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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스포츠


[TV서울] 동네변호사 조들호2, 진실을 밝히는 박신양의 집념 vs 국일그룹을 향한 고현정의 집착!

  • 등록 2019.03.19 11:15:52

[TV서울=신예은 기자] ‘동네변호사 조들호2: 죄와 벌’이 박신양과 고현정의 함부로 예측할 수 없는 대접전으로 월요일 밤, 극도의 긴장감을 선사했다.




어제(18일)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동네변호사 조들호2: 죄와 벌’ 33, 34회에서는 조들호(박신양 분)와 이자경(고현정 분)이 치열한 법정 공방을 벌였다. 한 쪽으로 치우침 없이 팽팽하게 대립된 두 맹수의 포효가 압도적으로 펼쳐진 것. 여기에는 박신양(조들호 역)과 고현정(이자경 역)이란 두 명배우의 연기가 폭발적인 시너지를 일으켜 안방극장을 쫀쫀한 긴장과 스릴로 잠식시켰다.




대산복지원을 상대로 항소심을 시작한 조들호는 단단한 목소리로 묻혔던 진실을 하나씩 꺼내며 시대의 잔혹사를 드러냈다. 하지만 예상치 못한 난관에 봉착, 이자경이 담당 변호사로 등판하게 되면서 일순간 새로운 긴장감이 드리워졌다.




이자경은 비공개 재판 진행을 요청, 시작부터 조들호를 몰아붙이며 만만치 않은 전투력으로 보여줬다. 여기에 국현일(변희봉 분)의 성폭행 사실을 밝히려는 조들호를 철저하게 방어하면서 그의 변호를 “언론 쇼를 위한 변론”이라며 강력하게 비난했다.




이에 조들호는 대산복지원 피해자와 국현일의 유전자 감식 결과를 내밀며 공판의 주체를 대산복지원에서 국일그룹으로 변경, 다시 한 번 진격에 나섰다. 하지만 이자경은 이마저도 불법적으로 시료를 수집한 사실을 꼬집으며 무용지물로 만들어버렸다. 한 치의 물러섬 없는 두 사람의 대결이 쉴 틈 없이 몰아쳐 시청자들을 강렬하게 몰입시켰다.




한편, 대산복지원 중대장 공창수(이병욱 분)가 결국 이자경 손에 죽고, 마지막으로 살아남은 사이비 교주 이재룡(김명국 분)이 조들호의 손을 잡게 되면서 조들호와 이자경의 공방전에 새 국면이 펼쳐졌다. 국일그룹 소송에 이재룡이 결정적 증인으로 모습을 드러낸 것. 이에 평정심이 깨진 이자경과 승부수를 던진 조들호의 팽팽한 시선이 충돌하면서 강렬하게 엔딩을 장식했다.




진실을 밝히려는 조들호의 집념과 국일그룹을 지키려는 이자경의 집착은 과연 어떤 결과를 초래할지 19일 밤 10시 KBS 2TV 월화드라마 ‘동네변호사 조들호2: 죄와 벌’ 35, 36회에서 계속된다.

민주당 "김태흠 발언 선거법 위반"…충남도 "정치공세" 반발

[TV서울=유재섭 대전본부장] 더불어민주당이 해외 순방 중 발언을 문제 삼아 김태흠 충남지사를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고발하자, 충남도가 도 넘은 정치공세라며 강하게 반발하고 나섰다. 1일 충남도와 지역 정가 등에 따르면 민주당 충남도당은 지난달 30일 김 지사를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대전지검 홍성지청에 고발했다. 민주당 충남도당은 보도자료에서 "김 지사는 인도네시아에서 열린 중소기업 수출지원행사에 참석해 '이재명 후보로는 현재의 경제위기를 해결하기 어렵다', '민주당이 국회를 무시하고 사법부까지 장악하려 한다'고 한 발언이 언론보도를 통해 확인됐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민생 경제를 폭망으로 이끌고 친위 쿠데타로 상대 말살을 시도했던 여당의 소속 단체장이 할 말은 아니다"라며 "해당 발언은 명백한 공직선거법 위반사항으로 묵과할 수 없었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충남도는 대변인 명의 입장문을 통해 해당 발언은 공식 행사가 아닌 수행원들과 아침 식사 과정에서 나온 것으로 선거법 위반이 아니라고 맞섰다. 대변인은 "이 발언은 경제위기 해법에 대한 차기 대통령의 자질 등 일반적이고 원론적인 수준의 인식에서 벗어나지 않았다"며 "명확한 팩트체크 없이 언론보도를

선관위, 관외사전투표 등 '우편투표' 접수…대선 당일까지 봉인

[TV서울=이천용 기자]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대선을 사흘 앞둔 31일 관외 사전투표, 선상투표 등 우편투표를 전국의 구·시·군 선관위로 배송해 접수했다. 선관위는 이날 전국에서 실시된 우편투표 접수 절차 중 서울 성동구선거관리위원회의 우편투표 접수 절차를 학계 주축으로 구성된 '공정선거참관단'과 언론에 공개했다. 우편투표는 회송용 봉투에 담겨 투표자의 주민등록지 관할 구·시·군 선관위에 전달되는 관외 사전투표, 거소투표, 선상투표, 재외투표, 국외 부재자투표 등을 말한다. 성동구선관위의 우편투표 접수 절차는 이날 오후 6시께 회송용 봉투에 담긴 총 1만6천675통의 우편투표가 우체국 배송 차량을 통해 청사로 배달되면서 시작됐다. 우편투표는 곧바로 3층에 마련된 분류장으로 옮겨졌다. 대기하고 있던 10여명의 선관위 직원과 사무보조원들은 배송된 회송용 봉투를 각 투표 유형별로 분류한 뒤, 50∼100장씩 고무줄로 묶어 우체국 배송증에 적힌 수량과 맞춰보는 계수 작업에 돌입했다. 이후 봉투에 부착된 바코드를 일일이 스캔해 선거관리시스템에 입력하는 방식으로 3시간 30여분에 걸쳐 우편투표를 접수했다. 접수를 마친 회송용 봉투는 오후 10시께 CCTV와 온도변화를 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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