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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스포츠


[TV서울] "복면가왕" 밥 로스는 한동근… 심금 울리는 동막골소녀 새 가왕 등극!

  • 등록 2018.07.30 10:09:46

[TV서울=신예은 기자] 지난 29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복면가왕’에서는 동막골소녀가 밥 로스를 꺾고 새로운 가왕에 등극했다. 시청률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이날 ‘복면가왕’ 2회는 수도권 가구 기준 9.7%의 시청률로 동시간대 1위를 기록했다.

2라운드에 진출한 4인의 복면가수 우주선과 커피자루, 동막골소녀와 고슴도치가 솔로곡 대결을 펼친 가운데 패배한 우주선과 고슴도치가 복면을 벗었다. 우주선은 MBC ‘스타오디션-위대한 탄생’으로 이름을 알린 데이비드 오였고 고슴도치는 빅뱅의 승리였다.

특히 승리의 등장에 객석은 충격과 환호로 가득 찼다. 승리는 “아무리 인기 있는 프로그램이라도 그렇지 말을 못하게 한다. 13년 동안 방송 생활하면서 이런 무관심을 처음이었다”며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이어 “빅뱅의 빈자리가 느껴지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활동하고 있다. 이렇게까지 나일 것이라고는 상상하지 못할 줄 몰랐다. 많은 분이 놀라고 좋아해주셔서 오랜만에 설렜다”는 소감을 밝혔다.

가왕 진출전에 오른 커피자루와 동막골소녀의 대결은 박정현의 ‘몽중인’을 부른 동막골소녀의 승리로 끝났다. 가면을 벗은 커피자루의 정체는 장미여관의 육중완이었다. ‘복면가왕’에 두 번째 출연한 육중완은 “그 사이 인생이 많이 바뀌었다. 결혼도 하고 예쁜 딸이 생겼다. 전에는 아저씨 같은 감성을 쓰고 싶었는데, 이제는 중년이 됐다는 생각이 든다. 술 한 잔 마시면서 인생에서 느껴지는 복합적인 감정을 음악으로 표현하고 싶다”는 진중한 생각을 밝혔다.

끝으로 가왕 결정전에서는 결국 동막골소녀가 시인과 촌장의 ‘가시나무’를 부른 밥 로스를 꺾고 새로운 가왕에 등극했다. 복면을 벗은 밥 로스는 판정단의 예상대로 가수 한동근이었다. 그는 “6주 동안 여러분 덕분에 MBC에 출입했다”고 너스레를 떨더니 “평소 같았으면 시도도 못했을 곡들을 불러서 행복했다. 마음을 위로할 수 있는 가수가 되겠다”는 각오로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새로운 가왕 동막골소녀에 대항하는 또 다른 복면가수들의 대결은 오는 5일 ‘복면가왕’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백해룡, 주말에도 검찰 저격…"허위사실 유포해 국민 속이려 해"

[TV서울=이천용 기자] 서울동부지검 '세관 마약 수사 외압 의혹' 합동수사단에 파견된 백해룡 경정이 주말에도 검찰에 대한 공세를 이어갔다. 백 경정은 14일 자신의 소셜미디어(SNS)에 "동부지검 결과 발표문을 본 관세청 직원의 답글 원문"이라며 게시글을 올렸다. 해당 게시글에는 코로나19 팬데믹 시기에도 관세청에 인원 감축이나 조직 변경은 없었고 마약 단속 장비가 부족하지 않았다는 내용이 담겼다. 지난 12일 동부지검이 사건 당시 국내에 입국하는 이들의 신체와 소지품을 검사할 법적 근거와 장비가 부족했다고 발표한 데 대한 반박으로 보인다. 백 경정은 전날에도 SNS에 동부지검이 12일 발표한 보도자료를 공유하며 "관세청 대변인을 자처한다. 검역본부도 어쩔 수 없었다며 두둔해준다"고 주장했다. 그에 앞서 "검찰이 왜곡된 정보로 허위사실을 유포하고 국민을 속이려 든다"며 "마약게이트 수사 과정을 아는 것은 국민의 알 권리이므로 공개수사 해야 한다"는 글을 게시하기도 했다. 백 경정은 지난 10일 현장검증 조서 초안을 공개하며 검찰에 대한 비난의 목소리를 높였다. 이에 동부지검은 수사자료 유출은 심각한 사안이라며 경찰에 감찰 등의 조치를 요청한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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