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2.15 (월)

  • 맑음동두천 -4.9℃
  • 맑음강릉 1.0℃
  • 맑음서울 -1.5℃
  • 흐림대전 0.7℃
  • 맑음대구 1.1℃
  • 맑음울산 1.9℃
  • 흐림광주 2.0℃
  • 맑음부산 2.5℃
  • 구름많음고창 1.3℃
  • 제주 8.7℃
  • 구름많음강화 -2.0℃
  • 흐림보은 -0.8℃
  • 흐림금산 0.5℃
  • 구름조금강진군 3.3℃
  • 맑음경주시 -0.2℃
  • 맑음거제 3.1℃
기상청 제공

문화/스포츠


[TV서울] MBC "뉴스데스크" “당신은 3일만 일하면 죽는다”...직접 체험한 ‘죽음의 알바’ 물류센터 현장 고발!

-‘죽음의 알바’ 물류센터 생생한 체험기
-물류센터 들어서는 순간부터 만연된 위법

  • 등록 2018.09.28 10:00:29

[TV서울=신예은 기자] 지난 27일 방송된 뉴스데스크 ‘바로간다’ 코너에서는 죽음의 알바로까지 불리는 택배 물류센터를 집중 보도했다.

기자는 한달 전 50대가 일하다 숨졌던 옥천의 물류센터로 가서 하루동안 알바를 뛰며 극한의 고통을 가감없이 전달했다.

기자는 물류센터에 들어서는 순간부터 각종 위법이 버젓이 벌어지는 현장을 고발했다.

근로계약서를 노동자에게 주지 않는 것부터 시작해, 4시간 근로에 30분 휴식이란 법 규정에는 턱없이 모자란 휴식이 목격됐다.

50대 노동자를 죽음으로 몰아간 상차 작업, 사방이 막힌 화물차 안에서 상자를 들어올려 쌓는 일은 가을 새벽에 숨이 막힌 나머지 옷을 벗고 일하는 모습과 함께 “햇볕을 못보니가 몸도 아프다” 일용직 노동자의 멘트가 나왔다.

쉴새없이, 그리로 빠르게 돌아가는 레일에서는 엄청난 속도에 맞추려고 사다리를 타고 레일 사이를 곡예하듯 움직이는 알바들의 처절한 움직임이 고스란히 담겼다.

밤부터 새벽까지 12시간 35분을 일하고 손에 쥔 일당은 주간 최저임금과 연장근로, 야근수당이 합산된 13만원.

기자가 퇴근하며 만난 다른 일용자가 “3일만 일하면 너 같은 사람은 죽는다”고 충고하는 대목에선 왜 물류센터 일이 ‘죽음의 알바’로 불리는 게 결코 과장이 아님을 다시 한번 되새기게끔 했다.

백해룡, 주말에도 검찰 저격…"허위사실 유포해 국민 속이려 해"

[TV서울=이천용 기자] 서울동부지검 '세관 마약 수사 외압 의혹' 합동수사단에 파견된 백해룡 경정이 주말에도 검찰에 대한 공세를 이어갔다. 백 경정은 14일 자신의 소셜미디어(SNS)에 "동부지검 결과 발표문을 본 관세청 직원의 답글 원문"이라며 게시글을 올렸다. 해당 게시글에는 코로나19 팬데믹 시기에도 관세청에 인원 감축이나 조직 변경은 없었고 마약 단속 장비가 부족하지 않았다는 내용이 담겼다. 지난 12일 동부지검이 사건 당시 국내에 입국하는 이들의 신체와 소지품을 검사할 법적 근거와 장비가 부족했다고 발표한 데 대한 반박으로 보인다. 백 경정은 전날에도 SNS에 동부지검이 12일 발표한 보도자료를 공유하며 "관세청 대변인을 자처한다. 검역본부도 어쩔 수 없었다며 두둔해준다"고 주장했다. 그에 앞서 "검찰이 왜곡된 정보로 허위사실을 유포하고 국민을 속이려 든다"며 "마약게이트 수사 과정을 아는 것은 국민의 알 권리이므로 공개수사 해야 한다"는 글을 게시하기도 했다. 백 경정은 지난 10일 현장검증 조서 초안을 공개하며 검찰에 대한 비난의 목소리를 높였다. 이에 동부지검은 수사자료 유출은 심각한 사안이라며 경찰에 감찰 등의 조치를 요청한 상황이다.






정치

더보기
백해룡, 주말에도 검찰 저격…"허위사실 유포해 국민 속이려 해" [TV서울=이천용 기자] 서울동부지검 '세관 마약 수사 외압 의혹' 합동수사단에 파견된 백해룡 경정이 주말에도 검찰에 대한 공세를 이어갔다. 백 경정은 14일 자신의 소셜미디어(SNS)에 "동부지검 결과 발표문을 본 관세청 직원의 답글 원문"이라며 게시글을 올렸다. 해당 게시글에는 코로나19 팬데믹 시기에도 관세청에 인원 감축이나 조직 변경은 없었고 마약 단속 장비가 부족하지 않았다는 내용이 담겼다. 지난 12일 동부지검이 사건 당시 국내에 입국하는 이들의 신체와 소지품을 검사할 법적 근거와 장비가 부족했다고 발표한 데 대한 반박으로 보인다. 백 경정은 전날에도 SNS에 동부지검이 12일 발표한 보도자료를 공유하며 "관세청 대변인을 자처한다. 검역본부도 어쩔 수 없었다며 두둔해준다"고 주장했다. 그에 앞서 "검찰이 왜곡된 정보로 허위사실을 유포하고 국민을 속이려 든다"며 "마약게이트 수사 과정을 아는 것은 국민의 알 권리이므로 공개수사 해야 한다"는 글을 게시하기도 했다. 백 경정은 지난 10일 현장검증 조서 초안을 공개하며 검찰에 대한 비난의 목소리를 높였다. 이에 동부지검은 수사자료 유출은 심각한 사안이라며 경찰에 감찰 등의 조치를 요청한 상황이다.


사회

더보기


정치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