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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TV서울] WGS 2019: 두바이 세계정부정상회의, 새로운 시대를 열다

토니 로빈스, 아랍에미리트 정부와 함께 10억 인구를 인도할 인도주의 프로젝트 발표
크리스틴 라가르드, 인공지능 일자리의 부정적 영향, 남성보다 여성이 더 받아
파키스탄 임란 탄 수상, 세계적 차원의 능력위주사회 촉구

  • 등록 2019.02.12 10:42:09

[TV서울=최형주 기자] 두바이에서 열린 제7차 세계정부정상회의 첫날, 세계 주요 정책결정자들과 최고지도자들의 의지를 담은 여러 가지 발표문과 성명서가 공개되면서 현대적 관용을 촉구하는 새로운 시대를 예고했다.

3일 간의 행사 첫 날에 중요한 일들이 이루어진 가운데 리더십 전문가이자 기업가이며 독지가인 토니 로빈스는 10억 인구를 인도하기 위한 인도주의 프로젝트와 관련해 아랍에미리트 지도자들과 협력하고 있다고 발표했다.

IMF 크리스틴 라가르드 총재는 리처드 퀘스트 와의 인터뷰에서 인공 지능이 미래의 일자리를 새롭게 바꿀 것이라는 우려가 있다고 전하면서 머지 않은 장래에 자신의 일자리 조차도 ‘조정’될 것이라고 말했다.

임란 탄 파키스탄 총리는 최근 몇 년 동안 파키스탄에 만연하고 있는 부패의 그림자를 극복하기 위한 과제를 요약 설명하면서 세계적 차원의 능력위주사회를 촉구했다.

프란치스코 교황은 생중계 된 연설을 통해 아랍에미리트가 현대적 관용의 시대를 열어갈 새로운 역사의 장을 열었다고 강조했다. 교황의 연설에 이어 셰이크 압둘라 빈 자예드 알 나얀 아랍에미리트 외교부 장관은 올해 2월 아랍에미리트에서 개최된 프란치스코 교황과 알 아즈하르 대이맘인 아흐메드 엘 타예브 박사 간에 있었던 회의와 그 후속으로 서명된 인류 박애를 위한 문서를 다음 학기부터는 아랍에미리트의 학교와 대학에서 가르쳐야 한다고 말했다.

3일 간의 세계정부정상회의 2019는 2월12일까지 두바이 마디낫 주메이라에서 계속된다. 이 기념비적 행사에는 국가 및 정부 수반은 물론 30여 국제기구의 고위 대표자 등 140개국에서 4000명이 넘게 참가한 가운데 열리고 있다.

與, 대전·충남 통합 속도전…'행정·재정 특례' 핀셋 설계 착수

[TV서울=이천용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내년 6월 지방선거에서 대전·충남 통합 단체장을 뽑기 위한 법안 만들기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18일 대전·충남 행정통합 추진을 선언하자 마자 이튿날 바로 여당이 특위를 꾸리며 특별법안 마련에 나섰다. 통합에 필요한 물리적인 행정절차 등을 고려하면 시간이 촉박한 만큼 성안 작업을 서두르는 것이다. 민주당은 이런 차원에서 우선 정부와 협의해 실효성과 현실성을 중심으로 통합 지자체에 이양 가능한 중앙정부 권한의 목록화 작업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이 대통령은 대전·충남 지역 의원들과의 오찬에서 통합시장(가칭 대전충남특별시장)에게 "수용할 수 있는 최대치"의 권한을 넘기겠다고 언급한 만큼 통합 지자체로 넘길 수 있는 중앙정부 권한이 무엇인지 먼저 파악하겠다는 것이다. 민주당은 지난 10월 국민의힘 성일종 의원이 대표 발의한 '대전충남특별시 설치 및 경제과학수도 조성을 위한 특별법'에 포함된 특례 규정도 살펴보고 있다. 이 법안은 각종 특례 조항을 담은 296개 조문과 부칙으로 구성돼 있어 단기에 추진하기에는 너무 방대하다는 게 민주당의 인식이다. 민주당은 이 법안에서 핀셋 선별을 통해 중요 권한을 자체 법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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