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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성동구, 주민들이 직접 나서 '마을활력소' 새단장

  • 등록 2017.08.25 10:24:25


[TV서울=신예은 기자] 성동구(구청장 정원오) 금호1가동에 위치한 주민공유공간 ‘마을활력소’에는 지역주민들의 그림 그리기 작업이 한창이다.


이곳을 자주 이용하는 지역주민, 청소년 등 10여 명은 붓을 들고 계단과 수유실 등의 공간에 직접 디자인한 그림을 그렸다. 마을활력소를 새단장해 보다 편리하고 쾌적한 공간을 만들기 위해서다.


이번 작업은 마을활력소를 이용하는 지역주민들이 환경개선에 대한 아이디어를 모아 기획부터 작업까지 자발적으로 했다.


계단색깔이 어두워 경계구분이 어렵다는 어르신의 불편사항에 착안해 계단에 예쁜 마을 그림과 환영문구를 그려 넣었고 수유실에는 어린자녀를 동반한 엄마들이 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만화캐릭터와 책그림을 그려 넣었다.


 

금호1가동 마을활력소는 기존 주민센터의 공간을 개선해 주민 공동체공간으로 운영되고 주민들이 직접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운영하며 공간을 자율관리한다.


이병운 금호1가동장은 "주민 스스로 화합을 통해 참여한 만큼 보람도 클 것이라 생각한다"며 "앞으로 행복한 미소가 넘치며 아름답게 살기 좋은 마을이 될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민주당 "김태흠 발언 선거법 위반"…충남도 "정치공세" 반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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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관위, 관외사전투표 등 '우편투표' 접수…대선 당일까지 봉인

[TV서울=이천용 기자]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대선을 사흘 앞둔 31일 관외 사전투표, 선상투표 등 우편투표를 전국의 구·시·군 선관위로 배송해 접수했다. 선관위는 이날 전국에서 실시된 우편투표 접수 절차 중 서울 성동구선거관리위원회의 우편투표 접수 절차를 학계 주축으로 구성된 '공정선거참관단'과 언론에 공개했다. 우편투표는 회송용 봉투에 담겨 투표자의 주민등록지 관할 구·시·군 선관위에 전달되는 관외 사전투표, 거소투표, 선상투표, 재외투표, 국외 부재자투표 등을 말한다. 성동구선관위의 우편투표 접수 절차는 이날 오후 6시께 회송용 봉투에 담긴 총 1만6천675통의 우편투표가 우체국 배송 차량을 통해 청사로 배달되면서 시작됐다. 우편투표는 곧바로 3층에 마련된 분류장으로 옮겨졌다. 대기하고 있던 10여명의 선관위 직원과 사무보조원들은 배송된 회송용 봉투를 각 투표 유형별로 분류한 뒤, 50∼100장씩 고무줄로 묶어 우체국 배송증에 적힌 수량과 맞춰보는 계수 작업에 돌입했다. 이후 봉투에 부착된 바코드를 일일이 스캔해 선거관리시스템에 입력하는 방식으로 3시간 30여분에 걸쳐 우편투표를 접수했다. 접수를 마친 회송용 봉투는 오후 10시께 CCTV와 온도변화를 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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