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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자치


중랑구, 다문화 가족 위한 ‘해피투게더 다문화축제’ 열어

  • 등록 2017.09.14 18:02:46


[TV서울=신예은 기자] 중랑구(구청장 나진구)는 오는 16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면목초등학교 운동장에서, 다양한 문화체험과 1일 병원 등 다채로운 행사가 열리는‘해피투게더 다문화축제’를 개최한다. 


이를 위해 지난 8월 면목본동주민자치회와 중랑구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다문화축제 공동 개최’를 위한 협약을 체결하고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의료자원봉사단체인 ‘고대 교우의료봉사회’와의 협력을 통해 다문화가족의 건강까지 챙긴다.


이날 축제장에서는 베트남 모자 등 세계 여러 나라의 소품 만들기, 각 나라 국기를 표현한 네일아트 등 다양한 다문화 체험 프로그램을 만날 수 있다. 사물놀이, 한국무용 등 문화공연도 열려 축제장의 흥을 돋울 예정이다.


또한 면목초등학교 학부모회와 면목본동 녹색나눔터에서 진행하는‘먹거리 바자회’와‘녹색장터’, 중랑여성인력개발센터의 이민자를 위한 일자리 소개 및 상담 등이 이뤄져 축제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1일 병원은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의료자원봉사단체인‘고대 교우의료봉사회’의 의료진 20여명이 다문화 가족과 저소득 주민에게 내과, 정형외과, 신경정신과, 초음파검사 등 종합 의료서비스를 펼친다.


정호영 면목본동주민자치회장은 “이번 축제에 다문화 가족은 물론 많은 주민들이 오셔서 다양한 문화도 체험와 함께 건강도 챙기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송영민 면목본동장은 “면목본동은 이민자 수가 400여명으로 구에서 가장 많은 비율을 차지하는 만큼 주민들이 다문화 가족과 소통하고 교류할 수 있는 기회를 갖도록 앞으로도 중랑구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백해룡, 주말에도 검찰 저격…"허위사실 유포해 국민 속이려 해"

[TV서울=이천용 기자] 서울동부지검 '세관 마약 수사 외압 의혹' 합동수사단에 파견된 백해룡 경정이 주말에도 검찰에 대한 공세를 이어갔다. 백 경정은 14일 자신의 소셜미디어(SNS)에 "동부지검 결과 발표문을 본 관세청 직원의 답글 원문"이라며 게시글을 올렸다. 해당 게시글에는 코로나19 팬데믹 시기에도 관세청에 인원 감축이나 조직 변경은 없었고 마약 단속 장비가 부족하지 않았다는 내용이 담겼다. 지난 12일 동부지검이 사건 당시 국내에 입국하는 이들의 신체와 소지품을 검사할 법적 근거와 장비가 부족했다고 발표한 데 대한 반박으로 보인다. 백 경정은 전날에도 SNS에 동부지검이 12일 발표한 보도자료를 공유하며 "관세청 대변인을 자처한다. 검역본부도 어쩔 수 없었다며 두둔해준다"고 주장했다. 그에 앞서 "검찰이 왜곡된 정보로 허위사실을 유포하고 국민을 속이려 든다"며 "마약게이트 수사 과정을 아는 것은 국민의 알 권리이므로 공개수사 해야 한다"는 글을 게시하기도 했다. 백 경정은 지난 10일 현장검증 조서 초안을 공개하며 검찰에 대한 비난의 목소리를 높였다. 이에 동부지검은 수사자료 유출은 심각한 사안이라며 경찰에 감찰 등의 조치를 요청한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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