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서울=양혜인 기자] 8월 17일부터 19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제16회 귀농귀촌 체험학습 박람회 2017'이 참관객들의 열띤 참여와 관심 속에 성공적으로 막을 내렸다.
이번 박람회는 '함께하자! 활기찬 귀농귀촌, 해피 팜스테이'라는 슬로건 아래 각 시·군이 참가해 귀농귀촌에 관한 다양한 정보와 지원 정책을 설명하는 등 작년보다 많은 관람객들의 참여로 한 단계 업그레이드됐다. 농어촌체험휴양마을에서도 다수 참가해 다채로운 체험프로그램을 선보였다.
특히 평창군농업기술센터, 횡성군청, 양양군농업기술센터, 전라북도귀농귀촌지원센터, 청송군영농일자리지원센터, 진도군농업기술센터, 신안군농업기술센터, 해남군농업기술센터 등 귀농·귀촌 사업을 적극적으로 펼치고 있는 지방자치단체들이 참가했다.
주최 측은 "행사가 진행되는 3일 동안 3만 6976명의 참관객이 방문했다"며 "귀농귀촌에 관심을 갖고 있던 수도권 시민들에게 많은 호응을 이끌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