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2.15 (월)

  • 맑음동두천 -4.9℃
  • 맑음강릉 1.0℃
  • 맑음서울 -1.5℃
  • 흐림대전 0.7℃
  • 맑음대구 1.1℃
  • 맑음울산 1.9℃
  • 흐림광주 2.0℃
  • 맑음부산 2.5℃
  • 구름많음고창 1.3℃
  • 제주 8.7℃
  • 구름많음강화 -2.0℃
  • 흐림보은 -0.8℃
  • 흐림금산 0.5℃
  • 구름조금강진군 3.3℃
  • 맑음경주시 -0.2℃
  • 맑음거제 3.1℃
기상청 제공

사회


[TV서울] 뉴스데스크, ‘당신뉴스’ 헬멧 녹아내리는 줄도 모르고 세 살 아이 구한 홍천소방서 이야기

  • 등록 2018.11.13 11:15:43

[TV서울=신예은 기자] 지난 11일 방송된 뉴스데스크는 ‘당신뉴스’ 코너를 통해 헬멧이 녹아내릴 정도로 뜨거운 불길 속에서 세살 아이를 구한 강원 홍천소방서 119소방대원들의 이야기를 다뤘다.

홍천소방서 박동천 소방관의 목소리를 통해 전한 소방관의 이야기에는 지난 4일 세살 아이를 구할 당시의 긴박했던 순간이 담겼다.

시야 제로의 상황에서 연기를 뚫고 아이를 구해낸 김인수 소방관은 “지금도 어떻게 그 아이를 안고 내려왔는지 기억이 없다. 지금 말은 천천히 하지만 그때는 엄청 빨랐다”고 회상했다.

구급차에 실려갈 때는 제발 살아만달라고 빌었고, 기적적으로 무사히 깨어났다는 얘기를 들었을 때는 속으로 얼마나 만세를 불렀는지 모른다고 말했다.

소방관은 영화 속 수퍼히어로가 아니라며 특수플라스틱으로 만든 헬멧도, 두꺼운 방화복도 불길 속에서 사람을 아무렇지 않게 지켜주지는 못한다고 나름의 고충도 토로했다.

특히 박동천 소방관은 구조하면서 생긴 흉터 자국을 아무렇지 않게 만지며 “지금은 다 나았다”고 웃는 모습에선 시청자들의 가슴을 먹먹하게 했다.

그러면서 이번 사건으로 홍천소방서를 격려해주시는 분들이 많은데 모든 소방관 동료분들에게도 응원의 목소리가 전해졌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나타냈다.

백해룡, 주말에도 검찰 저격…"허위사실 유포해 국민 속이려 해"

[TV서울=이천용 기자] 서울동부지검 '세관 마약 수사 외압 의혹' 합동수사단에 파견된 백해룡 경정이 주말에도 검찰에 대한 공세를 이어갔다. 백 경정은 14일 자신의 소셜미디어(SNS)에 "동부지검 결과 발표문을 본 관세청 직원의 답글 원문"이라며 게시글을 올렸다. 해당 게시글에는 코로나19 팬데믹 시기에도 관세청에 인원 감축이나 조직 변경은 없었고 마약 단속 장비가 부족하지 않았다는 내용이 담겼다. 지난 12일 동부지검이 사건 당시 국내에 입국하는 이들의 신체와 소지품을 검사할 법적 근거와 장비가 부족했다고 발표한 데 대한 반박으로 보인다. 백 경정은 전날에도 SNS에 동부지검이 12일 발표한 보도자료를 공유하며 "관세청 대변인을 자처한다. 검역본부도 어쩔 수 없었다며 두둔해준다"고 주장했다. 그에 앞서 "검찰이 왜곡된 정보로 허위사실을 유포하고 국민을 속이려 든다"며 "마약게이트 수사 과정을 아는 것은 국민의 알 권리이므로 공개수사 해야 한다"는 글을 게시하기도 했다. 백 경정은 지난 10일 현장검증 조서 초안을 공개하며 검찰에 대한 비난의 목소리를 높였다. 이에 동부지검은 수사자료 유출은 심각한 사안이라며 경찰에 감찰 등의 조치를 요청한 상황이다.






정치

더보기
백해룡, 주말에도 검찰 저격…"허위사실 유포해 국민 속이려 해" [TV서울=이천용 기자] 서울동부지검 '세관 마약 수사 외압 의혹' 합동수사단에 파견된 백해룡 경정이 주말에도 검찰에 대한 공세를 이어갔다. 백 경정은 14일 자신의 소셜미디어(SNS)에 "동부지검 결과 발표문을 본 관세청 직원의 답글 원문"이라며 게시글을 올렸다. 해당 게시글에는 코로나19 팬데믹 시기에도 관세청에 인원 감축이나 조직 변경은 없었고 마약 단속 장비가 부족하지 않았다는 내용이 담겼다. 지난 12일 동부지검이 사건 당시 국내에 입국하는 이들의 신체와 소지품을 검사할 법적 근거와 장비가 부족했다고 발표한 데 대한 반박으로 보인다. 백 경정은 전날에도 SNS에 동부지검이 12일 발표한 보도자료를 공유하며 "관세청 대변인을 자처한다. 검역본부도 어쩔 수 없었다며 두둔해준다"고 주장했다. 그에 앞서 "검찰이 왜곡된 정보로 허위사실을 유포하고 국민을 속이려 든다"며 "마약게이트 수사 과정을 아는 것은 국민의 알 권리이므로 공개수사 해야 한다"는 글을 게시하기도 했다. 백 경정은 지난 10일 현장검증 조서 초안을 공개하며 검찰에 대한 비난의 목소리를 높였다. 이에 동부지검은 수사자료 유출은 심각한 사안이라며 경찰에 감찰 등의 조치를 요청한 상황이다.


사회

더보기


정치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