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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스포츠


[TV서울] 실화탐사대, 예비 귀농인들의 꿈을 짓밟은 현대판 봉이 김선달의 정체는?

  • 등록 2018.11.28 10:01:51

[TV서울=신예은 기자] 오늘 28일 방송되는 MBC ‘실화탐사대’에서는 예비 귀농인들의 꿈을 짓밟은 현대판 봉이 김선달을 낱낱이 파헤쳐본다.

2만 6천 명이 넘는 회원 수를 보유하고 지난 2017년 올해의 우수 카페로 선정되는 등 귀농을 준비하는 사람들의 길잡이가 되어주는 한 포털 사이트의 귀농 카페가 있다. 그런데 알고 보니 귀농인들의 희망이었던 카페의 운영자는 그들의 꿈을 무참히 짓밟는 만행을 저지르고 있었다.

운영자는 야생에서만 얻을 수 있는 능이버섯의 인공 재배를 성공했다고 주장하며, 슈퍼 도라지, 더덕 등 본인이 직접 키운 농작물의 씨앗을 판매하기까지 했다. 운영자의 말만 믿고 회원들은 버섯 종균과 씨앗을 구매했지만 이는 모두 운영자의 거짓말이었던 것.

또한 그 운영자는 농사짓는 법을 가르쳐준다는 핑계로 노동착취를 하고, 임대 받은 땅을 본인 땅인 양 재임대 해 차액을 가로채기까지 했다. ‘실화탐사대’ 제작진은 거짓말과 협박을 일삼던 카페 운영자를 찾아 났고 수소문 끝에 어렵게 만난 그는 상당히 뻔뻔한 태도를 보였는데, 과연 그가 제작진에게 털어놓은 진실은 무엇인지 ‘실화탐사대’에서 밝혀진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최근 많은 이들에게 안타까움을 사고 있는 인천 중학생 추락사건도 심층 취재할 예정이다.

뉴스 이면의 ‘사람’ 이야기를 통해 타인의 삶을 들여다보며 세상에 꼭 알려져야 하는 놀라운 사건들을 소개하는 MBC ‘실화탐사대’는 오늘 28일 오후 8시 55분에 방송된다.

백해룡, 주말에도 검찰 저격…"허위사실 유포해 국민 속이려 해"

[TV서울=이천용 기자] 서울동부지검 '세관 마약 수사 외압 의혹' 합동수사단에 파견된 백해룡 경정이 주말에도 검찰에 대한 공세를 이어갔다. 백 경정은 14일 자신의 소셜미디어(SNS)에 "동부지검 결과 발표문을 본 관세청 직원의 답글 원문"이라며 게시글을 올렸다. 해당 게시글에는 코로나19 팬데믹 시기에도 관세청에 인원 감축이나 조직 변경은 없었고 마약 단속 장비가 부족하지 않았다는 내용이 담겼다. 지난 12일 동부지검이 사건 당시 국내에 입국하는 이들의 신체와 소지품을 검사할 법적 근거와 장비가 부족했다고 발표한 데 대한 반박으로 보인다. 백 경정은 전날에도 SNS에 동부지검이 12일 발표한 보도자료를 공유하며 "관세청 대변인을 자처한다. 검역본부도 어쩔 수 없었다며 두둔해준다"고 주장했다. 그에 앞서 "검찰이 왜곡된 정보로 허위사실을 유포하고 국민을 속이려 든다"며 "마약게이트 수사 과정을 아는 것은 국민의 알 권리이므로 공개수사 해야 한다"는 글을 게시하기도 했다. 백 경정은 지난 10일 현장검증 조서 초안을 공개하며 검찰에 대한 비난의 목소리를 높였다. 이에 동부지검은 수사자료 유출은 심각한 사안이라며 경찰에 감찰 등의 조치를 요청한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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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해룡, 주말에도 검찰 저격…"허위사실 유포해 국민 속이려 해" [TV서울=이천용 기자] 서울동부지검 '세관 마약 수사 외압 의혹' 합동수사단에 파견된 백해룡 경정이 주말에도 검찰에 대한 공세를 이어갔다. 백 경정은 14일 자신의 소셜미디어(SNS)에 "동부지검 결과 발표문을 본 관세청 직원의 답글 원문"이라며 게시글을 올렸다. 해당 게시글에는 코로나19 팬데믹 시기에도 관세청에 인원 감축이나 조직 변경은 없었고 마약 단속 장비가 부족하지 않았다는 내용이 담겼다. 지난 12일 동부지검이 사건 당시 국내에 입국하는 이들의 신체와 소지품을 검사할 법적 근거와 장비가 부족했다고 발표한 데 대한 반박으로 보인다. 백 경정은 전날에도 SNS에 동부지검이 12일 발표한 보도자료를 공유하며 "관세청 대변인을 자처한다. 검역본부도 어쩔 수 없었다며 두둔해준다"고 주장했다. 그에 앞서 "검찰이 왜곡된 정보로 허위사실을 유포하고 국민을 속이려 든다"며 "마약게이트 수사 과정을 아는 것은 국민의 알 권리이므로 공개수사 해야 한다"는 글을 게시하기도 했다. 백 경정은 지난 10일 현장검증 조서 초안을 공개하며 검찰에 대한 비난의 목소리를 높였다. 이에 동부지검은 수사자료 유출은 심각한 사안이라며 경찰에 감찰 등의 조치를 요청한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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