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5.18 (일)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사회


[TV서울] '덕수궁 돌담길' 전 구간 개방

  • 등록 2018.12.07 09:33:00


[TV서울=최형주 기자] 덕수궁 돌담길 전체 구간(1,100m)이 7일 10시 시민에 정식 개방된다.


지난해 8월 ‘덕수궁 돌담길’ 미개방 구간 일부(대사관 직원 숙소 앞 ~ 영국대사관 후문, 100m)를 개방한 데 이어, 미완으로 남아있던 나머지 70m 구간(영국대사관 후문~정문)도 서울시․문화재청이 함께 추진하여 1년 3개월 만에 결실을 맺었다. 


서울시는 7일 오전 10시 돌담길 주변인 대한성공회 뒷마당에서 박원순 시장, 정재숙 문화재청장, 사이먼 스미스(Simon Smith) 주한영국대사를 비롯해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식 기념행사를 개최하며, 참석자들은 개방을 알리는 테이프 커팅식과 연결된 돌담길을 함께 걸어볼 예정이다.

 

새롭게 개방되는 70m구간은 작년 일부 개방 후 서울시와 문화재청이 협업을 통해 연결방안을 모색하였는데 올해 1월 17일 공동추진을 위한 MOU를 체결하고 4월 문화재심의를 통과하면서 12월 초 공사를 완료했다.

 

 

이번 개방은 서울시, 문화재청과 중구청이 긴밀한 협조 속에서 보행길 조성 공사를 진행했다. 시는 영국대사관 정문부터 세종대로까지 기존 돌담길에 문양을 넣어 다시 포장하고, 담장과 어울리는 볼라드를 설치하여 보행공간을 확보했으며, 돌담을 따라 은은한 경관조명도 중구청과 함께 설치했다.

 

또, 문화재청에서는 덕수궁 담장 안쪽으로 주변과 어울리고 편안하게 걸을 수 있도록 경사로는 보행데크로, 평평한 곳은 흙포장으로 하고, 덕수궁 방문객과의 동선을 분리하기 위해 목재 난간을 설치했다.

 

한편, 문화재청(덕수궁 관리소)에서 관리하게 되는 덕수궁 담장 안쪽 보행로는 야간 덕수궁 건물들의 안전 등을 고려하여 덕수궁 관람시간인 오전 9시부터 저녁 6시까지 개방하고, 매주 월요일은 덕수궁 휴무로 개방하지 않는다.


문화재청은 개방이후 수시로 모니터링을 할 계획으로 이와 연계하여 관리인원 배치, 운영시간 등도 검토할 계획이다.







정치

더보기
김문수 "경제 판갈이 해내겠다"…규제혁신처 신설 공약 [TV서울=나재희 기자] 국민의힘 김문수 대선 후보는 18일 각종 규제를 상시 관리·감독하는 '규제혁신처'를 신설하는 등의 내용이 담긴 '경제 공약'을 발표했다. 김 후보는 이날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중앙당사에서 "국민 세금을 퍼붓고 국가채무를 확 늘리는 포퓰리즘 정책으로는 위기를 극복할 수 없다. 대한민국 경제 족쇄를 푸는 '경제 판갈이'를 확실하게 해내겠다"고 말했다. 김 후보는 규제혁신처를 신설해 각 부처에 산재해 있으나 충분히 역할을 하지 못하고 있는 규제개혁 기능과 규제 샌드박스 추진체계 등을 통합하겠다고 밝혔다. 정부 연구개발(R&D) 예산의 1%를 규제혁신 예산으로 반영하고, 가칭 '자유경제혁신기본법'을 제정해 다른 나라에 없는 신산업 규제가 우리나라에만 적용되지 않도록 할 예정이다. 일 한 만큼 보상 받는 임금체계 개편을 위해 취업규칙 변경 절차를 완화하겠다는 공약도 내놨다. 노동조합의 동의를 받아야만 취업규칙 변경이 가능한 현행 근로기준법을 개정해 노조 의견 청취 또는 전체가 아닌 부분 대표자의 동의를 받으면 취업규칙을 바꿀 수 있도록 한다는 것이다. 윤희숙 당 정책총괄본부 공약개발단장은 "고성장 시대에 만들어놓은, 누구나 조금만 회사




정치

더보기

문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