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서울=최형주 기자] 금천구(구청장 유성훈)가 시흥동에서 건축 중인 자동차 관련 시설에 대해 현장 점검을 실시, 관련 규정에 따라 ‘공사중지’ 및 ‘시정지시’를 내렸다.
해당 지역은 준공업 지역이지만 현재 아파트 단지와 학교가 인접한 곳이다. 이 건축공사로 인해 인근 주민들은 건물 내 자동차 도장 시설이 들어오는 것을 지속적으로 반대하며 건축물 사용승인 신청에 대한 반려를 요청해 왔다.
이에 점검 부서에서는 지난 11월 16일 건축지도원(건축사) 및 관련 공무원과 합동으로 건축현장 점검을 실시했고, 주차장 앞 전면공지 규격 미달 외 1건에 대해 ‘공사중지’ 명령과 함께 ‘시정지시’를 11월 19일 건축주 등에 통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