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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스포츠


[TV서울] "죽어도 좋아" 강지환X백진희X공명, 환장할 팀워크!

강지환X백진희X공명, 제대로 터진 환장할 팀워크!
위기 속 꽃핀 동료애로 사건 해결!

  • 등록 2018.11.16 09:57:21

[TV서울=신예은 기자] 강지환, 백진희, 공명이 뜻밖의 공조로 위기에 빠진 동료들을 구해냈다.

지난 15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죽어도 좋아’‘ 7, 8회에서는 이루다의 용기로 촉발된 백진상과 강준호의 미친 공조가 그려지며 새로운 오피스 쿵짝케미를 폭발시켰다.

타임루프를 이용, 백진상에게 살벌한 저주를 퍼붓고 다시 아침으로 되돌아간 이루다는 회사의 부당한 처사를 바로잡기 위해 ‘기밀공문 유포사건’의 범인임을 자수하기로 결심했다. 자신이 용기를 낸다면 아무도 상처 받지 않고 상황을 바꿀 수 있다는 생각에 각오를 다진 것. 하지만 단호하게 자수하려는 이루다를 보고 백진상과 강준호는 각자 자신만의 방법으로 사내 혼란을 잠재우기 시작했다.

먼저 강준호는 각 팀별로 직원들을 모은 후 은밀하게 포섭해 사건 해결을 위한 플랜에 시동을 걸었다. 이어 사장과 상무의 밀담을 증거로 확보하고 상무의 이름으로 사내 팀장들에게 가짜 메시지를 보내는 등 재치만점 기지를 발휘, 이루다를 든든하게 조력하는 활약을 펼쳤다.

여기에 힘을 보태는 듯 ‘막말’뿐 아니라 ‘말빨’로도 원탑인 백진상이 특유의 화려한 언변을 이용해 회사 부조리에 정면으로 돌파했다. 인사평가를 조작했던 내부 기밀을 전 직원들 앞에서 매섭게 꼬집은 것. 진상은 이에 그치지 않고 숨죽이고만 있는 직원들에게 의사 표시할 것을 강력하게 호소, 마침내 강당에 울려 퍼지는 벨소리로 동참 표시는 물론 터져 나오는 박수까지 얻어내며 기밀 유출 사건의 범인을 색출하려는 사장 강인한의 코를 납작하게 만들었다. 이는 짜릿한 전율로 안방극장에 진한 카타르시스를 안겼다.

이렇듯 백진상과 강준호는 각기 다른 방법을 통해 사건을 종결시켰고 사장에 대한 내부 감사로 이어지게 해 위기에 처한 동료들과 이루다를 구해냈다. 그녀의 용기로 빚어진 이들의 뜻하지 않은 동료애는 뜨거운 감동까지 주며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방송 직후 시청자들은 “재미도 있고 직장인의 애환을 잘 담고 있다.”, “감동적이고 웃기고 짠하고 중독성 갑 드라마”, “배우들 연기도 찰떡!” 등 뜨거운 반응과 폭풍 공감을 쏟아냈다.

한편, 이 날 방송에서는 전설의 구조조정 전문가 유시백이 강렬하게 첫 등장, 위협적인 포스를 뿜어내는 모습과 함께 환영에 시달리던 강지환이 백진희가 생생하게 고백한 타임루프의 진실을 듣고 경악하는 모습이 엔딩을 장식, 위기를 넘긴 그들에게 어떤 폭풍을 몰고 올지 궁금증을 폭발시키고 있다.

환장할 팀워크로 위기를 모면한 이들이 새로운 변수로 인해 어떤 오피스 라이프를 펼칠지 본방사수 욕구를 높이고 있는 KBS 2TV ‘죽어도 좋아’ 9,10회는 21일, 다음 주 수요일 밤 10시 방송된다.

의협 차기회장 "증원 백지화 안하면 어떤 협상도 응하지 않겠다"

[TV서울=곽재근 기자] 의대 증원을 둘러싼 의정 갈등이 지속하는 가운데 임현택 차기 대한의사협회(의협) 회장 당선인이 '증원 백지화' 없이는 어떠한 협상에도 나서지 않겠다는 입장을 다시금 강조했다. 임 당선인은 28일 서울 서초구 더케이호텔서울에서 열린 의협 제76차 정기 대의원총회에 참석해 "한국 의료가 낭떠러지로 곤두박질치고 있는데도 정부는 문제 해결을 위한 진정한 자세를 취하기는커녕 의료 개혁이라며 의대 정원 증원 2천 명을 고수하고 필수 의료 정책 패키지를 강행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임 당선인은 "이건 의정 갈등이 아니라 오로지 정부의 일방적인 권력 남용으로 촉발된 의료 농단"이라며 "정부는 사태의 심각성을 깨닫는다면 하루빨리 국민과 의료계에 사과하라"고 촉구했다. 의대 증원과 필수의료 정책 패키지를 원점에서 재검토하지 않으면 정부와의 협상 테이블에 나서지 않겠다고도 밝혔다. 정부는 2025년도 의대 모집 정원을 증원분의 50∼100% 범위에서 자율적으로 정할 수 있게 하면서 '2천명 증원'에서 한발 물러났지만, 의료계는 이러한 방안에 대해서도 반대하고 있다. 지난 25일 대통령 직속으로 출범한 의료개혁특별위원회에도 의협과 대한전공의협의회(대전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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