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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자치


[TV서울] 금천구, 새해 맞아 대대적 조직개편

  • 등록 2018.12.28 10:55:36

[TV서울=신예은 기자] 금천구가 새해를 맞아 대대적 조직개편에 들어간다.

 

먼저 구는 ‘소통’을 통해 위기 및 갈등관리를 강화하고자 감사담당관을 ‘민원감사담당관’으로 변경하고, ‘통합민원지원센터팀’을 신설한다.


또한 ‘지역’ 발전 3대 현안인 ‘신안산선 개통’, ‘대형종합병원 설립’, ‘공군부대 이전’을 담당하는 실무부서와 정책부서가 함께 핵심정책을 추진해 실행력을 극대화하는 ‘금천행복도시지원단’을 TF조직으로 신설한다.


그리고 일상에서 문화를 누리는 ‘문화’ 도시로 도약하기 위해 기존 행정지원국을 ‘행정문화국’으로 정비하고 문화체육과 업무를 강화한다. 이를 통해 문화도시 비전선포, 서서울 미술관 건립, 제2문화체육센터 건립 등 주요 문화정책 추동력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마을’과 ‘협치’를 융합함으로써 ‘혁신’ 정책도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기획예산과에 설치하는 ‘혁신공모팀’은 구 단위 혁신정책 컨트롤타워 역할을 한다. 마을자치과에 설치한 ‘금천1번가팀’은 주민자치회와 협업해 동 단위 혁신정책 촉진자 역할을 맡는다.

 

이밖에도 생애주기별 복지지원 체계 고도화를 위해 사회복지과는 ‘어르신장애인과’로 변경하고 ‘인생이모작팀’을 신설하며, 여성보육과는 ‘여성가족과’로 정비하고, ‘아동청년과’를 신설한다.

 

아울러, 업무 제자리 찾기를 통해 효율성을 극대화한다. 기존 3개부서로 흩어져있던 스마트도시팀, 정보통신팀, 전산관리팀은 홍보디지털과 1개 부서로 모은다. 도시농업팀은 공원녹지과로 사회적경제팀은 지역경제과로 재배치한다.

 

이번 민선 7기 첫 조직개편은 외부 용역업체가 아닌 조직 내에서 자치적으로 총 7번의 그룹별 토론을 거쳐, 금천의 주요 현안을 해결할 수 있는 ‘소통, 지역, 문화, 혁신’이라는 4대 키워드를 찾아냈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민선7기 초선 구청장으로서 구민께 드렸던 소중한 약속을 지키고자 조직개편을 단행했다”며, “거듭난 행정조직으로 동네방네 행복도시 금천을 만들어가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백해룡, 주말에도 검찰 저격…"허위사실 유포해 국민 속이려 해"

[TV서울=이천용 기자] 서울동부지검 '세관 마약 수사 외압 의혹' 합동수사단에 파견된 백해룡 경정이 주말에도 검찰에 대한 공세를 이어갔다. 백 경정은 14일 자신의 소셜미디어(SNS)에 "동부지검 결과 발표문을 본 관세청 직원의 답글 원문"이라며 게시글을 올렸다. 해당 게시글에는 코로나19 팬데믹 시기에도 관세청에 인원 감축이나 조직 변경은 없었고 마약 단속 장비가 부족하지 않았다는 내용이 담겼다. 지난 12일 동부지검이 사건 당시 국내에 입국하는 이들의 신체와 소지품을 검사할 법적 근거와 장비가 부족했다고 발표한 데 대한 반박으로 보인다. 백 경정은 전날에도 SNS에 동부지검이 12일 발표한 보도자료를 공유하며 "관세청 대변인을 자처한다. 검역본부도 어쩔 수 없었다며 두둔해준다"고 주장했다. 그에 앞서 "검찰이 왜곡된 정보로 허위사실을 유포하고 국민을 속이려 든다"며 "마약게이트 수사 과정을 아는 것은 국민의 알 권리이므로 공개수사 해야 한다"는 글을 게시하기도 했다. 백 경정은 지난 10일 현장검증 조서 초안을 공개하며 검찰에 대한 비난의 목소리를 높였다. 이에 동부지검은 수사자료 유출은 심각한 사안이라며 경찰에 감찰 등의 조치를 요청한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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