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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TV서울] 천정배 의원, “당을 적폐세력 재기 위한 불쏘시개로 삼을 순 없어”

  • 등록 2017.12.15 15:24:17

[TV서울=김용숙 기자] 천정배 의원(전 국민의당 대표. 광주 서구을)이 바른정당과의 통합 논란과 관련 “촛불 민심을 거스르는 적폐통합은 역천자망의 길이다”라며 “국민의당이 가야 할 길은 바로 개혁 민심을 하늘처럼 받드는 순천자존(順天者存)의 길”이라고 밝혔다.

 천 전 대표는 15일 오후 광주광역시간호사회 초청 '한국정치의 미래' 특별강연(오후5시)에서 이처럼 밝히며 “국회의원의 압도적 반대를 무릅쓰고 개혁을 바라는 민심을 거스르며 바른정당과 통합을 강행하는 것은, 호남 민심이 만들어주신 국민의당을 적폐세력 재기를 위한 불쏘시개로 삼으려는 시도”라고 규정했다.

 천 전 대표는 “바른정당에서 '선 국민의당·후 자유한국당' 순으로 단계적 통합을 하겠다는 입장이 계속 나오고 있는데도 안철수 대표가 이들과 통합하겠다는 것은, 결국 국민과 당원을 속이고 옛 민자당식 '3당 야합'으로 가는 것”이라고 강력히 비판했다.

 이어 “국민의당은 촛불 민심을 받들어 적폐청산과 국가대개혁에 앞장서고 정의로운 상생의 시대를 여는데 주도적인 역할을 해야 할 것”이라며 “이것이 나라를 위한 길이고 국민의당을 살리는 길"이라고 전했다.


백해룡, 주말에도 검찰 저격…"허위사실 유포해 국민 속이려 해"

[TV서울=이천용 기자] 서울동부지검 '세관 마약 수사 외압 의혹' 합동수사단에 파견된 백해룡 경정이 주말에도 검찰에 대한 공세를 이어갔다. 백 경정은 14일 자신의 소셜미디어(SNS)에 "동부지검 결과 발표문을 본 관세청 직원의 답글 원문"이라며 게시글을 올렸다. 해당 게시글에는 코로나19 팬데믹 시기에도 관세청에 인원 감축이나 조직 변경은 없었고 마약 단속 장비가 부족하지 않았다는 내용이 담겼다. 지난 12일 동부지검이 사건 당시 국내에 입국하는 이들의 신체와 소지품을 검사할 법적 근거와 장비가 부족했다고 발표한 데 대한 반박으로 보인다. 백 경정은 전날에도 SNS에 동부지검이 12일 발표한 보도자료를 공유하며 "관세청 대변인을 자처한다. 검역본부도 어쩔 수 없었다며 두둔해준다"고 주장했다. 그에 앞서 "검찰이 왜곡된 정보로 허위사실을 유포하고 국민을 속이려 든다"며 "마약게이트 수사 과정을 아는 것은 국민의 알 권리이므로 공개수사 해야 한다"는 글을 게시하기도 했다. 백 경정은 지난 10일 현장검증 조서 초안을 공개하며 검찰에 대한 비난의 목소리를 높였다. 이에 동부지검은 수사자료 유출은 심각한 사안이라며 경찰에 감찰 등의 조치를 요청한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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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해룡, 주말에도 검찰 저격…"허위사실 유포해 국민 속이려 해" [TV서울=이천용 기자] 서울동부지검 '세관 마약 수사 외압 의혹' 합동수사단에 파견된 백해룡 경정이 주말에도 검찰에 대한 공세를 이어갔다. 백 경정은 14일 자신의 소셜미디어(SNS)에 "동부지검 결과 발표문을 본 관세청 직원의 답글 원문"이라며 게시글을 올렸다. 해당 게시글에는 코로나19 팬데믹 시기에도 관세청에 인원 감축이나 조직 변경은 없었고 마약 단속 장비가 부족하지 않았다는 내용이 담겼다. 지난 12일 동부지검이 사건 당시 국내에 입국하는 이들의 신체와 소지품을 검사할 법적 근거와 장비가 부족했다고 발표한 데 대한 반박으로 보인다. 백 경정은 전날에도 SNS에 동부지검이 12일 발표한 보도자료를 공유하며 "관세청 대변인을 자처한다. 검역본부도 어쩔 수 없었다며 두둔해준다"고 주장했다. 그에 앞서 "검찰이 왜곡된 정보로 허위사실을 유포하고 국민을 속이려 든다"며 "마약게이트 수사 과정을 아는 것은 국민의 알 권리이므로 공개수사 해야 한다"는 글을 게시하기도 했다. 백 경정은 지난 10일 현장검증 조서 초안을 공개하며 검찰에 대한 비난의 목소리를 높였다. 이에 동부지검은 수사자료 유출은 심각한 사안이라며 경찰에 감찰 등의 조치를 요청한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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