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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TV서울] 건국대 전자공학과 메이데이팀, 삼성 투모로우 스토리 대상 수상

재난구조 현장용 핸즈프리 통신장비 개발

  • 등록 2018.11.22 09:35:57

[TV서울=최형주 기자] 건국대학교가 전자공학과 학생들로 구성된 메이데이팀이 효율적인 소방 무전이 가능한 통신 장비 개발로 지난 2일 서울 우면동 삼성전자 서울 R&D캠퍼스에서 열린 ‘삼성 투모로우 스토리’ 시상식에서 아이디어 부문 대상을 차지했다고 지난 20일 밝혔다.

김일승·이재민·김명규·문용준 학생으로 구성된 메이데이 팀은 골전도 헤드셋과 넥 마이크를 활용해 소음이 가득한 재난구조 현장에서 구조대원들간 원활한 의사소통을 가능하게 함으로써 인명 구조의 효율성을 높인 것으로 평가받았다.

이들은 골전도 기술의 음성 전달 장점을 활용해 현장에서도 의사소통에 불편함이 없이 정확한 정보 전달이 가능하게 했으며 헬멧에 외부 스피커를 장착해 소리를 지르지 않더라도 대원간 의사 소통이 원활하도록 했다. 또 골전도 이어폰과 넥 마이크, 무전기를 블루투스로 연결해 배선을 최소화하고 현재 장비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골전도 기술이란 두개골의 뼈들을 통하여 소리가 속귀로 전도되는 것을 말한다.

이들은 현직 소방관 641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온라인 서베이를 통해 소방관들이 기존 무전기와 음성으로는 현장 소통이 어려워 인명구조 효율이 떨어지거나 대피 타이밍을 놓치는 경우가 많다는 점을 파악했다.

이번 대상 수상으로 메이데이팀은 부상 1000만원과 제품 개발비 4000만원을 받게 됐다.

김명규 학생은 “기술개발 위주의 공모전과 달리 현직 소방관분들과 함께 진행한 공모전이라 매우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함께 노력한 메이데이 팀원분들과 지원을 아끼지 않으신 교수님들께 감사하다”고 말했다.

올해 6회째 열린 삼성 투모로우 솔루션은 사회 곳곳에서 불편함을 찾고 이를 해결할 수 있는 창의적 아이디어를 발굴해 실제로 적용하자는 취지에서 지난 2013년 시작됐다. 2018년에는 총 1613개 팀, 6546명이 지원했으며 ‘아이디어’ 부문과 ‘임팩트’ 부문에서 대상 2팀을 포함해 총 12팀이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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