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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또래 공감대로 청소년 흡연 예방…학교안팎 금연 활동 강화

  • 등록 2017.09.18 11:19:17


[TV서울=이현숙 기자] 서울시는 또래집단 내 흡연예방 분위기 확산이 시급해짐에 따라 청소년 참여 활동, 청소년지도자 교육으로 학교안팎 흡연예방정책을 강력히 추진한다.


2016년 청소년건강행태온라인 조사에 따르면 중·고등학생 9511명에게 ‘처음 담배를 피우게 된 주된 이유’를 물은 결과 호기심 53.3%, 친구의 권유 26.2% 순으로 나타났다.


이에 시는 청소년이 직접 참여하는 흡연예방·금연 활동을 전폭 지원해 또래집단 내 흡연예방 확산에 나선다.


청소년의 자발적인 참여로 진행하는 학교 안팎의 흡연예방·금연 활동을 장려하고 홍보하기 위해 9월 18일부터 10월 31일까지 청소년이 직접 만든 흡연예방, 금연활동 홍보 UCC 공모전을 개최한다.


 

또한 ‘서울시 청소년흡연예방협의체’ 를 통해 청소년과 흡연예방 정보를 소통할 수 있도록 20일 지역사회 청소년지도자를 대상으로 ‘흡연예방 특별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청소년지도자 특별교육은 9월 20일 보라매청소년수련관, 10월 20일 창동청소년수련관에서 개최한다. 지역사회 각 부문 청소년지도자들이 청소년 흡연예방·금연 교육 기술과 상담 전략을 공유할 예정이다.


시는 청소년의 흡연 시작을 완벽히 차단하려면 청소년 스스로 인식변화와 함께 지역사회의 건강한 환경 조성을 위한 노력이 중요함을 강조했다.


나백주 시민건강국장은 “한국인 주요 사망원인 암, 심뇌혈관질환 등 비감염성 질환은 흡연, 음주, 영양 등과 관련 있어 청소년기에 올바른 건강행태, 습관 형성이 중요하며 특히 궁극적으로 흡연율을 저하하려면 새로 유입될 수 있는 청소년 흡연자를 막는 게 가장 시급하다”며 “서울시는 관계기관 민·관 협치를 강화해 ‘담배없는 세대’ 실현을 위해 청소년 눈높이 흡연예방사업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백해룡, 주말에도 검찰 저격…"허위사실 유포해 국민 속이려 해"

[TV서울=이천용 기자] 서울동부지검 '세관 마약 수사 외압 의혹' 합동수사단에 파견된 백해룡 경정이 주말에도 검찰에 대한 공세를 이어갔다. 백 경정은 14일 자신의 소셜미디어(SNS)에 "동부지검 결과 발표문을 본 관세청 직원의 답글 원문"이라며 게시글을 올렸다. 해당 게시글에는 코로나19 팬데믹 시기에도 관세청에 인원 감축이나 조직 변경은 없었고 마약 단속 장비가 부족하지 않았다는 내용이 담겼다. 지난 12일 동부지검이 사건 당시 국내에 입국하는 이들의 신체와 소지품을 검사할 법적 근거와 장비가 부족했다고 발표한 데 대한 반박으로 보인다. 백 경정은 전날에도 SNS에 동부지검이 12일 발표한 보도자료를 공유하며 "관세청 대변인을 자처한다. 검역본부도 어쩔 수 없었다며 두둔해준다"고 주장했다. 그에 앞서 "검찰이 왜곡된 정보로 허위사실을 유포하고 국민을 속이려 든다"며 "마약게이트 수사 과정을 아는 것은 국민의 알 권리이므로 공개수사 해야 한다"는 글을 게시하기도 했다. 백 경정은 지난 10일 현장검증 조서 초안을 공개하며 검찰에 대한 비난의 목소리를 높였다. 이에 동부지검은 수사자료 유출은 심각한 사안이라며 경찰에 감찰 등의 조치를 요청한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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