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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TV서울] 정세균 의장, 쯔엉 화 빙 베트남 수석부총리 면담

  • 등록 2017.11.22 15:06:51


[TV서울=김용숙 기자] 정세균 국회의장이 22일 오전 10시 국회접견실에서 쯔엉 화 빙(Truong Hoa Binh) 베트남 수석부총리를 만나 양국간 경제협력 강화 및 교류확대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한·베트남 수교 25주년을 기념해 한국국제교류재단(KF)의 초청으로 19일부터 23일까지 한국을 방문하고 있는 쯔엉 화 빙 수석부총리는 5명의 베트남 부총리 중 행정·사법개혁·반부패·법치·치안·범죄예방 등의 분야를 관장하고 있다.

정 의장은 먼저 태풍으로 인해  피해를 입은 베트남 국민들에게 위로를 표하고 지난 11월 APEC 정상회의의 성공적 개최를 축하한 뒤, "아세안 출범 50주년과 한-베트남 수교 25주년을 맞아 전략적 협력동반자 관계를 더욱 강화할 필요가 있다”면서 "특히 한-베트남 양국간 선순환적 경제협력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에 쯔엉 화 빙(Truong Hoa Binh) 수석부총리는 공동이익과 평화발전을 위한 양국의 지난 25년간 성과를 강조한 뒤, 올해 4월 정 의장의 베트남 방문을 계기로 양국 의회간 상호협력 및 교류가 보다 강화되었다면서 "향후 베트남의 스마트도시 건설 및 인프라사업 등 경제, 교역, 투자 분야에서 한국 기업의 투자와 기술협력 확대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정 의장은 "한국 금융기관들의 베트남 진출을 위해 베트남 정부와 의회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당부한다”면서 "한국은 SOC, 에너지, 방위산업 분야에서 높은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만큼 양국간 협력확대는 베트남에도 많은 도움을 줄 것”이라고 전한 뒤, 의회간 교류 및 실질적 협력강화를 위한 우리 국회의 적극적인 노력을 약속했다.



백해룡, 주말에도 검찰 저격…"허위사실 유포해 국민 속이려 해"

[TV서울=이천용 기자] 서울동부지검 '세관 마약 수사 외압 의혹' 합동수사단에 파견된 백해룡 경정이 주말에도 검찰에 대한 공세를 이어갔다. 백 경정은 14일 자신의 소셜미디어(SNS)에 "동부지검 결과 발표문을 본 관세청 직원의 답글 원문"이라며 게시글을 올렸다. 해당 게시글에는 코로나19 팬데믹 시기에도 관세청에 인원 감축이나 조직 변경은 없었고 마약 단속 장비가 부족하지 않았다는 내용이 담겼다. 지난 12일 동부지검이 사건 당시 국내에 입국하는 이들의 신체와 소지품을 검사할 법적 근거와 장비가 부족했다고 발표한 데 대한 반박으로 보인다. 백 경정은 전날에도 SNS에 동부지검이 12일 발표한 보도자료를 공유하며 "관세청 대변인을 자처한다. 검역본부도 어쩔 수 없었다며 두둔해준다"고 주장했다. 그에 앞서 "검찰이 왜곡된 정보로 허위사실을 유포하고 국민을 속이려 든다"며 "마약게이트 수사 과정을 아는 것은 국민의 알 권리이므로 공개수사 해야 한다"는 글을 게시하기도 했다. 백 경정은 지난 10일 현장검증 조서 초안을 공개하며 검찰에 대한 비난의 목소리를 높였다. 이에 동부지검은 수사자료 유출은 심각한 사안이라며 경찰에 감찰 등의 조치를 요청한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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