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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스포츠


[TV서울] MBC 일밤 궁민남편, 권오중 울린 아버지와의 기억, 20년 전 추억 찾아간 안정환!‘궁민남편’들의 이야기, 우리 모두의 이야기였다!

- MBC 일밤 궁민남편, 한 때는 청춘이었고 누군가의 아들이었던 다섯 남편들의 이야기! 안방극장 공감대 자극하며 훈풍 불어넣었다!

  • 등록 2018.12.17 10:25:22

[TV서울=신예은 기자] ‘궁민남편’들의 진솔한 이야기가 안방극장을 감동으로 물들였다.

지난 16일 방송된 MBC 일밤 ‘궁민남편’ 9회는 시청률 5.2%와 순간 최고 시청률 5.9%를 기록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지난 방송에 이어 차인표, 안정환, 권오중의 추억이 담긴 소울 푸드를 소개, 이로써 아침부터 저녁까지 모든 멤버들의 소울푸드로 ‘하루 5끼’ 먹방을 완성하며 유쾌한 웃음을 선사했다. 특히 각 음식들에 깃든 가슴 찡한 이야기들이 안방극장을 감동으로 가득 채워 뜨거운 호평을 받았다.

먼저 멤버들을 편의점 앞으로 데려간 차인표는 미국 유학 시절 편의점에서 샌드위치를 팔며 생활비를 벌었다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막연하게 ‘금수저’일거라 생각했던 그가 사실은 보통의 사람들과 다를 바 없이 힘들었던 시절을 보냈고 이를 이겨냈던 과거가 있었기 때문.

권오중은 아버지가 돌아가시기 전 함께 연탄불고기를 먹었던 기억을 떠올렸고, 끝끝내 사랑한다는 말을 하지 못했던 것을 후회하며 눈물을 흘렸다. 안정환 역시 20여년 전 어려웠던 생계 탓에 외상값을 졌던 머릿고기집을 찾아 눈시울을 붉히는가 하면 순대 꽁다리를 얻어먹으며 배를 채웠던 시절을 떠올리며 순대타운을 찾아 감회에 젖었다.

이들의 이야기는 누구나 갖고 있을 ‘아버지’에 대한 추억과 복잡미묘한 감정을 떠올리게 했고, 힘들고 배고팠던 과거를 함께 나누며 미소 짓는 모습들은 시청자들에게도 짠한 공감을 피어내며 고개를 끄덕이게 했다. ‘아버지’에 대한 기억을 불러일으킨 권오중의 이야기는 특히나 보는 이들의 눈물샘을 자극했고 그를 향한 응원의 메시지들이 줄을 이었다.

이처럼 다섯 남편의 추억이 담긴 음식과 눈물어린 과거 에피소드들은 ‘차인표’, ‘안정환’, ‘김용만’, ‘궁민남편’ 등이 온라인 포털 사이트 실시간 검색어란을 차지할 정도로 시청자들을 놀라게 하며 안방극장을 사로잡았다.

또 이날 각종 커뮤니티와 SNS 등에서도 ‘눈물이 나 울고 있다! 나도 하늘에 계신 아버지가 그립습니다!’, ‘예능보며 눈물 주룩주룩’, ‘맘이 뭉클해지네요’, ‘안정환씨 아이템 잘짰네요. 자연스럽게 몰랐던 얘기가 술술 나오니’, ‘예능보며 울었네요. 시골에 홀로 계신 아버지가 보고싶어집니다’, ‘다들 마음이 너무 따뜻해요’ 등 감동어린 반응들이 터져나왔다.

온 가족 시청자들의 마음을 어루만지고 따스한 훈풍을 불어넣고 있는 MBC 일밤 ‘궁민남편’은 매주 일요일 저녁 6시 35분에 계속된다.

백해룡, 주말에도 검찰 저격…"허위사실 유포해 국민 속이려 해"

[TV서울=이천용 기자] 서울동부지검 '세관 마약 수사 외압 의혹' 합동수사단에 파견된 백해룡 경정이 주말에도 검찰에 대한 공세를 이어갔다. 백 경정은 14일 자신의 소셜미디어(SNS)에 "동부지검 결과 발표문을 본 관세청 직원의 답글 원문"이라며 게시글을 올렸다. 해당 게시글에는 코로나19 팬데믹 시기에도 관세청에 인원 감축이나 조직 변경은 없었고 마약 단속 장비가 부족하지 않았다는 내용이 담겼다. 지난 12일 동부지검이 사건 당시 국내에 입국하는 이들의 신체와 소지품을 검사할 법적 근거와 장비가 부족했다고 발표한 데 대한 반박으로 보인다. 백 경정은 전날에도 SNS에 동부지검이 12일 발표한 보도자료를 공유하며 "관세청 대변인을 자처한다. 검역본부도 어쩔 수 없었다며 두둔해준다"고 주장했다. 그에 앞서 "검찰이 왜곡된 정보로 허위사실을 유포하고 국민을 속이려 든다"며 "마약게이트 수사 과정을 아는 것은 국민의 알 권리이므로 공개수사 해야 한다"는 글을 게시하기도 했다. 백 경정은 지난 10일 현장검증 조서 초안을 공개하며 검찰에 대한 비난의 목소리를 높였다. 이에 동부지검은 수사자료 유출은 심각한 사안이라며 경찰에 감찰 등의 조치를 요청한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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