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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스포츠


대한상사중재원, ‘스포츠중재자문위원회’ 발족

  • 등록 2017.09.05 14:36:35


[TV서울=양혜인 기자] 대한상사중재원(원장 지성배)이 스포츠중재 전문 기구 설립을 통해 스포츠 분쟁을 신속하게 해결하고 스포츠 공정성을 확보하고자 관련 분야 전문가를 중심으로 ‘스포츠중재자문위원회’를 발족했다.


중재원은 지난 4일 대심리실에서 출범회의를 개최하고 한국스포츠중재센터(가칭) 설립 작업에 착수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위원 위촉장 전달 후 스포츠중재자문위원회의 운영 계획에 대해 논의했다.


스포츠중재자문위원회는 향후 한국스포츠중재센터를 설립·운영하는 데 필요한 정책을 마련하기 위한 총괄 추진 기구의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임성우 법무법인 광장 변호사를 위원장으로 총 9인의 외부 전문가로 구성됐다.


위원회는 기반 구축을 위해 국내 스포츠 분야 실정에 부합하는 스포츠중재규칙을 제정하고 중재판정의 공정성 및 전문성 담보를 위한 스포츠 전문 중재인단 구성 작업을 수행하게 된다. 스포츠 산업 관계자와 체육단체 등에서의 중재조항 사용을 권장하기 위한 교육, 홍보 및 네트워크 구축 등의 역할도 한다.


 

위원회에서 마련하는 스포츠중재 활성화 정책의 실효성 확보를 위해 유관기관 및 다양한 현장 관계자의 의견 청취를 위한 간담회, 정책 연구용역, 공개 세미나 등의 방법을 병행할 계획이며 이를 신속하게 실현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중재원 관계자는 "스포츠중재자문위원회 운영 및 한국스포츠중재센터의 설립을 통해 신속하고 공정한 스포츠분쟁 해결 시스템을 국내에 구축해 중재제도가 스포츠 분야의 분쟁 해결 수단으로 자리매김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백해룡, 주말에도 검찰 저격…"허위사실 유포해 국민 속이려 해"

[TV서울=이천용 기자] 서울동부지검 '세관 마약 수사 외압 의혹' 합동수사단에 파견된 백해룡 경정이 주말에도 검찰에 대한 공세를 이어갔다. 백 경정은 14일 자신의 소셜미디어(SNS)에 "동부지검 결과 발표문을 본 관세청 직원의 답글 원문"이라며 게시글을 올렸다. 해당 게시글에는 코로나19 팬데믹 시기에도 관세청에 인원 감축이나 조직 변경은 없었고 마약 단속 장비가 부족하지 않았다는 내용이 담겼다. 지난 12일 동부지검이 사건 당시 국내에 입국하는 이들의 신체와 소지품을 검사할 법적 근거와 장비가 부족했다고 발표한 데 대한 반박으로 보인다. 백 경정은 전날에도 SNS에 동부지검이 12일 발표한 보도자료를 공유하며 "관세청 대변인을 자처한다. 검역본부도 어쩔 수 없었다며 두둔해준다"고 주장했다. 그에 앞서 "검찰이 왜곡된 정보로 허위사실을 유포하고 국민을 속이려 든다"며 "마약게이트 수사 과정을 아는 것은 국민의 알 권리이므로 공개수사 해야 한다"는 글을 게시하기도 했다. 백 경정은 지난 10일 현장검증 조서 초안을 공개하며 검찰에 대한 비난의 목소리를 높였다. 이에 동부지검은 수사자료 유출은 심각한 사안이라며 경찰에 감찰 등의 조치를 요청한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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