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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자치


[TV서울] 중랑구, 2019년 역대 최대규모 예산안 편성

  • 등록 2018.11.21 08:15:58

[TV서울=최형주 기자] 중랑구(구청장 류경기)가 6,675억 원 규모의 2019년 예산(안)을 19일 중랑구의회에 제출했다. 올해보다 18%, 1,018억 원 증가한 규모로, 역대 최대 규모 예산안이며 최근 5년 중 증가폭이 가장 크다.


2019년 예산 규모가 전년대비 1,018억 원 증가한 주된 이유는 공시지가 및 주택가격 상승 등으로 재산세 수입이 증가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자체세입이 137억 원 증액 편성 되었으며, 국가 복지사업 확대에 따른 국‧시비 보조금 545억 원, 서울시의 강․남북 균형발전 기조에 따른 일반조정교부금 75억 원 등 의존세입이 655억 원 등이 증액됨에 따른 것이다.

 

이번 2019년 예산안은 '더불어 따뜻한 복지중랑', '교육과 문화의 미래중랑', '활력넘치는 경제중랑', '성장동력을 키우는 도시개발', '소통과 참여의 협치중랑'이라는 5대 성과목표에 중점을 두었다.

 

이번 예산 편성은 사업별 전문가 자문회의 및 구민 100인 원탁회의를 거쳐 구민이 바라는 중랑구의 미래 모습, 공약사업 현장 투표 등을 통해 방향을 설정했다.

 

 

먼저, ‘더불어 따뜻한 복지중랑’을 위해 기초연금, 아동수당 지급 등 복지분야 예산을 전년대비 540억 원 증액한 3,681억 원을 편성했다. 이는 전체 예산의 56.2%로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하고 있다.

 

산후조리 본인부담금의 90%를 지원하는‘따뜻한 중랑 산후조리 지원’사업에 자체예산 5.8억 원 편성을 비롯해 보육교사 복리후생 지원 및 어린이집 조리사 인건비 지원에 자체예산 15억 원을 편성하는 등 중랑구만의 특색있는 복지사업 발굴 및 지원에 중점을 뒀다.

 

또한,‘교육과 문화의 미래 중랑’을 목표로 학교 교육경비 지원 예산은 18년 대비 12억 원 증액한 50억 원을 편성하였으며, 방정환교육지원센터 설립 및 공공급식센터 운영 등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 지원을 위한 예산을 전년대비 40억 원을 증액한 114억 원을 편성했다.

 

책읽는 중랑, 생활체육활성화 및 체육시설 지원 확대, 문화예술회관 건립 및 망우역사문화 공원 조성 등 문화 및 관광 인프라 조성을 지원을 위한 예산은 175억 원이 책정됐다.

 

‘활력 넘치는 경제 중랑’을 위해 기업․시장 지원에도 집중 투자가 이뤄진다. 중소기업 육성 및 전통시장 시설현대화 등 전통시장 지원 확대, 주말농장 운영 등 도시농업 활성화를 위한 예산 등 53억 원을 편성하였다.

 

 

또한, ‘성장동력을 키우는 도시개발’을 위해 전년대비 218억 원을 증액하였으며, 도로건설 및 시설물 관리, 재난 예방을 위한 하수 및 치수관리, 깨끗한 중랑을 위한 폐기물 관리, 가공 배전선로 지중화 사업 등에 627억 원을 편성하였다.


마지막으로 ‘소통과 참여의 협치중랑’ 구현을 위해 주민참여예산을 전년대비 2억 원 증액한 7억 원 규모로 편성하였고, 중랑 NPO센터 설립, 마을활력소 조성 등 주민자치 기반 구축을 위한 예산 43억 원을 편성하였다. 유동인구가 많은 주요 버스정류장을 우선으로 공공와이파이 구축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2.6억 원을 편성하였으며, 점진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류경기 구청장은 “민선7기 구정 핵심사업에 대한 분야별 전문가와 주민의견 등을 수렴해 예산을 편성했다”며, “이를 토대로 중점 정책 사업들을 본격적으로 시행해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행복한 미래, 새로운 중랑’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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