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서울=최형주 기자] 서울시와 서울시NPO지원센터(센터장 정선애)가 11월 14일 오후 3시 명동 커뮤니티하우스 마실에서 ‘2018 비영리스타트업 쇼케이스’를 개최한다.
‘비영리스타트업 인큐베이팅 프로그램’은 초기 아이디어를 구현할 수 있는 환경과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지원금과 단계별 맞춤형 인큐베이팅, 파트너 기관 연계 등을 종합 지원한다. 특히 올해는 '프리즈밍' 등 8:1의 높은 경쟁률을 뚫고 선발된 7개 팀이 참여하고 있다.
7개 비영리스타트업은 새싹공작소, 여행하는 선생님들, 온기제작소, 드림랩, 오프더메뉴, 프리즈밍, 리플렉터다.
새싹공작소 : 역할극이나 짧은 에피소드 영상 같이 청소년들이 능동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새로운 방식을 도입한 노동인권 교육 프로그램을 만든다.
여행하는 선생님들 : 도시의 대학생들과 도서 산간지역 청소년들을 여행으로 연결, 함께 성장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온기제작소 : 위로가 필요하거나 고민이 있는 이들이 서울 곳곳에 설치된 온기우편함에 익명으로 고민편지를 보내면 공감과 위로의 손편지 답장을 보내는 사업을 추진한다.
드림랩 : 소셜섹터에 관심있는 청년들이 기본기를 배우고 시도할 수 있도록 교육, 네트워킹 등을 제공한다.
오프더메뉴 : 젊은 예술가들의 공동작업실을 운영하고 시민들과 소통하는 네트워킹 프로그램을 마련해 예술가들의 자생력을 기를 수 있도록 지원한다.
프리즈밍 : 블록체인 기술로 기부자와 기부받는 단체를 연결해 효율적이고 투명한 현물기부 관리 지원 시스템을 제공한다.
리플렉터 : 소셜섹터 조직들과 홍보, 마케팅 협업을 통해 사회적 가치를 확산하는 대학생 그룹으로, 카드뉴스 등 온라인 홍보부터 오프라인 캠페인, 마켓 등 다양한 활동을 협력한다.
‘2018 비영리스타트업 쇼케이스’에 참여를 희망하는 기관, 단체 및 시민은 서울시NPO지원센터 홈페이지(http://snpo.kr/)를 통해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