송파형 유리알 반사 연석’을 설치해 야간이나 우천시에도 운전자 시야를 확보하고, 안전 운전을 유도해 어린이보호구역이 더욱 안전한 장소가 될 수 있도록 관리해 나갈 계획”이라고 취지를 설명했다. 기존 어린이보호구역 경계석에 설치된 노란색 플라스틱 커버는 재질 특성상 작은 충격에도 쉽게 파손되고, 야간 및 우천시에 재귀반사 성능이 저하되어 시인성이 떨어지는 것은 물론, 설치 비용이 비싸다는 문제점이 있었다. 이에 송파구는 내구성이 뛰어나고 야간 및 기상 악화시에도 시인성이 우수하며, 설치 비용이 약 23% 저렴한 유리알 반사 연석을 어린이보호구역 경계석에 도입하는 방안을 고안하고, 전국 최초로 삼전초교 등 관내 5개 초등학교 주변 어린이보호구역에 ‘송파형 유리알 반사(고
[TV서울=심현주 제1본부장] 서울 강서구(구청장 김태우)는 20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화곡동 곰달래문화복지센터에서 '2023 다문화 축제 및 가족 행사'를 연다고 17일 밝혔다. 다문화 축제는 다문화가정이 지역 주민과 어울리며 편견과 차별 없이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공감하는 자리로 올해 행사는 코로나19 이후 4년 만에 열린다. 이번 축제는 '동행이 좋多(다) 다채로움을 담多(다)'라는 슬로건 아래 다문화가족을 이해하고 동행을 실천하기 위한 공연마당, 참여마당, 세계음식 페스티벌 등이 마련된다. 개회식과 함께 오랜 세월을 함께한 75세 이상 백년해로 부부, 다문화가정의 어울림 부부, 다자녀를 둔 다둥행복 부부 등 5개 분야의 모범 부부를 선정해 시상한다. 공연마당에서는 각국의 전통의상을 감상할 수 있는 패션쇼와 다문화가족 장기자랑, 중국의 변검술, 다문화 인형놀이 등 세계 문화공연이 펼쳐진다. 참여마당에서는 아빠와 자녀가 함께하는 운동회, 가족사랑 표현 미션 수행하기 등 가족 행사와 세계 전통의상 체험, 만국기 팔찌 만들기 등 놀이와 체험을 즐길 수 있다. 베트남, 필리핀, 멕시코, 엘살바도르 등 각국의 다양한 먹거리를 즐기는 세계음식 페스티벌
[TV서울=심현주 제1본부장] 한국여성단체연합을 비롯해 여성가족부 폐지를 막기 위해 모인 시민단체들은 16일 서울 광화문에서 김현숙 여가부 장관을 '성평등 걸림돌'로 규정하고 사퇴를 촉구했다. '여성가족부 폐지 저지와 성평등 정책 강화를 위한 범시민사회 전국행동'은 "지난 1년간 정부 정책에서 '여성'은 지워지고, '성평등'은 삭제됐다"며 "김현숙 장관은 구조적 성차별의 존재를 부정하고 성차별을 '젠더갈등'으로 틀 짓는 혐오정치에 동조하는 등 성평등에 걸림돌이 되는 행태를 보여왔다"고 지적했다. 이들은 김 장관이 여가부 폐지 주장에 동조한 것, 청년 성평등 문화사업을 중단한 것, 비동의 간음죄 신설 검토 과제를 철회한 것 등을 예로 들며 비판했다. 이들은 "한국은 성격차지수 146개국 중 99위, 여성의원 비율 129위, 성별 임금 격차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1위 등 국제 통계가 말해주듯 여전히 성차별이 만연하고, 성폭력 양상은 더 교묘해지고 있다"라며 "성평등에 걸림돌이 되는 김 장관은 사퇴하라"고 촉구했다.
[TV서울=심현주 제1본부장] 이수희 강동구청장은 지난 12일, 법무부 청소년 범죄예방위원 서울동부지역협의회 강동지구와 함께 관내 배재중‧고등학교 하교 시간에 맞춰 교문 앞에서 ‘청소년 마약 No No!’ 문구를 새긴 볼펜을 학생들에게 나눠주며 청소년 마약 근절을 위한 캠페인에 나섰다. 이번 캠페인은 대치동 학원가 일대에서 발생한 청소년 대상 마약음료 사건 등 최근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마약류 노출이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면서 그 심각성을 알리고 사전에 예방하고자 마련됐다. 이수희 구청장은 “마약은 신체와 정신을 한꺼번에 망가뜨리는 만큼무엇보다 사전 예방이 중요하다”며 “미래세대인 청소년들의 건강한 내일을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TV서울=심현주 제1본부장] 서울 강남구(구청장 조성명)는 15일 대치·삼성·청담동 일대 9.2㎢의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기간 만료일이 다가와 서울시에 허가구역 해제 의견을 제출한다고 밝혔다. 이 지역은 국제교류복합지구 및 인근 지역의 부동산 투기 수요를 억제하기 위해 2020년 6월 23일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됐다. 이후 두 차례 연장돼 올해 6월 22일 지정기간이 끝난다. 구는 지난 4년간 해당 구역의 실거래가 공개시스템 자료 중 아파트 거래 데이터와 부동산 중개업소의 25개 주요 아파트 거래 실태를 검토한 결과 허가구역 지정 이후 부동산 거래량이 35% 수준으로 급감했다고 설명했다. 거래가격은 지정 이후에도 꾸준히 오르다가 지난해 2분기 이후 금리 인상 등으로 최고가 대비 6억원 이상 하락했다는 게 구의 분석이다. 구는 올 3월 강남구와 인접 자치구 주민 700명을 설문 조사한 결과, 조사 대상의 54%, 대치·삼성·청담동 주민 중 78%가 재지정에 반대했다고 밝혔다. 반대 이유는 사유재산권 침해(39.8%)가 가장 많았다. 구는 국토교통부의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해제 등 가이드라인' 내 허가구역 조정에 관한 정량지표(최근 3개월 지가변동률, 누계
[TV서울=심현주 제1본부장] 서울 강남구(구청장 조성명)는 미국으로 '통상촉진단'을 파견했다고 14일 밝혔다. 통상촉진단은 관내 화장품·미용기기·생활잡화 분야 유망 중소기업 10개로 이뤄졌으며 이날부터 23일까지 미국에서 활동한다. 15∼16일에는 로스앤젤레스에서, 18일에는 시카고에서 수출상담회를 개최하고 시장조사 활동에 나선다. 또 유관기관을 방문해 수출입 정보와 지원 사항 등을 알아보며 미국 시장 공략을 위한 물꼬를 틀 예정이다. 구는 통상촉진단에 상담회장과 차량을 빌려준다. 또 바이어를 찾아 연결하고 통역을 지원하는 등 전반적 사항을 지원한다. 조성명 구청장은 "민선 8기 첫 통상촉진단의 미국 파견을 계기로 기업들이 수출 판로를 확대해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