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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TV서울] 건국대 모빌리티인문학 연구원, ‘역사 속의 모빌리티’ 강연 펼쳐

  • 등록 2019.02.08 10:09:47

[TV서울=최형주 기자] 건국대학교 인문한국플러스사업단 모빌리티인문학 연구원 산하 HK+ 모빌리티 인문교양센터는 지난 1월 7일부터 28일까지 총 4회에 걸쳐 지역민들을 대상으로 하는 ‘모빌리티 인문페어’ 연속 강좌 ‘역사 속의 모빌리티를 배우다’를 진행했다고 지난 7일 밝혔다.

이번 연속 강좌는 역사 속의 모빌리티를 배우다를 주제로 민속박물관 임찬웅 전통문화지도사와 서강대 한영수 교수가 각각 2번씩 강의를 맡아 진행했다. 임찬웅 전통문화지도사는 지난 1월 7일 ‘내력 있는 길을 걷다’ 강의에서 대관령, 문경새재, 추풍령에 얽힌 역사 속 고개 이야기를 소개하였으며 지난 1월 14일에는 ‘떠난 사람과 들어온 사람’을 주제로 한반도에 들어온 박혁거세, 김알지 등 역사적 인물을 중심으로 강연을 이어갔다.

서강대 한영수 교수는 지난 1월 21일과 28일에 각각 ‘공간적 전환과 모빌리티의 탄생’, ‘모빌리티 콘텐츠 분석’을 주제로 근대화와 함께 발달한 모빌리티의 개념과 산타 클로스, 드라큘라, 마징가Z의 예를 들며 콘텐츠가 이동하고 매체가 변화하는 과정에 대해 설명했다.

이번 4주간의 모빌리티 인문페어 연속강좌는 지역민들에게 모빌리티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인문학의 대중화에 기여하기 위한 목적으로 기획됐다. 모빌리티 인문교양센터은 추후에도 Hi-Story 100강 등을 통해 아동 청소년층, 중장년층, 노년층 및 소외계층까지 아우를 수 있는 다수의 수준 높은 인문학 강의를 개발하고 지역민들에게 제공해나갈 계획이다.

3년만에 우크라와 마주 앉은 러 "영원히 전쟁할 준비돼" 으름장

[TV서울=이현숙 기자] 종전 협상을 위해 우크라이나와 3년 만에 마주 앉은 러시아가 원하는 것을 얻지 못한다면 영원히 전쟁을 할 수도 있다고 으름장을 놓았다. 미국과 우크라이나, 러시아 간 3국 정상회담이 불발되면서 맥이 빠진 채 시작된 협상은 핵심 쟁점에 대한 입장 차만 극명하게 확인한 채 90분 만에 끝났다. 미국 워싱턴포스트(WP)는 16일(현지시간) 튀르키예 이스탄불에서 열린 양국 대표단 협상에서 러시아가 우크라이나에 대한 위협을 서슴지 않았다고 보도했다. 익명의 소식통에 따르면 러시아 측 대표단인 블라디미르 메딘스키 크렘린궁 보좌관은 "아마도 이 테이블에 있는 누군가는 사랑하는 사람을 더 많이 잃을 것"이라며 "러시아는 영원히 전쟁할 준비가 돼 있다"고 말했다고 한다. 텔레그래프도 메딘스키 보좌관이 회담장에서 "우리는 시간이 얼마나 걸리든 싸울 준비가 돼 있다"며 "스웨덴에서는 21년 동안 싸웠다. 당신들은 얼마나 싸울 준비가 돼 있냐"고 말했다고 전했다. 메딘스키 보좌관은 회담 직후 국영방송 인터뷰에서 미국과 유럽이 아무리 제재로 압박하더라도 러시아가 원하는 조건이 충족되지 않는다면 오랫동안 싸울 준비가 돼 있다는 점을 설명하기 위해 300여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