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서울=양혜인 기자] 김문수 서울특별시의회 의원(더불어민주당)은 18일 저녁 서울 성북구 국민대학교에서 열린 '서울웹페스트 2017 레드카펫 및 어워즈 쇼'에 초청 받아, 베스트 스크린 플레이 부분 수상자 발표와 시상을 맡았다.
웹드라마 축제인 서울웹페스트 2017에는 해외 작품 총 157편이 출품돼 그중 88편이 초대됐고 국내 작품은 출품된 36편을 선정해 30개 부분에서 경쟁을 펼쳤다.
이날 행사에서 한국 드라마 웹시리즈 대상은 임시완·엘 주연의 ‘주워온 고양이 남자’가, 외국 작품으로는 ‘어덜티시 볼륨 3’(Adultish Vol3)가 수상했다.
남우주연상은 ‘손의 흔적’의 신재하와 ‘대런 해즈 어 브레이크다운’(Darren Has A Breakdown)의 대런 로버츠(Darren Roberts) 여우주연상은 ‘오구실 시즌3’의 이채은과 ‘어덜리시’(Adulish)의 빅토리아 체리 베넷(Victoria Cheri Bennett)이 받았다.
김 의원이 시상한 베스트 스크린 플레이 부분에는 ‘GOD’S 17 SEVENTEEN’이 수상했다.
김문수 의원은 “최근 극장과 TV에서 1시간 가까운 영상을 보는 것보다 스마트폰을 이용해 임팩트 있는 부분만 짧은 영상으로 보는 것이 유행이 되면서 상대적으로 상영 시간이 짧은 웹영화나 웹드라마가 점점 부각되고 있다”며 “4차 산업시대를 맞아 이번 웹페스트에 출품한 작품들과 같은 웹영화나 웹드라마의 입지가 점차 확대되리라 믿는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