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V서울=양혜인 기자] 김경자 서울시의회 의원(국민의당)은 지난 19일 광화문광장에서 개최된 '알타이문화예술축제'에 참석해 축사를 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알타이문화축제는 알타이문화계통 국가들의 전통문화공예품 전시와 국외초청 예술단들의 전통공연 및 문화체험 등을 즐길 수 있는 행사로 21일까지 광화문광장에서 개최됐다.
이번 축제에는 터키, 우즈베키스탄, 아제르바이잔, 카자흐스탄, 헝가리, 투르크메니스탄, 키르키즈스탄, 몽골 등 알타이권 8개 국가에 대한민국까지 9개 국가가 어우러져 다채로운 문화행사가 진행됐다.
개막식 및 폐막행사에는 국내외공연단의 축하공연이 이루어졌고, 부대행사로는 다양한 문화의 전시관, 부스전, 포럼 등이 진행됐다.
김경자 의원은 “국가간의 소통에 있어서 물질적인 이익을 따지기도 하지만 그보다 우선시되는 것은 각자의 문화에 대한 이해와 공감이라고 생각한다”며 “이번 축제가 약 60년 이상 단절된 유라시아 대륙과의 연결고리가 되도록 꾸준하게 지속돼 서울이, 나아가 대한민국이 유라시아 알타이 민족과의 활발한 교류를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행사의 다양한 프로그램에 직접 참여해보며 현장에서 시민들의 의견을 듣고 축제 관계자들 및 관계공무원에게 개선할 점들을 제안하기도 했다.
김 의원은 “처음 이루어지는 축제라 생소한 부분이 많았음에도 일정에 맞춰 모든 준비를 끝낸 관계공무원 및 축제 관계자 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축제가 마무리 되고 개선사항들을 취합해 이후 축제를 더욱 의미 있게 만들어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