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V서울=신예은 기자] 중랑구(구청장 류경기)가 21일 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제19호 태풍 솔릭을 대비해 상황보고회의를 가졌다.
구는 태풍 솔릭에 대비해 비상대응 체제로 전환하고, 태풍이 오는 23일에서 24일 한반도를 관통할 것으로 예보됨에 따라 지난 20일 구‧동 합동 태풍 사전대비 긴급회의 개최, 21일 관련부서 긴급회의를 개최해 취약시설 점검 및 취약지역 순찰강화 등을 지시했다.
또한 빗물펌프장, 유수지 등 수방시설물 안전전검과 공사현장과 급경사지 등 취약지역 점검, 강풍 대비 현수막‧옥상조형물‧간판 점검 등을 실시하고 있다.
더불어 침수취약지구 가구에는 태풍 관련 대비 문자 전송 및 방문 점검하고 물막이판, 옥내역류방지시설, 수중펌프 정상 작동 여부 등을 확인했다.
중랑구 관계자는 "태풍 기상특보 발효 단계에 맞춰 비상근무에 돌입했다"며 "피해 예방과 신속한 응급 복구에 행정력을 집중 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