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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스포츠


[TV서울] 은평구, ‘2019. 통일로 문학페스티벌’ 개최

  • 등록 2019.08.21 10:52:10

 

[TV서울=변윤수 기자] 은평구(구청장 김미경)는 통일로의 지리적, 역사적 상징성과 남북화해와 협력의 시대에 문학으로 통일미래의 중심역할을 주도하고자 녹번동 서울혁신파크에서 ‘2019. 통일로 문학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은평구에서 처음 선보이는 문학 페스티벌로 ‘문화도시 은평’에 걸맞게 8월 ‘문화가 있는 날’ 주간에 맞춰 개최해 늦은 여름의 열기를 시원하게 식힐 예정이다.

 

이번 페스티벌에서 주목해야 할 점은 올해로 제3회를 맞이하는 ‘이호철 통일로 문학상’ 시상식이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은평구는 매년 세계적으로 저명한 작가를 선정해 문학계의 큰 이슈를 불러일으키고 있으며 이번 수상작가에 대하여 이목이 주목되는 가운데 오는 28일 기자회견을 통해 발표한다.

 

‘2019. 통일로 문학 페스티벌’은 은평구의 구립도서관을 중심으로 은평구에 있는 문화시설과 연계하여 4일에 걸쳐 진행되며, 구민과 은평구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마지막 무더운 여름을 도서관 및 문화시설에서 문화바캉스를 즐길 수 있게 된다.

 

 

개막제가 열리는 28일 저녁에는 구산동도서관마을에서 문학과 음악을 넘나들면서 많은 마니아층을 거느리고 있는 감성밴드 ‘살롱드락’의 포엠콘서트가 진행될 예정이다.

 

한여름의 늦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저녁에 시원한 도서관에서 바쁜 일상 중 노래를 통해 따뜻한 온기를 전하는 힐링 콘서트 ‘ON°(온도)’를 만날 수 있다.

 

29일에는 서울기록원에서 제3회 이호철 통일로 문학상 수상작가와의 만남의 시간과 증산정보도서관에서 ‘극단 아리’의 어린이 연극 ‘아낌없이 주는 나무’, 은평뉴타운도서관에서는 도서관 특성에 맞게 웹툰 작가 이종범의 강연을 들을 수 있다.

 

그리고 응암정보도서관에서는 ‘이야기꾼의 책공연’의 ‘마쯔의 신기한 돌’을 준비하고 있으며, 현재 ‘시의 부활’이라고 평가받는 시인 박준을 은평구립도서관에서 만나 볼수 있다.

 

다양한 이야기가 있는 ‘2019. 통일로 문학 페스티벌’은 30일 서울기록원 컨퍼런스룸에서 ‘이호철 문학 포럼’을 통해서 문학적인 깊이를 더하며 제3회 이호철 통일로 문학상 특별상 수상작가의 강연을 함께 들을 수 있다.

 

 

같은 날 은평역사한옥박물관에서 소설가 조해진의 ‘분단국가에 사는 어느 소설가의 고민’에 대해 관객과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며 내를 건너서 숲으로 도서관에서는 ‘문화예술기획 시선’에서 가수 겸 작곡가 김현성과 배우 조준 등이 함께 윤동주 백석의 시노래 ‘시, 노래를 품다’를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구민들이 책과 함께 시원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31일 서울혁신파크에서는 2019. 은평도서문화축제 ‘여름피서, 책을펴書(서)’가 개최된다.

 

자유롭게 독서를 하거나 쉴 수 있는 공간으로 꾸며진 휴식공간을 제공하며 전시·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과 책 장터, 먹거리 부스가 운영돼 올여름 피서를 좋은 책과 함께 만끽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은평구 관계자는 “우리 구민 뿐만 아니라 은평구를 방문하는 관광객에게 문화적 삶의 질 향상과 가족단위 관람객들에게 좋은 볼거리와 추억을 선사할 것이니 많은 참여 바란다”고 했다.

 


백해룡, 주말에도 검찰 저격…"허위사실 유포해 국민 속이려 해"

[TV서울=이천용 기자] 서울동부지검 '세관 마약 수사 외압 의혹' 합동수사단에 파견된 백해룡 경정이 주말에도 검찰에 대한 공세를 이어갔다. 백 경정은 14일 자신의 소셜미디어(SNS)에 "동부지검 결과 발표문을 본 관세청 직원의 답글 원문"이라며 게시글을 올렸다. 해당 게시글에는 코로나19 팬데믹 시기에도 관세청에 인원 감축이나 조직 변경은 없었고 마약 단속 장비가 부족하지 않았다는 내용이 담겼다. 지난 12일 동부지검이 사건 당시 국내에 입국하는 이들의 신체와 소지품을 검사할 법적 근거와 장비가 부족했다고 발표한 데 대한 반박으로 보인다. 백 경정은 전날에도 SNS에 동부지검이 12일 발표한 보도자료를 공유하며 "관세청 대변인을 자처한다. 검역본부도 어쩔 수 없었다며 두둔해준다"고 주장했다. 그에 앞서 "검찰이 왜곡된 정보로 허위사실을 유포하고 국민을 속이려 든다"며 "마약게이트 수사 과정을 아는 것은 국민의 알 권리이므로 공개수사 해야 한다"는 글을 게시하기도 했다. 백 경정은 지난 10일 현장검증 조서 초안을 공개하며 검찰에 대한 비난의 목소리를 높였다. 이에 동부지검은 수사자료 유출은 심각한 사안이라며 경찰에 감찰 등의 조치를 요청한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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