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2.15 (월)

  • 맑음동두천 -4.9℃
  • 맑음강릉 1.0℃
  • 맑음서울 -1.5℃
  • 흐림대전 0.7℃
  • 맑음대구 1.1℃
  • 맑음울산 1.9℃
  • 흐림광주 2.0℃
  • 맑음부산 2.5℃
  • 구름많음고창 1.3℃
  • 제주 8.7℃
  • 구름많음강화 -2.0℃
  • 흐림보은 -0.8℃
  • 흐림금산 0.5℃
  • 구름조금강진군 3.3℃
  • 맑음경주시 -0.2℃
  • 맑음거제 3.1℃
기상청 제공

문화/스포츠


[TV서울] "SBS 영재발굴단" 폴스포츠 국가대표 김수빈 양 / 근 현대사에 푹 빠진 꼬마 역사학자 김도현 ...

  • 등록 2018.11.14 10:22:35

[TV서울=신예은 기자] 14일, ‘영재발굴단’에서는 배운지 8개월 만에 폴스포츠 국가대표가 된 김수빈 양이 출연한다.

중력을 이겨내는 남다른 근력에 묘기 같은 유연성까지... 봉 하나에 매달려 아름다운 동작을 만들어내는 아이. 이번 주 ‘영재발굴단’ 주인공은 12세 폴스포츠 선수 김수빈이다.

어렸을 때부터 말수가 적고, 남들 앞에 서는 걸 부끄러워했다는 수빈 양. 우연히 인터넷을 통해 본 폴스포츠는 수빈 양의 인생을 완전히 바꿔놓았다. 폴스포츠를 통해 자신을 표현하는 법을 배우며 연습에 열심히 매진했다. 경험 삼아 나간 첫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으며, 배운지 8개월 만에 성인들보다 높은 점수를 기록하며 우리나라 폴스포츠 국가대표로 선발되었다.

“폴을 하고 있으면 저는 달라져요. 제가 부끄러움을 많이 타는데 ...

폴이 저한테 용기를 주는 거 같아요”

언젠가 폴스포츠가 올림픽 종목이 되면 금메달을 따는 것이 꿈이라는 수빈 양. 그런데 최근 고민이 생겼는데 바로 폴스포츠에 대한 사람들의 안 좋은 인식 때문이다. 수빈 양은 자신의 꿈을 단지 야한 춤으로 여기며 비하하는 사람들에게 폴스포츠가 아름다운 운동이란 것을 알려주고 싶다고 했다.

그런 수빈 양을 위해 영재발굴단이 특별한 만남을 준비했다. 그 주인공은 바로 국제 폴 챔피언십 시리즈에서 한국인 최초로 우승한 정은지 선수. 한 아이의 엄마로서 육아를 병행하면서도, 사람들의 선입견에 맞서 폴스포츠의 아름다움을 널리 알리고 있었는데... 같은 곳을 바라보고 있는 두 선수가 사람들의 편견을 깨기 위해 준비한 특별한 무대. 과연 폴스포츠를 아름다운 예술로서 봐주길 바라는 수빈 양의 간절한 마음이 사람들에게 전해질 수 있을까?

폴스포츠를 사랑한 12살 수빈 양의 이야기는 11월 14일 오후 8시 55분 SBS ‘영재발굴단’에서 공개된다.

14일, 영재발굴단에 본인만의 역사책을 집필하는 김도현 군이 출연한다.

도현 군은 그동안 만났던 역사 영재들이 내 집처럼 드나들던 궁, 박물관 대신 사람들이 모르고 지나치는 역사 유적만 찾아다니고 있다. 서울 시내 한 대학교 캠퍼스에 숨어있는 조선 시대 경희궁 숭정전부터 대한제국 최초의 현충원인 장충단 터까지 숨은 유적들을 찾아다닌다.

아무리 자그마한 유적지라도 우리가 마땅히 기억해야 할 소중한 역사라는 도현 군. 역사적 배경 지식은 기본이요 직접 보고 느낀 점을 정리해 포털 사이트보다 더 정확한 최신 정보가 가득한 도현 군의 ‘역사책’을 만들고 있었다.

이런 도현 군이 요즘 빠져있는 건 근현대사다. 그중에서도 독립운동가에 대해선 모르는 게 없을 정도인데... 전북 고창지역의 독립 운동가였던 고조할아버지 김승옥 선생에 대해 알게 되면서부터 독립 운동가들은 물론 일제 강점기 역사에 대한 관심이 더욱더 깊어졌다고 한다.

