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V서울=신예은 기자] ‘성동구 청소년 자율방범대 발대식 및 캠페인’이 12월 5일 구청 3층 대강당에서 열렸다.
성동구자율방범연합대는 주민이 자율적으로 조직해 지역 방범 활동을 수행하고 있는 민간 봉사단체로, 성동구에는 동별 1개씩 총 17개의 초소를 중심으로 주1~2회 야간 범죄취약지역 순찰활동 및 청소년 범죄예방 선도활동 등을 실시하고 있다.
최근 사회적 문제로 인식되고 있는 학교폭력 등을 근절하기 위해 연합대에서는 지역 내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청소년 자율방범대를 별도 모집·구성했고 현재까지 70여명 모집됐으며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이날 청소년 자율방범대는 발대식 행사 후 방범대원의 역할과 안전수칙교육을 받고 성동구청 앞 광장에서 왕십리오거리까지 학교폭력 근절 캠페인을 펼치며 첫 활동에 나섰다. 앞으로는 성인 자율방범대원들과 함께 안전 취약지역 및 우범지역 순찰 활동도 함께 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