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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자치


[TV서울] 마포구, 청년일자리 ‘마포 서체’ 로드맵 발표

  • 등록 2019.01.22 13:36:46


[TV서울=신예은 기자] 마포구가 청년 일자리 창출을 통한 '서체 개발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디자인 분야 청년들에게 서체 개발이라는 일자리를 제공하고 개발된 서체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사용한다는 계획이다.

 

지방자치단체가 외부 용역을 거치지 않고 직접 청년들의 일자리 창출을 통해 지역 특색을 담은 서체를 개발하고 나선 것은 마포구가 전국 최초다.

 

유동균 마포구청장의 민선 7기 핵심 공약인 '서체 개발 프로젝트'는 마포가 가진 지역적 특색을 글씨로 살려 디자인 분야의 청년들에게 일자리와 경력 형성, 역량 강화 등의 기회를 제공하겠다는 목표다.

 

 

마포구는 홍대와 합정을 중심으로 디자인, 출판 분야로 발달된 디자인출판 특정개발진흥지구가 있고, 유명한 서체전문회사와 한글타이포그라피 학교 등이 있어 서체 개발을 배우려는 디자이너 지망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곳이다.

 

구는 이러한 지역적 특성의 발전을 위하여 서체 디자인을 원하는 아마추어 디자이너들에게 전문적인 직무교육을 실시하고 다양한 서체를 개발한 뒤, 이를 누구나 사용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서체개발에 참여하는 아마추어 디자이너들은 현장감 있는 실무경험과 커리어 코칭 등을 통해 향후 관련 분야로의 진출에도 도움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마포구는 서체개발을 위하여 지난해 12월 프로젝트 참여 전문가와 매니저, 디자인 일반 참여자 12명을 선발해 기본 직무교육을 실시했다. 21일에는 오후 마포창업복지관에서 발대식을 갖고 오는 11월까지 프로젝트를 본격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주요 내용은 ▲아마추어 디자인의 역량 강화 ▲마포형 서체개발 ▲지역경제 활동 지원 등이다.

 

 

디자이너의 역량 강화를 위해 현장 밀착 훈련 과정과 서체 및 서체활용 디자인 포트폴리오를 제작한다.

 

이어, 지역 특성의 수요조사와 연구, 디자인 작업 등을 통해 마포형 서체개발을 이행한다. 프로젝트 참여자들은 1인 1종의 한글 서체를 개발해 총 10종의 마포형 서체를 탄생시킬 계획이다.

 

개발된 서체는 지역 내 소상공인 등에게 무료로 배포하여 활용할 수 있도록 하고 웹사이트를 통해 누구나 사용할 수 있게 할 방침이다.

 

더불어, 원활한 프로젝트 진행과 수준 높은 서체 제작을 위해 관련 전공 교수와 전문 디자이너, 마포디자인출판협동조합 관계자 등으로 구성된 자문단도 함께 운영한다.


백해룡, 주말에도 검찰 저격…"허위사실 유포해 국민 속이려 해"

[TV서울=이천용 기자] 서울동부지검 '세관 마약 수사 외압 의혹' 합동수사단에 파견된 백해룡 경정이 주말에도 검찰에 대한 공세를 이어갔다. 백 경정은 14일 자신의 소셜미디어(SNS)에 "동부지검 결과 발표문을 본 관세청 직원의 답글 원문"이라며 게시글을 올렸다. 해당 게시글에는 코로나19 팬데믹 시기에도 관세청에 인원 감축이나 조직 변경은 없었고 마약 단속 장비가 부족하지 않았다는 내용이 담겼다. 지난 12일 동부지검이 사건 당시 국내에 입국하는 이들의 신체와 소지품을 검사할 법적 근거와 장비가 부족했다고 발표한 데 대한 반박으로 보인다. 백 경정은 전날에도 SNS에 동부지검이 12일 발표한 보도자료를 공유하며 "관세청 대변인을 자처한다. 검역본부도 어쩔 수 없었다며 두둔해준다"고 주장했다. 그에 앞서 "검찰이 왜곡된 정보로 허위사실을 유포하고 국민을 속이려 든다"며 "마약게이트 수사 과정을 아는 것은 국민의 알 권리이므로 공개수사 해야 한다"는 글을 게시하기도 했다. 백 경정은 지난 10일 현장검증 조서 초안을 공개하며 검찰에 대한 비난의 목소리를 높였다. 이에 동부지검은 수사자료 유출은 심각한 사안이라며 경찰에 감찰 등의 조치를 요청한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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