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서울=신예은 기자] 성동구가 사회보장급여대상자의 자격 및 급여 적정성 확인을 위한 ‘2019년 사회보장급여대상자 연간조사계획’을 수립·시행한다.
이번 조사를 통해 구는 '사회보장급여의 이용·제공 및 수급자 발굴에 관한 법률'에 따라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자 14,548가구 및 기초연금, 차상위계층 등 복지급여 수급자 47,357가구를 대상으로 사회보장정보시스템을 통해 소득·재산 변동사항 전반을 확인한다. 이를 통해 구는 복지급여 대상자의 관리에 공정성, 정확성, 신뢰성을 강화한다.
특히, 지난해 구는 신속하고 정확한 확인조사를 실시하여 2018년 상·하반기 정기확인조사 정비율과 처리율이 전국에서 상위권에 드는 등 우수한 성과를 이룬 바 있다.
구 관계자는 "복지사각지대 권리구제를 위해 공적자료 이외에도 가구특성에 따라 가정방문과 생활실태 상담 등으로 복지대상자의 어려움을 적극적으로 파악해 복지재정누수는 물론 위기가정의 권리구제에도 만전을 기할 방침"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