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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자치


[TV서울] 강북구, ‘안전도시 만들기’ 자치구 평가 3년 연속 우수구 선정

  • 등록 2017.11.30 10:08:20


[TV서울=신예은 기자] 강북구가 서울시에서 실시한 안전도시 만들기자치구 평가에서 2016년에 이어 올해도 우수구로 선정, 3년 연속 안전도시로서의 위상을 입증했다. 이에 따라 4580만원의 인센티브도 받게 된다.

이번 평가는 서울시가 25개 자치구를 대상으로 안전도시 만들기관련 사업 추진 실적을 종합 평가한 것으로 강북구는 재난 취약가구 점검·정비, 재난 관련 민간단체 활동, 어린이 놀이시설 안전관리, 각종 재난훈련 및 재난사고 평가 보고회 등 전 분야에서 고르게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심사기준은 재난대응 체계강화, 안전점검 및 안전관리 내실화, 재난안전 거버넌스 활성화, 안전한 도시 만들기 우수시책 등 4개 항목 14개 지표로 평가대상 기간은 올해 1월부터 9월까지다.

강북구의 3년 연속 우수구 선정은 구민의 안전을 최우선 목표로 재해·재난 없는 안전한 강북구현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온 결과다.  

 

매년 풍수해 방지 및 제설 대책을 수립해 재난·재해 상황에 철저하게 대비하고 대형 공사장, 급경사지, 수방시설, 하수관로 등 특정 시설물에 대한 해빙기 안전점검 실시로 각종 안전사고와 인명 피해를 예방하고 있다.

또 민간단체와 협력해 기초생활수급가구 등 재난 취약가구 977세대를 대상으로 전기·가스·보일러 등 생활시설에 대한 안전점검도 실시했다.

특히 풍수해 대책에 많은 공을 들였다. 하천 내 고립사고 예방을 위해 하천 진·출입로 원격 차단 제어 시스템을 우이천의 6개소에 설치 중이다. 기습적 폭우가 쏟아질 경우 자치구 상황실에서 원격으로 하천 진·출입로를 차단하고 모니터링할 수 있는 장치로 오는 12월까지 설치 완료할 계획이다.

이 원격 차단 제어 시스템은 지난 10월 서울시 하천관리과에서 실시한 풍수해 최소화를 위한 아이디어 공모 심사에서 최우수로 선정되기도 했다.

이밖에도 재난사고 관리 및 개선 보고회개최를 통해 사회 전반에 만연한 안전불감증 해소와 안전문화 확산에 힘을 모으고 있다.

 

박겸수 구청장은 “‘안전도시 만들기우수구 선정은 강북구 전 직원 및 구민 모두가 함께 재난 대응과 안전사고 예방에 관심을 갖고 열정을 쏟아 얻어낸 결과물이라며 앞으로도 구민들이 안심하고 살 수 있는 쾌적하고 안전한 강북을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백해룡, 주말에도 검찰 저격…"허위사실 유포해 국민 속이려 해"

[TV서울=이천용 기자] 서울동부지검 '세관 마약 수사 외압 의혹' 합동수사단에 파견된 백해룡 경정이 주말에도 검찰에 대한 공세를 이어갔다. 백 경정은 14일 자신의 소셜미디어(SNS)에 "동부지검 결과 발표문을 본 관세청 직원의 답글 원문"이라며 게시글을 올렸다. 해당 게시글에는 코로나19 팬데믹 시기에도 관세청에 인원 감축이나 조직 변경은 없었고 마약 단속 장비가 부족하지 않았다는 내용이 담겼다. 지난 12일 동부지검이 사건 당시 국내에 입국하는 이들의 신체와 소지품을 검사할 법적 근거와 장비가 부족했다고 발표한 데 대한 반박으로 보인다. 백 경정은 전날에도 SNS에 동부지검이 12일 발표한 보도자료를 공유하며 "관세청 대변인을 자처한다. 검역본부도 어쩔 수 없었다며 두둔해준다"고 주장했다. 그에 앞서 "검찰이 왜곡된 정보로 허위사실을 유포하고 국민을 속이려 든다"며 "마약게이트 수사 과정을 아는 것은 국민의 알 권리이므로 공개수사 해야 한다"는 글을 게시하기도 했다. 백 경정은 지난 10일 현장검증 조서 초안을 공개하며 검찰에 대한 비난의 목소리를 높였다. 이에 동부지검은 수사자료 유출은 심각한 사안이라며 경찰에 감찰 등의 조치를 요청한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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