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서울=최형주 기자] 관악구와 우리은행, 서울신용보증재단이 6일 ‘관악구 중소기업·소상공인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우리은행은 서울신용보증재단에 1억원을 출연하고, 서울신용보증재단은 총 15억원(출연금의 15배수) 규모의 보증을 지원해 중소기업 경쟁력 강화와 소상공인 재정난 해소, 지역경제 활성화를 돕는다.
구는 지역내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등을 서울신용보증재단에 추천하고, 서울신용보증재단은 보증비율 100%, 보증료율 연 0.8% 의 우대조건을 적용해 소상공인 금융권 자금 이용의 문턱을 낮춘다.
이번 특별보증 추천에 따른 대출은 우리은행 관악구청지점에서 취급하며, 담보력이 부족한 소기업‧소상공인 자금난 해소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 자세한 사항은 지역상권활성화과(879-5745)로 문의하면 된다.
박준희 구청장은 “이번 금융지원 협약을 통해 지역 내 소기업‧소상공인이 좀 더 사업하기 좋은 환경이 되길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관계기관과 업무협약을 통해 모두가 상생하는 더불어 경제 관악구 조성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