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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강동구, '상자·옥상텃밭 전문클리닉' 운영

  • 등록 2017.08.22 16:39:59


[TV서울=신예은 기자] 강동구(구청장 이해식)는 텃밭해충관리법을 배우고 친환경 약재를 만들어보는 '2017 상자·옥상텃밭 전문클리닉'을 운영한다.


지난 16일에 명일근린공원 공동체 텃밭에서 첫 강좌가 열렸다. 텃밭을 가꾸고 있는 주민들이 참여했기 때문인지 수강생들의 열기가 무척 뜨거웠다. 텃밭해충관리에 대한 강의가 시작되자마자 주민들의 질문이 쏟아져 수업을 시작하고 30분이 지난 후에야 본 강의를 시작할 수 있을 정도였다.


이론 강의를 들은 후에는 청량고추와 마늘, 우유, 소주 등 우리 주변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재료로 친환경 약재를 만들어보는 실습을 했다. 주민들은 생각지도 못했던 재료들이 믹서기에서 친환경 약재로 변해가는 모습을 보며 놀라움과 즐거움을 표했다.


'상자·옥상텃밭 전문클리닉'은 주 2회로 실시되며, 1회차 텃밭해충관리법 및 친환경 약재 만들기, 2회차 건강한 흙만들기 및 커피찌꺼기를 이용한 퇴비 만들기 실습으로 진행된다.


 

강의에 참여했던 주민은 "마늘, 고추는 먹는 것으로만 알았는데 벌레를 쫒을 수 있다니 신기하고 다음주 수업인 커피찌꺼기로 발효비료를 만드는 수업도 무척 기대가 된다"고 말했다.



민주당 "김태흠 발언 선거법 위반"…충남도 "정치공세" 반발

[TV서울=유재섭 대전본부장] 더불어민주당이 해외 순방 중 발언을 문제 삼아 김태흠 충남지사를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고발하자, 충남도가 도 넘은 정치공세라며 강하게 반발하고 나섰다. 1일 충남도와 지역 정가 등에 따르면 민주당 충남도당은 지난달 30일 김 지사를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대전지검 홍성지청에 고발했다. 민주당 충남도당은 보도자료에서 "김 지사는 인도네시아에서 열린 중소기업 수출지원행사에 참석해 '이재명 후보로는 현재의 경제위기를 해결하기 어렵다', '민주당이 국회를 무시하고 사법부까지 장악하려 한다'고 한 발언이 언론보도를 통해 확인됐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민생 경제를 폭망으로 이끌고 친위 쿠데타로 상대 말살을 시도했던 여당의 소속 단체장이 할 말은 아니다"라며 "해당 발언은 명백한 공직선거법 위반사항으로 묵과할 수 없었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충남도는 대변인 명의 입장문을 통해 해당 발언은 공식 행사가 아닌 수행원들과 아침 식사 과정에서 나온 것으로 선거법 위반이 아니라고 맞섰다. 대변인은 "이 발언은 경제위기 해법에 대한 차기 대통령의 자질 등 일반적이고 원론적인 수준의 인식에서 벗어나지 않았다"며 "명확한 팩트체크 없이 언론보도를

선관위, 관외사전투표 등 '우편투표' 접수…대선 당일까지 봉인

[TV서울=이천용 기자]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대선을 사흘 앞둔 31일 관외 사전투표, 선상투표 등 우편투표를 전국의 구·시·군 선관위로 배송해 접수했다. 선관위는 이날 전국에서 실시된 우편투표 접수 절차 중 서울 성동구선거관리위원회의 우편투표 접수 절차를 학계 주축으로 구성된 '공정선거참관단'과 언론에 공개했다. 우편투표는 회송용 봉투에 담겨 투표자의 주민등록지 관할 구·시·군 선관위에 전달되는 관외 사전투표, 거소투표, 선상투표, 재외투표, 국외 부재자투표 등을 말한다. 성동구선관위의 우편투표 접수 절차는 이날 오후 6시께 회송용 봉투에 담긴 총 1만6천675통의 우편투표가 우체국 배송 차량을 통해 청사로 배달되면서 시작됐다. 우편투표는 곧바로 3층에 마련된 분류장으로 옮겨졌다. 대기하고 있던 10여명의 선관위 직원과 사무보조원들은 배송된 회송용 봉투를 각 투표 유형별로 분류한 뒤, 50∼100장씩 고무줄로 묶어 우체국 배송증에 적힌 수량과 맞춰보는 계수 작업에 돌입했다. 이후 봉투에 부착된 바코드를 일일이 스캔해 선거관리시스템에 입력하는 방식으로 3시간 30여분에 걸쳐 우편투표를 접수했다. 접수를 마친 회송용 봉투는 오후 10시께 CCTV와 온도변화를 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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