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서울=정종화 시민기자] 최보선 서울시교육감 후보는 학생들에게 상급학교 진학 및 취업 준비금을 지급하고, 아침식사를 제공하겠다고 공약을 밝혔다. 최 교육감은 “코로나로 인해 학력격차는 더욱 심화되고 대다수의 학생들이 아침식사를 거르고 있어 성장기 학생들의 영양 불균형 상태가 매우 심각하다”며 “코로나로 인한 교실붕괴를 막고 학생들의 학습능력을 향상시켜 상급학교 진학 후 학생들이 안정적으로 학업에 열중할 수 있도록 서울시교육청의 모든 행정력과 재원을 투입하여 학생복지는 진보적 차원으로 접근하고 교육 본질의 문제는 보수와 진보를 떠나 미래지향적이며 실용주의적 접근으로 투자해 4차 산업시대가 요구하는 인재육성으로 국가성장의 원동력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또, “내년부터 초등학교 6학년 학생에게 매월 10만원, 중학교 3학년 학생에게는 매월 20만원, 고등학교 3학년 학생은 매월 30만원씩 ‘진학 및 취업 준비금’을 지급할 것이며, 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에게 아침식사를 제공해 학생들의 건강과 면학분위기를 조성하는 학생 복지를 확대시켜나가겠다”며 “또한 중앙정부, 서울시, 25개 자치구의 대응 투자를 요청하여 점차적으로 전체 학생들에
[TV서울=정종화 시민기자] 최보선 새로운대한민국교육포럼 대표(62)가 오는 6월 1일 실시되는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서울시교육감 선거에 출마하기 위해 지난 23일 예비후보 등록을 완료했다. 최보선 예비후보는 1960년생으로 한국외대 대학원 이어이문학과를 졸업(문학석사)했고, 서울시 교육의원, 대구가톨릭대 이탈리아어과 조교수를 역임했다. 최 예비후보는 출마 이유에 대해 “시대가 변화하고 아이들이 살아갈 세상도 달라지고 있기에 교육철학과 방법도 시대정신에 따라 변해야 한다. 시대에 맞춘 교육 대전환이 필요하다”며 “글로벌 전환기의 시대정신과 디지털 혁신에 대한 교육철학과 이해를 가진 리더가 절실하다. 아이들의 행복한 미래를 위해 모든 교육주체와 함께 새로운 서울 교육을 만들어 내겠다”고 밝혔다. 그는 민선 7기 서울 교육 분야에 대해 “소외되고 억울한 차별받는 아이가 없도록 다양한 잠재력에 부응하는 정의로운 교육이 돼야 함에도 오히려 기초학력저하와 양극화가 심해졌다고 생각한다. 임기형 공무원의 인사실패, 특수학교 겨우 1개교 설립, 학교위험시설방치 등 교육환경도 미흡했다. 또 사회적 약자에 대한 지원 미흡, 학교급식 시스템의 심각성 등 불합리한 예산집행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