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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자치


강남구, 교육소외 학생에게 수강권 무료지원

  • 등록 2017.08.24 15:28:21


[TV서울=신예은 기자] 강남구는 우수한 강사진으로 인기리에 운영 중인 인터넷 수능방송(강남인강)의 다양한 교육콘텐츠를 전국 산간·벽지 등 교육소외지역 중·고등학생에게 오는 9월부터 무료로 제공한다고 밝혔다.


새 정부 교육분야 6대 국정과제 중 하나인 '교육희망사다리 복원 정책' 방향에 맞춰 교육기회 격차해소와 교육을 통한 출발점 평등실현에 앞장선 것이다.


지원대상은 전국 기초자치단체 군(郡) 중 도별 재정자립도가 낮은 양양군·서천군·보은군·구례군·임실군·함양군·청송군 7개 군과 이번 장마철 수해피해가 큰 충북 괴산군의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 자녀 등 양질의 교육콘텐츠를 쉽게 접하기 어려운 소외계층 중·고등학생이다.


구는 해당 자치단체와 84개 중·고등학교에서 신청을 받아 9월부터 수강신청 학생에게 수강권과 강의교재(수학)를 무료로 제공할 예정이며 수강생 중 성적이 우수한 장학생 선발 시 이 지역 학생을 우대하게 된다.


 

또한 대학입시 무료 전략설명회 개최 시 타 지역보다 먼저 해당지역 자치단체에서 설명회를 개최하고 해당지역 학교와 자치단체에서 인강 단체수강권을 신청할 경우 5만원의 1년 수강권을 40% 할인해 3만원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구는 해당 지방자치단체 및 학교와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유지해 더 많은 학생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향후 지원 결과를 종합적으로 검토해 무료지원 범위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신연희 구청장은 "정부 교육정책에 발맞춰 전국의 교육기회 소외계층에게 강남인강의 우수한 교육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고 다양한 맞춤형 교육지원을 통해 사회적 배려대상자와 교육복지 취약계층에게 교육희망을 키우는 사다리 역할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민주당 "김태흠 발언 선거법 위반"…충남도 "정치공세" 반발

[TV서울=유재섭 대전본부장] 더불어민주당이 해외 순방 중 발언을 문제 삼아 김태흠 충남지사를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고발하자, 충남도가 도 넘은 정치공세라며 강하게 반발하고 나섰다. 1일 충남도와 지역 정가 등에 따르면 민주당 충남도당은 지난달 30일 김 지사를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대전지검 홍성지청에 고발했다. 민주당 충남도당은 보도자료에서 "김 지사는 인도네시아에서 열린 중소기업 수출지원행사에 참석해 '이재명 후보로는 현재의 경제위기를 해결하기 어렵다', '민주당이 국회를 무시하고 사법부까지 장악하려 한다'고 한 발언이 언론보도를 통해 확인됐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민생 경제를 폭망으로 이끌고 친위 쿠데타로 상대 말살을 시도했던 여당의 소속 단체장이 할 말은 아니다"라며 "해당 발언은 명백한 공직선거법 위반사항으로 묵과할 수 없었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충남도는 대변인 명의 입장문을 통해 해당 발언은 공식 행사가 아닌 수행원들과 아침 식사 과정에서 나온 것으로 선거법 위반이 아니라고 맞섰다. 대변인은 "이 발언은 경제위기 해법에 대한 차기 대통령의 자질 등 일반적이고 원론적인 수준의 인식에서 벗어나지 않았다"며 "명확한 팩트체크 없이 언론보도를

선관위, 관외사전투표 등 '우편투표' 접수…대선 당일까지 봉인

[TV서울=이천용 기자]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대선을 사흘 앞둔 31일 관외 사전투표, 선상투표 등 우편투표를 전국의 구·시·군 선관위로 배송해 접수했다. 선관위는 이날 전국에서 실시된 우편투표 접수 절차 중 서울 성동구선거관리위원회의 우편투표 접수 절차를 학계 주축으로 구성된 '공정선거참관단'과 언론에 공개했다. 우편투표는 회송용 봉투에 담겨 투표자의 주민등록지 관할 구·시·군 선관위에 전달되는 관외 사전투표, 거소투표, 선상투표, 재외투표, 국외 부재자투표 등을 말한다. 성동구선관위의 우편투표 접수 절차는 이날 오후 6시께 회송용 봉투에 담긴 총 1만6천675통의 우편투표가 우체국 배송 차량을 통해 청사로 배달되면서 시작됐다. 우편투표는 곧바로 3층에 마련된 분류장으로 옮겨졌다. 대기하고 있던 10여명의 선관위 직원과 사무보조원들은 배송된 회송용 봉투를 각 투표 유형별로 분류한 뒤, 50∼100장씩 고무줄로 묶어 우체국 배송증에 적힌 수량과 맞춰보는 계수 작업에 돌입했다. 이후 봉투에 부착된 바코드를 일일이 스캔해 선거관리시스템에 입력하는 방식으로 3시간 30여분에 걸쳐 우편투표를 접수했다. 접수를 마친 회송용 봉투는 오후 10시께 CCTV와 온도변화를 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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