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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자치


[TV서울] 주민 스스로 음식물 쓰레기 줄였다

  • 등록 2018.08.22 16:14:02


[TV서울=신예은 기자] 동대문구가 21일 '음식물쓰레기 감량경진대회' 시상식을 가졌다. 

주민들의 자율적인 음식물쓰레기 감량을 위해 실시된 경진대회는 4월부터 6월까지 3개월간 관내 39개 아파트 단지 16,339세대가 참여했다.


대회 결과 전농 SK아파트, 답십리대림아파트, 래미안 아름숲이 최우수 단지로 선정됐고, 브라운스톤휘경아파트외 2곳이 우수상, 장안힐스테이트 외 3곳이 장려상을 수상했다.

 

최우수상의 답십리대림아파트는 전년대비 41.6%를 감량했으며, 장안힐스테이트 아파트도 42.2%이상 을 감량했다.

 

감량 우수단지에는 감사장 및 400만원 상당의 종량제 봉투, 참여아파트 단지에 음식물 전용용기를 지급했다.

 

유덕열 구청장은 “동대문구는 한 해 음식물쓰레기 처리비로 62억원이 소요된다”며 “이번 경진대회가 음식물쓰레기를 줄여 나가는데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실제는 절반?…트럼프, 중동 투자·계약유치 성과 '뻥튀기' 논란

[TV서울=이현숙 기자] 중동을 순방 중인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사우디아라비아와 카타르에서 막대한 투자를 유치했다고 자랑하고 있으나 실제보다 규모가 과장됐다는 지적이 14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NYT) 등 미국 언론에서 나오고 있다. 백악관이 사후에 배포한 참고자료상의 수치가 트럼프 대통령이나 백악관이 발표한 금액에 못 미치면서 '뻥튀기 논란'이 벌어지고 있는 것이다. 백악관은 전날 미국과 사우디아라비아간 6천억달러(약 850조원) 규모의 사업 계약이 담긴 '전략적 경제 동반자 협정'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여기에는 미국 방산기업과 사우디간 1천420억달러 규모의 판매 계약, 사우디 기업의 미국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와 에너지 인프라에 대한 200억 달러 투자 등이 포함돼 있다. 그러나 미국 정부가 공개한 사업 계약의 총액은 6천억달러의 절반 정도 수준인 2천830억달러 정도로 집계됐다고 NYT는 보도했다. 트럼프 2기 정부 이전에 이미 진행 중인 사업도 일부 포함돼 있으며 트럼프 정부가 밝힌 6천억달러가 신규 유치인지 아니면 기존 계약인지 등도 불분명했다. 이와 함께 사우디의 대미 투자뿐 아니라 미국의 사우디에 대한 투자도 포함돼 있었다. 가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