도현 군이 언제나 역사 소식에 귀 기울이다 보니 발견한 놀라운 사실은 1916년부터 1945년까지 독립운동의 현장에 있었던 독립운동가가 30년간 쓴 일기가 등록문화재 714호로 등록됐다는 소식이었다.

직접 자신의 눈으로 보고 도현 군의 역사책에 기록해 놓고 싶지만 시민들에게 공개되지 않은 탓에 아쉬움을 삼킬 수밖에 없었다. 이름 없이 사라져가는 독립운동가 한 사람 한 사람을 기억하려는 11살 도현 군을 위해 제작진은 선물을 준비했다. 영문도 모른 채 제작진을 따라나선 도현 군을 활짝 웃게 한 곳은 독립기념관의 수장고다. 지난 3월 언론공개 이후 수많은 공개요청이 있었지만 모두 거절, 오직 도현 군만을 위해 ‘장효근 일기’가 공개되었다. 과연 그 일기엔 어떤 감동의 기록이 담겨있을까? 그리고 도현 군은 독립운동가 장효근 선생과 어떤 교감을 나누었을까?

근현대사에 푹 빠진 꼬마 역사학자 도현 군의 이야기는 11월 14일 수요일 오후 8시 55분 SBS '영재발굴단'에서 공개된다.

백해룡, 주말에도 검찰 저격…"허위사실 유포해 국민 속이려 해"

[TV서울=이천용 기자] 서울동부지검 '세관 마약 수사 외압 의혹' 합동수사단에 파견된 백해룡 경정이 주말에도 검찰에 대한 공세를 이어갔다. 백 경정은 14일 자신의 소셜미디어(SNS)에 "동부지검 결과 발표문을 본 관세청 직원의 답글 원문"이라며 게시글을 올렸다. 해당 게시글에는 코로나19 팬데믹 시기에도 관세청에 인원 감축이나 조직 변경은 없었고 마약 단속 장비가 부족하지 않았다는 내용이 담겼다. 지난 12일 동부지검이 사건 당시 국내에 입국하는 이들의 신체와 소지품을 검사할 법적 근거와 장비가 부족했다고 발표한 데 대한 반박으로 보인다. 백 경정은 전날에도 SNS에 동부지검이 12일 발표한 보도자료를 공유하며 "관세청 대변인을 자처한다. 검역본부도 어쩔 수 없었다며 두둔해준다"고 주장했다. 그에 앞서 "검찰이 왜곡된 정보로 허위사실을 유포하고 국민을 속이려 든다"며 "마약게이트 수사 과정을 아는 것은 국민의 알 권리이므로 공개수사 해야 한다"는 글을 게시하기도 했다. 백 경정은 지난 10일 현장검증 조서 초안을 공개하며 검찰에 대한 비난의 목소리를 높였다. 이에 동부지검은 수사자료 유출은 심각한 사안이라며 경찰에 감찰 등의 조치를 요청한 상황이다.






정치

더보기
백해룡, 주말에도 검찰 저격…"허위사실 유포해 국민 속이려 해" [TV서울=이천용 기자] 서울동부지검 '세관 마약 수사 외압 의혹' 합동수사단에 파견된 백해룡 경정이 주말에도 검찰에 대한 공세를 이어갔다. 백 경정은 14일 자신의 소셜미디어(SNS)에 "동부지검 결과 발표문을 본 관세청 직원의 답글 원문"이라며 게시글을 올렸다. 해당 게시글에는 코로나19 팬데믹 시기에도 관세청에 인원 감축이나 조직 변경은 없었고 마약 단속 장비가 부족하지 않았다는 내용이 담겼다. 지난 12일 동부지검이 사건 당시 국내에 입국하는 이들의 신체와 소지품을 검사할 법적 근거와 장비가 부족했다고 발표한 데 대한 반박으로 보인다. 백 경정은 전날에도 SNS에 동부지검이 12일 발표한 보도자료를 공유하며 "관세청 대변인을 자처한다. 검역본부도 어쩔 수 없었다며 두둔해준다"고 주장했다. 그에 앞서 "검찰이 왜곡된 정보로 허위사실을 유포하고 국민을 속이려 든다"며 "마약게이트 수사 과정을 아는 것은 국민의 알 권리이므로 공개수사 해야 한다"는 글을 게시하기도 했다. 백 경정은 지난 10일 현장검증 조서 초안을 공개하며 검찰에 대한 비난의 목소리를 높였다. 이에 동부지검은 수사자료 유출은 심각한 사안이라며 경찰에 감찰 등의 조치를 요청한 상황이다.


사회

더보기


정치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