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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자치


할랄산업엑스포, 역대 최고 실적으로 막 내려

  • 등록 2017.08.21 17:58:36


[TV서울=양혜인 기자] 한국할랄수출협회 주최로 코엑스에서 개최된 국내 유일의 할랄 전문전시회 ‘2017 할랄산업엑스포코리아’가 역대 최고의 실적을 거두며 3일간의 일정을 마무리했다.


농림축산식품부, 경남도청, 한국식품연구원, 코트라, 한국무역협회의 후원 하에 8월 17일부터 19일까지 코엑스 C홀에서 개최된 이번 행사에는 다양한 업체들이 참가했다.


특히 할랄라면으로 동남아 할랄시장 개척의 선봉에 있는 삼양식품(주), 중동을 대표하는 할랄인증인 ESMA 인증을 취득해 본격적인 중동, 유럽 할랄시장 공략을 준비하는 화장품 제조업체 (주)씨에이치하모니, 세계 유일의 할랄인증 고추장을 생산하는 영농조합법인 옹고집, 중동산 대추야자와 국산 약도라지를 이용한 스위트류 생산업체 영농조합법인 한도라지 등은 해외 바이어들의 열띤 러브콜을 받았다.


무슬림 여성 패션의 상징인 히잡 제조업체 (주)피앤티, 생약성분의 치약을 생산하는 프리가(주), 철분영양제 및 동물성 유전자 진단키트 생산업체 (주)인트론바이오테크놀로지 등도 바이어들로부터 큰 관심을 받았다.


 

총 149회 상담을 통해 795만달러 상당 규모의 수출협의가 이루어졌고 조속한 후속조치를 원하는 바이어들의 요청에 따라 MOU도 6건이 현장에서 체결됐다. 이는 국내 할랄산업 관련 무역행사의 결과로는 행사규모 대비 최고 실적에 해당한다.


또한 한국식품연구원, 식약처, 한국할랄산업연구원 등의 주관으로 국제할랄컨퍼런스, 할랄화장품 포럼, 세계의 할랄인증과 마케팅, 한국할랄산업학회 학술대회 등 다양한 컨퍼런스와 세미나가 함께 열려 할랄산업 정보를 원하는 우리나라 업체들의 큰 호응을 얻기도 했다.


최성철 회장은 “행사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회원사들에 대한 충분한 컨설팅을 통해 생산품목별 맞춤형 마케팅 전략 수립을 지원하고 수출 가능성이 큰 전략업체들을 행사 참가업체로 우선 선정함과 동시에 그간의 국내외 전시회, 수출상담회를 통해 발굴된 진성바이들을 엄선하여 초청함으로써 이 같은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고 전했다.


민주당 "김태흠 발언 선거법 위반"…충남도 "정치공세" 반발

[TV서울=유재섭 대전본부장] 더불어민주당이 해외 순방 중 발언을 문제 삼아 김태흠 충남지사를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고발하자, 충남도가 도 넘은 정치공세라며 강하게 반발하고 나섰다. 1일 충남도와 지역 정가 등에 따르면 민주당 충남도당은 지난달 30일 김 지사를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대전지검 홍성지청에 고발했다. 민주당 충남도당은 보도자료에서 "김 지사는 인도네시아에서 열린 중소기업 수출지원행사에 참석해 '이재명 후보로는 현재의 경제위기를 해결하기 어렵다', '민주당이 국회를 무시하고 사법부까지 장악하려 한다'고 한 발언이 언론보도를 통해 확인됐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민생 경제를 폭망으로 이끌고 친위 쿠데타로 상대 말살을 시도했던 여당의 소속 단체장이 할 말은 아니다"라며 "해당 발언은 명백한 공직선거법 위반사항으로 묵과할 수 없었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충남도는 대변인 명의 입장문을 통해 해당 발언은 공식 행사가 아닌 수행원들과 아침 식사 과정에서 나온 것으로 선거법 위반이 아니라고 맞섰다. 대변인은 "이 발언은 경제위기 해법에 대한 차기 대통령의 자질 등 일반적이고 원론적인 수준의 인식에서 벗어나지 않았다"며 "명확한 팩트체크 없이 언론보도를

선관위, 관외사전투표 등 '우편투표' 접수…대선 당일까지 봉인

[TV서울=이천용 기자]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대선을 사흘 앞둔 31일 관외 사전투표, 선상투표 등 우편투표를 전국의 구·시·군 선관위로 배송해 접수했다. 선관위는 이날 전국에서 실시된 우편투표 접수 절차 중 서울 성동구선거관리위원회의 우편투표 접수 절차를 학계 주축으로 구성된 '공정선거참관단'과 언론에 공개했다. 우편투표는 회송용 봉투에 담겨 투표자의 주민등록지 관할 구·시·군 선관위에 전달되는 관외 사전투표, 거소투표, 선상투표, 재외투표, 국외 부재자투표 등을 말한다. 성동구선관위의 우편투표 접수 절차는 이날 오후 6시께 회송용 봉투에 담긴 총 1만6천675통의 우편투표가 우체국 배송 차량을 통해 청사로 배달되면서 시작됐다. 우편투표는 곧바로 3층에 마련된 분류장으로 옮겨졌다. 대기하고 있던 10여명의 선관위 직원과 사무보조원들은 배송된 회송용 봉투를 각 투표 유형별로 분류한 뒤, 50∼100장씩 고무줄로 묶어 우체국 배송증에 적힌 수량과 맞춰보는 계수 작업에 돌입했다. 이후 봉투에 부착된 바코드를 일일이 스캔해 선거관리시스템에 입력하는 방식으로 3시간 30여분에 걸쳐 우편투표를 접수했다. 접수를 마친 회송용 봉투는 오후 10시께 CCTV와 온도변화를 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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