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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스포츠


가족과 함께 단돈 만원으로 즐기는 골프

  • 등록 2017.08.25 09:36:05


[TV서울=이현숙 기자] 서울시는 9월 9일부터 잠실파크골프장에서 할아버지, 할머니, 아빠, 엄마, 아들, 딸 3대가 어우러져 하루를 즐길 수 있는 '가족 파크골프 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작년에 이어 2번째 열리는 '가족 파크골프 교실'은 서울시 거주 가족을 대상으로 생활스포츠로 저변을 넓혀가고 있는 파크골프를 온 가족이 잔디를 밟으며 함께 배우고 가족 간 소통과 화합의 장을 마련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2016년 신청자는 659명이었으며, 4회에 걸쳐 300명이 파크골프 교실을 체험했다. 대부분의 가족들이 파크골프를 처음 접하신 분들이 많았으나 가족 간 소통의 장이 되는 스포츠라는 인식에서 프로그램 참여에 대한 호응도가 높았다.


올해는 좀 더 많은 시민들에게 파크골프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자 운영횟수를 확대해 9월 9일부터 매주 토·일요일에 1회 72명씩 총 7회로 운영된다.


 

1개조는 남녀노소 구분 없이 4인의 가족 단위로 구성되며 2인 가족일 경우 다른 가족과 한 조를 이뤄 교육을 받게 된다. 오전에 기본적인 이론 및 라운딩 전 사전 실기교육 후 13시부터 2팀으로 편성돼 9홀을 라운딩하며 실전교육을 받게 된다.


특히 서울시체육회 추천 전문강사가 각조 1명씩 배치돼 파크골프 이론과 규칙, 실기 등을 체계적으로 배우며 모든 가족이 부담 없이 게임을 즐기며 가을의 정취를 느낄 수 있다.


참여가족 선정은 8월 28일부터 9월 3일까지 서울시체육회 홈페이지에서 참가 신청 접수와 동시에 선착순으로 선정된다. 참가비는 1인 1만원이며 참가 기념품 경비로 활용할 계획이다.


최승대 체육진흥과장은 "잠실파크골프장은 도심 내 위치해 있고 잔디와 조경시설이 아름답게 꾸며져 있어 가족이 함께 여가 시간을 보내기 좋을 것"이라며 "이번 파크골프 프로그램이 가족 간 유대감을 높이고 건강을 다지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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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관위, 관외사전투표 등 '우편투표' 접수…대선 당일까지 봉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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