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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서울시, 10대~70대까지 취업성공 사례 공개

  • 등록 2017.10.17 16:26:47

[TV서울=이현숙 기자] "모든 것을 잃고 나니 다시 사업할 엄두가 나지 않았어요. 다만 뭐라도 해야 한다는 생각은 들더군요. 가장이니까요. 신용회복 상담도 받고 강남구청 일자리지원센터를 찾아 경비 일을 부탁했지요. 경비교육 후 구인업체 목록을 받아 열심히 지원한 결과 이제 출근합니다. 다시 제 삶을 살아갈 용기가 생겨났습니다. 지금의 직업을 디딤돌 삼아 다시 또 일어서보려고 합니다."


서울시는 18일 시가 운영하고 있는 ‘서울일자리센터’와 25개 자치구 ‘일자리센터’, 여성·어르신 취업상담기관과 서울시 기술교육원 훈련생의 상세한 취업성공기 62편을 공개한다.

특히 10대 고교졸업예정자부터, 20대 청년취업준비생, 경력단절여성, 베이비부머, 결혼이주여성, 어르신 등 각 세대별, 분야별 취업준비에 필요한 내용을 맞춤형으로 소개한다.

서울시는 취업성공사례를 공유해 일자리를 찾는 시민들에게 자신감을 심어주고, 취업에 필요한 노하우를 나누는 것이 목적이라고 밝혔다. 또한 서울시와 자치구취업센터 등에서 제공하는 다양한 서비스에 대한 정보도 제공한다고 덧붙였다.


 

취업성공 노하우가 담긴 사례집 ‘오늘, 출근합니다 2’는 구직자들이 자신의 아홉가지 취업역량, ①꿈(희망) ②끼(재능) ③꾀(지혜) ④깔(맵시) ⑤깡(용기) ⑥꾼(전문가) ⑦꼴(태도) ⑧깰(전략) ⑨끈(네트워크)의 9가지 주제로 구성된다.


오늘, 출근합니다2(사례집) 목차

꿈(희망)

꿈(희망)을 찾기 위한 방황, 이제 끝

 

- 청년들의 첫 번째 고군분투 이야기

꼴(태도)

헤매임 속의 나침반

- 청년들의 두 번째 고군분투 이야기

끼(재능)

교육을 디딤돌 삼아, 전문가로 거듭나

- 경력단절 여성들의 첫 번째 이야기

깔(맵시)

경력을 이어서, 의지를 담아서

- 경력단절 여성들의 두 번째 이야기

깡(용기)

도전의 아름다움!

- 전혀 다른 분야로의 도전 이야기

꾼(전문성)

전환의 출발점에 서서 변화의 도움닫기

- 40・50・60대들의 재취업 도전 이야기

꾀(지혜)

우리도 평범한 대한민국 아줌마

- 결혼이주여성의 취업성공 이야기

깰(전략)

경험을 이어서, 또 다시 사회로

- 정년퇴임이후, 재취업한 이들의 이야기

(네트워크)

서울시민의 성공취업 네트워크

- 서울시 취업서비스기관 안내



이 책자는 서울일자리센터와 자치구 일자리센터 등에서 무료로 배포되며, 서울일자리포털(job.seoul.go.kr)내 ‘일자리뉴스’(취업창업노하우)에서도 파일을 받을 수 있다.




백해룡, 주말에도 검찰 저격…"허위사실 유포해 국민 속이려 해"

[TV서울=이천용 기자] 서울동부지검 '세관 마약 수사 외압 의혹' 합동수사단에 파견된 백해룡 경정이 주말에도 검찰에 대한 공세를 이어갔다. 백 경정은 14일 자신의 소셜미디어(SNS)에 "동부지검 결과 발표문을 본 관세청 직원의 답글 원문"이라며 게시글을 올렸다. 해당 게시글에는 코로나19 팬데믹 시기에도 관세청에 인원 감축이나 조직 변경은 없었고 마약 단속 장비가 부족하지 않았다는 내용이 담겼다. 지난 12일 동부지검이 사건 당시 국내에 입국하는 이들의 신체와 소지품을 검사할 법적 근거와 장비가 부족했다고 발표한 데 대한 반박으로 보인다. 백 경정은 전날에도 SNS에 동부지검이 12일 발표한 보도자료를 공유하며 "관세청 대변인을 자처한다. 검역본부도 어쩔 수 없었다며 두둔해준다"고 주장했다. 그에 앞서 "검찰이 왜곡된 정보로 허위사실을 유포하고 국민을 속이려 든다"며 "마약게이트 수사 과정을 아는 것은 국민의 알 권리이므로 공개수사 해야 한다"는 글을 게시하기도 했다. 백 경정은 지난 10일 현장검증 조서 초안을 공개하며 검찰에 대한 비난의 목소리를 높였다. 이에 동부지검은 수사자료 유출은 심각한 사안이라며 경찰에 감찰 등의 조치를 요청한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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