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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자치


[TV서울] 은평구 U-도시통합관제센터, 서울시 1등 쾌거

  • 등록 2017.12.15 10:01:07

[TV서울=함창우 기자] 은평구 U-도시통합관제센터는 지난 6일 서울시 25개 자치구 CCTV관제센터를 대상으로 서울지방경찰청에서 평가하는 “2017년 하반기 베스트 관제센터 선발”에서 1위를 차지하는 쾌거를 이뤘다.

이번 평가는 올해 5월부터 10월까지 6개월 간의 관제센터 운영 실적을 기준으로 이뤄졌으며, 세부 항목별 평가비율을 살펴보면 5대 강력범죄(살인, 강도, 강간, 절도, 폭력) 피의자 실시간 검거 실적이 70%, 경찰관과 관제요원 간 협업 및 상시 범죄예방 활동 등이 30%다.

서울서부·은평경찰서와의 긴밀한 공조를 통한 197건의 범죄 피의자 검거 실적(살인미수 1건, 성범죄 11건, 절도 185건)과 14회에 달하는 관제역량 강화를 위한 자체 화상순찰훈련, 서울시 안심이앱 시범운영 등을 높이 평가했다.

특히 9월 21일 응암동의 한 골목에서 헤어진 여자친구를 골프채로 폭행하고 염산까지 뿌리려 한 60대 남성의 범죄상황을 실시간 관제하여 신속 · 정확한 순찰차 출동을 지원하는 등 살인까지 이를 수 있는 심각한 상황을 해결하는데 관제센터의 역할을 충실히 했다.

 

한편 12월 1일 현재 은평 U-도시통합관제센터에서는 설치 목적별로 방범용 2,060대, 도심공원 안전관리용 206대, 불법주정차 단속용 78대, 공공청사 화재감시용 89대, 재난감시용 25대, 쓰레기 무단투기 실시간 속용 3대 등 2,461대의 CCTV를 실시간 관제중에 있으며, 올해 말 행정안전부로부터 2억원을 지원받아 추진 중인 사업까지 모두 마무리가 되면 내년 초에는 총 2,584대로 늘어날 전망이다.

김우영 구청장은 “이번 성과에 안주하지 않고 경찰과의 지속적인 협력과 전문 모니터링 요원의 24시간 중단없는 실시간 관제를 통해 전국에서 제일 안전한 도시-은평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백해룡, 주말에도 검찰 저격…"허위사실 유포해 국민 속이려 해"

[TV서울=이천용 기자] 서울동부지검 '세관 마약 수사 외압 의혹' 합동수사단에 파견된 백해룡 경정이 주말에도 검찰에 대한 공세를 이어갔다. 백 경정은 14일 자신의 소셜미디어(SNS)에 "동부지검 결과 발표문을 본 관세청 직원의 답글 원문"이라며 게시글을 올렸다. 해당 게시글에는 코로나19 팬데믹 시기에도 관세청에 인원 감축이나 조직 변경은 없었고 마약 단속 장비가 부족하지 않았다는 내용이 담겼다. 지난 12일 동부지검이 사건 당시 국내에 입국하는 이들의 신체와 소지품을 검사할 법적 근거와 장비가 부족했다고 발표한 데 대한 반박으로 보인다. 백 경정은 전날에도 SNS에 동부지검이 12일 발표한 보도자료를 공유하며 "관세청 대변인을 자처한다. 검역본부도 어쩔 수 없었다며 두둔해준다"고 주장했다. 그에 앞서 "검찰이 왜곡된 정보로 허위사실을 유포하고 국민을 속이려 든다"며 "마약게이트 수사 과정을 아는 것은 국민의 알 권리이므로 공개수사 해야 한다"는 글을 게시하기도 했다. 백 경정은 지난 10일 현장검증 조서 초안을 공개하며 검찰에 대한 비난의 목소리를 높였다. 이에 동부지검은 수사자료 유출은 심각한 사안이라며 경찰에 감찰 등의 조치를 요청한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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