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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자치


[TV서울] 도봉구, '홍역 선별진료소' 설치

  • 등록 2019.01.25 13:12:00


[TV서울=신예은 기자] 도봉구가 1월 16일부터 도봉구보건소 1층 별도 독립공간에 홍역예방관리를 위한 ‘선별진료소’를 운영하고 있다.

 

홍역은 전염성 강한 급성 발진성 바이러스 질환으로 발열, 기침, 결막염 등으로 시작해 구강 점막 반점이 온몸 퍼지는 증상을 보인다.

 

구는 빠르고 강한 감염력으로 홍역 의심환자들이 병원이나 보건소를 찾은 주민들과의 접촉으로 감염되는 것을 예방하기 위해 독립된 공간에 ‘선별진료소’를 운영하게 됐다.

 

‘선별진료소’에는 실내 압력을 외부보다 낮게 유지해 오염된 공기를 필터로 걸러 배출하는 음압설비와 공기살균기, 냉·난방시설 등을 갖추고 있으며 도봉구보건소 소속 의사, 간호사, 행정 및 검사요원 등이 상담 및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홍역의심환자는 선별진료소에서 혈액 및 인후도말 등 바이러스를 채취해 시 보건환경연구원에 검사를 의뢰하고, 의심환자는 보건환경연구원의 검사 소요기간 동안 자가 격리 조치된다.

 

구는 보건소뿐 아니라, 관내 의료기관에도 홍역 의심환자(발열을 동반한 발진환자) 내원 시 진료 가이드라인을 배포하고, 홍역의심환자 진단 시 보건소에 신고하도록 안내하고 있다. 현재까지 도봉구에는 홍역 확진으로 보고된 환자는 없는 상태다.

 

또한 구는 국외 또는 국내 홍역유행지역(대구) 등에 여행력이 있거나 발진환자와의 접촉, 예방접종력(MMR)이 없는 발열을 동반한 발진 환자는 홍역을 의심하고 보건소에 마련된 ‘선별진료소’를 찾아 검사를 받아보길 권하고 있다. 


백해룡, 주말에도 검찰 저격…"허위사실 유포해 국민 속이려 해"

[TV서울=이천용 기자] 서울동부지검 '세관 마약 수사 외압 의혹' 합동수사단에 파견된 백해룡 경정이 주말에도 검찰에 대한 공세를 이어갔다. 백 경정은 14일 자신의 소셜미디어(SNS)에 "동부지검 결과 발표문을 본 관세청 직원의 답글 원문"이라며 게시글을 올렸다. 해당 게시글에는 코로나19 팬데믹 시기에도 관세청에 인원 감축이나 조직 변경은 없었고 마약 단속 장비가 부족하지 않았다는 내용이 담겼다. 지난 12일 동부지검이 사건 당시 국내에 입국하는 이들의 신체와 소지품을 검사할 법적 근거와 장비가 부족했다고 발표한 데 대한 반박으로 보인다. 백 경정은 전날에도 SNS에 동부지검이 12일 발표한 보도자료를 공유하며 "관세청 대변인을 자처한다. 검역본부도 어쩔 수 없었다며 두둔해준다"고 주장했다. 그에 앞서 "검찰이 왜곡된 정보로 허위사실을 유포하고 국민을 속이려 든다"며 "마약게이트 수사 과정을 아는 것은 국민의 알 권리이므로 공개수사 해야 한다"는 글을 게시하기도 했다. 백 경정은 지난 10일 현장검증 조서 초안을 공개하며 검찰에 대한 비난의 목소리를 높였다. 이에 동부지검은 수사자료 유출은 심각한 사안이라며 경찰에 감찰 등의 조치를 요청한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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