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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스포츠


[TV서울] 정글의법칙, 바다뱀 생존지 습격에 김병만 없는 트라우마 발동!

  • 등록 2019.07.02 14:25:31

 

 

[TV서울=변윤수 기자] ‘정글의 법칙 in 로스트 아일랜드’가 병만족장의 합류로 감동의 순간을 맞이했다가 바다뱀 습격에 또다시 충격에 빠지는 등 ‘파란만장’ 섬 생존에 시선을 집중시켰다.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9일 방송된 SBS ‘정글의 법칙 in 로스트 아일랜드’는 10.5%(수도권 가구 2부 기준)로 동시간대 1위는 물론, 토요 예능 전체 1위를 놓치지 않았다. 광고 관계자의 주요 지표인 2049 시청률도 3.6%로 전주 대비 0.1%P 상승세를 보였으며, 분당 최고 시청률도 11.8%까지 치솟았다.

완전체 생존에 들어간 일행은 병만족장이 부족원들이 만든 집을 살피며 잘못된 것들을 체크해 주고 각종 노하우를 전수하자 믿고 보는 ‘정글 캐슬’에 연신 감탄을 자아냈다. 특히, 불 피우기에 1시간 넘게 걸렸던 병만족과 달리 병만족장의 가르침에 금세 불이 붙자 예리는 "눈에서 막 하트가 나온다. 어떡하냐”며 만면에 미소를 머금었다. 허경환 또한 "병만 족장이 오니 노하우가 쏟아지더라. 뭔가 기쁘고 내 할 일이 생긴 거 같았다"며 병만족장의 존재감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 이어 병만족장은 버려진 뗏목 하우스의 대나무 하판을 힘을 합쳐 이동해 바닥이 있는 잠자리를 확보했다.

김병만은 산에서 배운 걸 써먹으라며 생선구이를 이승윤에게 맡겼다. 하지만 승윤이 자신감 넘쳐 구워온 생선을 먹은 김병만은 안 익었다며 “수분기 없이 바싹 구워야해!”라고 언급해 승윤은 ‘아~정글 어렵네’라며 좌절을 겪기도 했다. 이어 승윤이 다시 맛있게 구워온 생선을 한입씩 나눠 먹자 이열음은 “입안에서 녹아버렸어요!”라며 처음 먹는 정글 생선 구이에 감탄사를 내뱉었다.

이열음과 김뢰하는 병만족장을 따라 바다사냥에 나섰다. 하지만 한치 앞도 안보이는 거센 파도에 먼 바다로 나아가질 못하는 상황이 발생했다. 병만족장은 여기에서도 기지를 발휘해 카누를 부표처럼 안고 거센 파도를 헤쳐 최적의 장소를 찾아갔다. 특히, 김뢰하는 정글의 팬이라는 아들을 위해 누구보다 적극적으로 바다 사냥에 나섰다. 이열음도 첫 사냥에 성공했다.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무사히 대왕 조개를 수확하자 그녀는 "세상에서 제일 행복하고 내가 해냈구나 싶었다" "이 감동은 말로 설명 불가!"라며 감격했다.

한편, 이날 11.8%까지 최고 시청률이 치솟게 만든 장면은 바닷가 생존지를 습격한 맹독성 ‘바다뱀’의 습격이었다. 지난 번과 마찬가지로 제일 먼저 바다뱀을 발견한 예리는 “저거 뭐야? 저거 뱀 아니야?” “왜 뱀만 보는거야, 내가 왜?”라며 절규했다.

허경환은 어떻게든 생존지로 뱀이 다가오지 못하게 하려고 장대를 갖고 와서 뱀을 멀리 던졌지만 물뱀은 곧 다시 부족원들에게 재빠르게 다가왔다. 자연인 이승윤도 잔뜩 긴장했다. 그는 "머리를 누르면 꼼짝 못 하더라"며 자신이 아는 방법으로 뱀을 제압하려고 했다. 하지만 제압이 쉽지 않자 병만족은 물론 제작진까지 초유의 긴장 사태를 맞았다. 이에 예리는 "족장님이 없을 때 자꾸 나타나니까 답답했다"라며 돌발 상황에 어쩔 줄 몰라했다.

족장이 자리만 비우면 위기 상황이 발생하는 트라우마에 부족원들은 과연 바다뱀 퇴치를 위해 어떤 전략을 펼칠지 앞으로 생존에 더욱 궁금증을 높였다.

‘정글의 법칙 in 로스트 아일랜드’는 매주 토요일 밤 9시에 방송된다.


北, 새 구축함 물에 띄우다 파손… 김정은 "용납 못해"

[TV서울=이천용 기자] 북한이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지켜보는 가운데 새로 건조한 5천t급 구축함 진수식을 열었으나 함정을 제대로 물에 띄우지 못하고 크게 파손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22일 “새로 건조한 5천t급 구축함 진수식이 전날 청진조선소에서 진행됐으며, 진수 과정에 엄중한 사고가 발생했다”고 보도했다. 통신은 "미숙한 지휘와 조작상 부주의로 인해 대차 이동의 평행성을 보장하지 못한 결과 함미부분의 진수썰매가 먼저 이탈되어 좌주되고 일부 구간의 선저 파공으로 함의 균형이 파괴됐으며 함수부분이 선대에서 이탈되지 못했다"고 사고 상황을 전했다. 진수는 배를 건조한 뒤 물에 띄우는 과정으로, 북한은 새 구축함을 측면으로 진수하려다 배 뒷부분이 먼저 이탈하는 바람에 실패한 것으로 보인다. 군 관계자는 "측면 진수가 실패했다고 평가한다"면서 "현재 바다에 넘어져 있다"고 말했다. 정부 소식통에 따르면 함수 쪽은 육지에, 함미 쪽은 바다에 있으며 위장막으로 가려진 상태인 것으로 전해졌다. 사고 전 과정을 지켜본 김 위원장은 "순수 부주의와 무책임성, 비과학적인 경험주의에 인해 산생된 도저히 있을 수도 없고, 도저히 용납할 수도 없는 심각한 중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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