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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자치


종로구, '돈의동 음식나눔 DAY' 행사 진행

  • 등록 2017.08.23 12:01:22


[TV서울=신예은 기자] 종로구는 오는 25일 서울요리학원에서 새뜰마을 사업의 일환인 ‘돈의동 희망밥상’의 특별 행사로 '돈의동 음식나눔 DAY'를 연다고 밝혔다.


‘돈의동 희망밥상’은 새뜰마을 사업(국토부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 프로젝트)에서 운영 중인 ‘행복마을학교’ 과정의 일부다. 도심 속 열악한 환경에서 거주 중인 돈의동 쪽방 주민들이 밖으로 나와 이웃과 함께 음식을 만들고 나눔으로써 공동체성과 소속감을 회복하자는 데 취지를 두고 있다. 지난 2015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3년차를 맞이했다.


특히 올해는 요리 경력이 있는 주민들 5명을 리더로 선정해 음식 나눔행사를 주관케 하고 향후 음식점 창업을 논의하는 등 주민 역량 강화와 자활의지 제고에 초점을 두어 운영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서는 약 15명의 수강생들이 이웃을 초청해 중식 요리를 선보일 예정이다. 메뉴는 짜장면, 탕수육, 깐풍기 등 그동안 배웠던 요리 중에서 선정됐다. 행사 장소인 서울요리학원은 그동안 요리실습이 진행됐던 강의실이기도 하다.


 

수강생들은 거동이 불편해 요리학원까지 오지 못하는 이웃들을 위해 특별히 11개의 사랑의 도시락을 제작해 배달할 계획이다. 쪽방에서 홀로 지내는 주민들을 지역사회로 이끌어내고 이웃 사랑 실천을 통해 공동체성을 회복하자는 취지다.


김영종 구청장은 "이번 '돈의동 음식나눔 DAY' 행사를 통해 이웃과의 정을 나누고 홀로 지내는 쪽방 주민들이 작은 위로를 얻길 바란다"며 "나아가 이러한 주민 행사들이 많아져 돈의동 새뜰마을이 더 살기 좋은 공동체로 발전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민주당 "김태흠 발언 선거법 위반"…충남도 "정치공세" 반발

[TV서울=유재섭 대전본부장] 더불어민주당이 해외 순방 중 발언을 문제 삼아 김태흠 충남지사를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고발하자, 충남도가 도 넘은 정치공세라며 강하게 반발하고 나섰다. 1일 충남도와 지역 정가 등에 따르면 민주당 충남도당은 지난달 30일 김 지사를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대전지검 홍성지청에 고발했다. 민주당 충남도당은 보도자료에서 "김 지사는 인도네시아에서 열린 중소기업 수출지원행사에 참석해 '이재명 후보로는 현재의 경제위기를 해결하기 어렵다', '민주당이 국회를 무시하고 사법부까지 장악하려 한다'고 한 발언이 언론보도를 통해 확인됐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민생 경제를 폭망으로 이끌고 친위 쿠데타로 상대 말살을 시도했던 여당의 소속 단체장이 할 말은 아니다"라며 "해당 발언은 명백한 공직선거법 위반사항으로 묵과할 수 없었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충남도는 대변인 명의 입장문을 통해 해당 발언은 공식 행사가 아닌 수행원들과 아침 식사 과정에서 나온 것으로 선거법 위반이 아니라고 맞섰다. 대변인은 "이 발언은 경제위기 해법에 대한 차기 대통령의 자질 등 일반적이고 원론적인 수준의 인식에서 벗어나지 않았다"며 "명확한 팩트체크 없이 언론보도를

선관위, 관외사전투표 등 '우편투표' 접수…대선 당일까지 봉인

[TV서울=이천용 기자]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대선을 사흘 앞둔 31일 관외 사전투표, 선상투표 등 우편투표를 전국의 구·시·군 선관위로 배송해 접수했다. 선관위는 이날 전국에서 실시된 우편투표 접수 절차 중 서울 성동구선거관리위원회의 우편투표 접수 절차를 학계 주축으로 구성된 '공정선거참관단'과 언론에 공개했다. 우편투표는 회송용 봉투에 담겨 투표자의 주민등록지 관할 구·시·군 선관위에 전달되는 관외 사전투표, 거소투표, 선상투표, 재외투표, 국외 부재자투표 등을 말한다. 성동구선관위의 우편투표 접수 절차는 이날 오후 6시께 회송용 봉투에 담긴 총 1만6천675통의 우편투표가 우체국 배송 차량을 통해 청사로 배달되면서 시작됐다. 우편투표는 곧바로 3층에 마련된 분류장으로 옮겨졌다. 대기하고 있던 10여명의 선관위 직원과 사무보조원들은 배송된 회송용 봉투를 각 투표 유형별로 분류한 뒤, 50∼100장씩 고무줄로 묶어 우체국 배송증에 적힌 수량과 맞춰보는 계수 작업에 돌입했다. 이후 봉투에 부착된 바코드를 일일이 스캔해 선거관리시스템에 입력하는 방식으로 3시간 30여분에 걸쳐 우편투표를 접수했다. 접수를 마친 회송용 봉투는 오후 10시께 CCTV와 온도변화를 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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