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서울=신예은 기자] 도봉구는 쌍문1동 주민센터와 둘리뮤지엄이 17일 둘리뮤지엄에서 ‘쌍문1동‧둘리뮤지엄 업무 협약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2015년 도봉구 쌍문1동에 개관한 둘리뮤지엄은 만화캐릭터 ‘아기공룡둘리’를 주제로 꾸며져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사랑받는 공간이다. 아이들이 만화 속 에피소드를 직접 체험하며 신나게 뛰어 놀 수 있도록 설계했고 온 가족이 함께 동화책을 읽을 수 있는 어린이 도서관 등이 마련되어 있다.
이번 협약으로 둘리뮤지엄은 쌍문1동 주민들의 다양한 문화체험 및 교육을 위해 물적·인적 자원을 제공하고 쌍문1동은 둘리뮤지엄 홍보, 행사 참여, 주변 환경 개선 등을 위해 노력하며 상호 협력할 예정이다.
이동진 구청장은 “이번 협약으로 쌍문1동과 둘리뮤지엄이 함께 발전할 수 있길 바란다”며 “둘리뮤지엄이 더 많은 분들에게 사랑받을 수 있도록 홈페이지, 밴드 반상회, 홍보게시판, 전광판 등을 활용해 적극 홍보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