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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김춘수 시의원 "신길중학교 신설 승인결정 환영"

  • 등록 2017.08.25 17:23:03

[TV서울=양혜인 기자] 김춘수 서울시의회 의원(자유한국당)은 몇 차례의 재검토 과정을 거쳐 서울시 교육청의 자체심사를 통과한 신길7구역 신길중학교 신설 건이 지난 18일 교육부 중앙투자심사를 받아 신설 승인이 결정된 것에 대해 설립을 간절히 염원한 지역주민과 함께 환영을 표했다.


김 의원은 "이번 신길중학교의 교육부 중앙투자심사 통과는 학교총량제와 인구감소로 인한 학교 설립에 대한 부정적인 여건 속에서도 학교설립의 필요성을 절실하게 전달한 학부모, 지역주민, 지역정치인 등 모두의 노력으로 거둔 매우 뜻깊은 결실"이라고 밝혔다.


신길 지역은 현재 대규모의 재개발·재건축 사업이 광범위하게 진행되고 있어 지역이 하루가 다르게 변화되고 있는 상태이지만 지역이 낙후되었던 2000년 초에는 사립학교인 장훈중학교가 학생 수 감소로 폐교돼 학생들이 신길동~여의동까지 이동해야 하는 위험하고 힘겨운 통학을 했고 지금까지 십여 년이 지속되고 있다.


이러한 열악한 교육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김 의원을 비롯한 학부모들과 지역주민들이 부단히 노력했으나 학교의 신설 절차가 지방자치단체 교육청의 자체 투자심사를 거쳐 최종 교육부의 중앙투자심의를 받아 결정되게 되는 과정을 거쳐야 하는데다가 최근에는 학교총량제와 학생 수 감소로 인해 신설 승인을 받기란 매우 어려운 여건이었다.


 

김 의원은 학부모대표단과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시교육청에 신설이 필요함을 피력했으나 재검토로 반려됐고 수차례 자료를 변경해 설득한 끝에 시교육청 심의를 통과할 수 있었다.


김춘수 의원은 "신길중학교가 신설되면 많은 학생들이 위험한 통학로에서 벗어나게 될 것"이라며 "쾌적한 환경에서 학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백해룡, 주말에도 검찰 저격…"허위사실 유포해 국민 속이려 해"

[TV서울=이천용 기자] 서울동부지검 '세관 마약 수사 외압 의혹' 합동수사단에 파견된 백해룡 경정이 주말에도 검찰에 대한 공세를 이어갔다. 백 경정은 14일 자신의 소셜미디어(SNS)에 "동부지검 결과 발표문을 본 관세청 직원의 답글 원문"이라며 게시글을 올렸다. 해당 게시글에는 코로나19 팬데믹 시기에도 관세청에 인원 감축이나 조직 변경은 없었고 마약 단속 장비가 부족하지 않았다는 내용이 담겼다. 지난 12일 동부지검이 사건 당시 국내에 입국하는 이들의 신체와 소지품을 검사할 법적 근거와 장비가 부족했다고 발표한 데 대한 반박으로 보인다. 백 경정은 전날에도 SNS에 동부지검이 12일 발표한 보도자료를 공유하며 "관세청 대변인을 자처한다. 검역본부도 어쩔 수 없었다며 두둔해준다"고 주장했다. 그에 앞서 "검찰이 왜곡된 정보로 허위사실을 유포하고 국민을 속이려 든다"며 "마약게이트 수사 과정을 아는 것은 국민의 알 권리이므로 공개수사 해야 한다"는 글을 게시하기도 했다. 백 경정은 지난 10일 현장검증 조서 초안을 공개하며 검찰에 대한 비난의 목소리를 높였다. 이에 동부지검은 수사자료 유출은 심각한 사안이라며 경찰에 감찰 등의 조치를 요청한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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