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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TV서울] 정세균 국회의장, 국회미래연구원장에 박 진 교수 임명

  • 등록 2018.05.22 11:02:57
[TV서울=나재희 기자] 정세균 국회의장은 국회미래연구원의 초대 원장으로 박 진 KDI 국제정책대학원 교수를 임명했다. 지난달 제출된 국회미래연구원장 임명동의안이 21일 국회운영위원회에서 의결되었고, 곧바로 정 의장은 박 원장에게 임명장을 수여하고 국회미래연구원의 성공적인 운영을 위한 막중한 책임을 일임했다.

국회미래연구원은 미래 환경의 변화를 예측·분석하고 국가 중장기 발전전략을 도출하기 위해 설립되는 국회 출연 연구기관으로, 「국회미래연구원법」이 지난해 11월 국회에서 의결되어 5월 28일 개원을 앞두고 있다.

박 진 교수는 미국 펜실베니아대학교에서 경제학 박사를 취득하고, 한국개발연구원(KDI) 부연구위원, 한국조세재정연구원 공공기관연구센터 소장 등을 역임하였으며, 현재 KDI 국제정책대학원에서 교수로 재직 중이다.

이 날 임명장 수여식에서 정 의장은 “국회미래연구원이 새로운 영역을 개척하기 위한 첫 단추를 잘 끼워 제 역할을 잘 해주기를 간절히 소망한다”고 당부하면서, “독립적으로 역량을 잘 발휘할 수 있도록 초대 원장으로서 박 진 원장이 잘 해줄 것”이라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한편, 정 의장은 원장 임명과 함께 국회미래연구원 감사로 임명된 김준기 서울대학교 행정대학원 교수(전 국회예산정책처장)에게도 임명장을 수여했다.

국회의장 집무실에서 열린임명장 수여식에는 김성곤 국회사무총장, 황열헌 의장비서실장, 허용범 도서관장, 김춘순 예산정책처장, 이내영 입법조사처장, 진정구 입법차장, 이인용 사무차장, 장대섭 기획조정실장 등이 함께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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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호법 제정 속도 낸다…'PA 간호사' 법제화 눈앞 [TV서울=이천용 기자] 정부가 진료지원(PA) 간호사를 법제화하는 등 간호사의 업무 범위를 명확히 하는 '간호법' 제정을 지원하는 데 속도를 내고 있다. 2일 의료계에 따르면 보건복지부는 전날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여야 간사단에 유의동·최연숙 국민의힘 의원과 고영인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각각 발의한 간호 관련 3개 법안에 대한 수정안을 제출했다. 최근 발의된 간호 관련 3개 법안을 조율해 정부안을 제출한 것으로, 간호사의 업무 범위를 명확히 해 PA 간호사를 법제화하는 내용이 담겼다. 3개 법안 모두 간호사의 지난해 4월 대통령 거부권 행사로 폐기된 간호법에서 문제가 됐던 '지역사회' 문구는 삭제됐고, 복지부도 이를 그대로 따랐다. 앞서 폐기된 간호법에는 '모든 국민이 지역사회에 수준 높은 의료 혜택을 받도록 한다'는 목적 조항이 담겼는데, 의사들은 '지역사회'라는 표현이 간호사의 단독 개원을 허용하는 근거가 된다고 주장하며 크게 반발했다. 이에 따라 복지부가 제출한 안에는 '지역사회'라는 문구 대신 보건의료기관, 학교, 산업현장 등 간호사들이 실제로 근무하는 장소가 열거됐다. 간호사의 업무는 현행 의료법에 적시된 '의사의 지도하에 시행하는 진료의 보조'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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