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서울=최형주 기자] 이차원문화는 중국 문화산업의 중요 일환으로 자리 잡으며 근래 빠른 속도로 발전하고 있으며 시장 규모 또한 급속히 확장돼 미래 발전 가능성이 매우 크다.

중국의 스타 이차원화 선두주자이자 블록체인 기반의 협동창작 플랫폼인 ‘CFun’은 캐슬 프로젝트를 통해 중국 연예인 후샤의 웹툰 연재를 시작했고 앞으로 계속해서 스타+IP를 추진할 것이라고 30일 밝혔다.

CFun은 이차원문화와 블록체인의 조합이다. CFun 플랫폼은 총 1000개의 캐슬로 구성돼 있고, 모든 캐슬은 블록체인 기술과 크립토 알고리즘에 의해 생성된 암호화 디지털 자산으로 추가 생성 또는 소실되지 않는다. 캐슬오너는 작가 개인 또는 플랫폼 단체가 될 수 있으며 운영관리 및 양도할 수 있다. 즉 1000개의 캐슬이 CFun 플랫폼을 만들어 가는 것이다.

중국 웨이보에서 KOL이 추천하는 제품이 순식간에 매진되는 걸 통해 KOL의 영향력을 가늠할 수 있다. 스타가 팬들과 교류함으로 팬들 사이에는 새로운 경쟁 구도가 생겼고, 이는 소비자 시장 촉진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앞으로 CFun은 이차원문화 시장의 교류와 발전을 위해 수 십 명의 스타와 함께 팬 시장을 개척할 것이며, 더 많은 창작자들의 전세계 진출을 도울 것이다.

한편 CFun은 중국 가수 후샤(胡夏)의 이차원 캐릭터 IP ‘후샤오샤’와 원작만화 ‘탐정들’의 발표회를 지난 11월 23일 베이징에서 개최한 바 있다.

CFun은 ‘스타+웹툰’ IP ‘탐정들’을 시작으로 한중일 등 여러 국가의 관련 업계와 합작을 진행하고 있으며 유능한 작가와 성우를 섭외해 완벽한 웹툰 생태계를 세워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