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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TV서울] 박영선 의원, ‘남영동 대공분실을 시민의 품으로’ 캠페인

  • 등록 2018.01.17 09:38:43

[TV서울=함창우 기자] 더불어민주당 박영선 의원17오후 7302호선 홍대입구역에서 남영동 대공분실을 시민의 품으로거리 캠페인을 한다. 캠페인은 박종철기념사업회를 비롯한 시민단체 회원들 10여명과 함께 시민들에게 홍보물을 나눠주고 청와대 홈페이지에 올린 <경찰이 운영하는 옛 남영동 대공분실을 시민사회가 운영하는 '인권기념관'으로 바꿔주십시오.>에 참여해 줄 것을 홍보한다.

박영선 의원은 경찰청이 운영하는 경찰청 인권센터남영동 대공분실의 역사적 의미를 왜곡하고 있는 것은 잘못이다.

남영동 대공분실은 유신과 신군부 독재정권이 권력을 유지하기 위해 민주화 운동을 탄압하고 인권을 유린한 현장이다. 그런데 경찰청이 인권센터로 운영하면서 민주화 운동에서 희생된 현장은 축소되고, 경찰을 홍보하는 내용으로 채워져 있다.

이것은 경찰이 반성하지 않고 있는 것을 의미한다. 앞으로 권력기관 개편으로 경찰의 권한이 커질 것인데, 과거 부끄러운 역사에 대한 반성없이 이를 왜곡하면 경찰의 정의가 바로 서지 않는다

 

남영동 대공분실은 반드시 인권센터로 바꿔 경찰이 과거 선배들의 잘못을 반복하지 않도록 하고, 인권신장의 기관이 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하였다

남영동 대공분실을 시민의 품으로는 현재 '경찰청 인권센터' 로 운영되고 있는 옛 남영동 대공분실을 '인권기념관' 으로 운영하자는 캠페인이다.

캠페인은 사단법인 민주열사박종철기념사업회와 시민단체들이 경찰 고문으로 죽은 박종철을 경찰이 기념하고 있는 상황에서 벗어나고자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최근 청와대 국민청원으로 올라와있으며, 8,200여명의 국민들의 서명을 받은 상태다.

한편 박영선 의원은 페이스북에 영화 1987 천만관객 돌파운동을 제안하며지난 13, 구로구에 위치한 영화관에서 시민들과 함께 영화 <1987>을 관람하고 다시 찾은 민주주의 는 그 파편의 한조각 한조각이 쌓이는 축척의 시간을 통해 이루어진 매우 소중한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백해룡, 주말에도 검찰 저격…"허위사실 유포해 국민 속이려 해"

[TV서울=이천용 기자] 서울동부지검 '세관 마약 수사 외압 의혹' 합동수사단에 파견된 백해룡 경정이 주말에도 검찰에 대한 공세를 이어갔다. 백 경정은 14일 자신의 소셜미디어(SNS)에 "동부지검 결과 발표문을 본 관세청 직원의 답글 원문"이라며 게시글을 올렸다. 해당 게시글에는 코로나19 팬데믹 시기에도 관세청에 인원 감축이나 조직 변경은 없었고 마약 단속 장비가 부족하지 않았다는 내용이 담겼다. 지난 12일 동부지검이 사건 당시 국내에 입국하는 이들의 신체와 소지품을 검사할 법적 근거와 장비가 부족했다고 발표한 데 대한 반박으로 보인다. 백 경정은 전날에도 SNS에 동부지검이 12일 발표한 보도자료를 공유하며 "관세청 대변인을 자처한다. 검역본부도 어쩔 수 없었다며 두둔해준다"고 주장했다. 그에 앞서 "검찰이 왜곡된 정보로 허위사실을 유포하고 국민을 속이려 든다"며 "마약게이트 수사 과정을 아는 것은 국민의 알 권리이므로 공개수사 해야 한다"는 글을 게시하기도 했다. 백 경정은 지난 10일 현장검증 조서 초안을 공개하며 검찰에 대한 비난의 목소리를 높였다. 이에 동부지검은 수사자료 유출은 심각한 사안이라며 경찰에 감찰 등의 조치를 요청한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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